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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동물관광에 대해- 플라밍고 비치로 유명한 아루바섬 아시나요?

mimijiji | 2018.02.09 12:13: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칸쿤 여행 계획을 시작으로 요즘 남미 여행지들에 푹 빠져서 구글링 하는게 낙인 일인 입니다.

 

코스타리카 가서 카푸친 원숭이랑 앵무새도 보고싶고... 

언젠가 웨일와칭도 하고싶고요...

 

그런데 엄청 핫했던? 핫한? 베네수엘라 근처의 아루바섬(리조트 소유의 아루바 부속섬)의 플라밍고 비치를 알게되고 정보를 찾다보니 ㅜㅜ 세상에 일부러 플라밍고들 날개를 잘라 날아가지 못하고 일년내내 해변에만 살게한거라네요~ 어쩐지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여기서 주마등처럼 오래전 서울랜드인가 자연농원 시절의 에버랜드인가... 분수대에 홍학이 떼로 있건걸 기억하는데, 이때도 얘네들이 안날아가고 있는게 신기하다 싶었는데.... 설마... )

 

https://www.google.com/amp/s/www.thesun.co.uk/travel/3623154/flamingo-selfies-are-the-latest-instagram-trend-for-caribbean-holidaymakers-but-is-it-animal-cruelty/amp/

 

아무튼, 이곳은 제 버킷리스트에서 제외 하렵니다 ㅜ

사실 이번에 갈 예정인 칸쿤 하얏트 지바에도 돌고래를 사육하고 있더라고요 ㅜ 아놔..... 애들이 바다에서 이동하는 거리가 얼마인데 그 좁은 수조에서 ㅜㅜ

 

급진 주의자는 아니지만... 인류는 이제 최소한 유흥을 위해 동물을 이용하는 건 안해도 될 정도로 진화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돌고래쇼,동남아 코끼리 트랙킹, 악어농장,타이거 농장 등등등....이거 진쩌 허시면 안돼요ㅜ

다큐를 일전에 보니..손님들이 돈주고 먹이주는 체험 하게끔 밥도 안주고 엄청 학대하며 훈련시킨답니다. 손님들이 밥 안사주면 굶어야 하니까 트랙킹 코스중에 이 구간에 꼬끼리들이 멈추고 가질 않더라고요. 그럼 조련사가 꼬챙이로 머리 막 긁고 ㅜㅜ

저는 이제 상업 동물원도 안가려고요 ㅜ

돈 열심히 벌어 아이들 알래스카, 아프리카 자연투어 하고싶네요. (이건 정말 꿈같은 희망사항 ㅠㅠ)

 

식용과 가죽사용 의료등은 논란의 여지가 있죠~

저도 다 부정 하는건 아니지만... 재미를 위해 가학하는건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빨리 기술이 발달해 4D홀로그램 동물원이 생기길 바래 봅니다 ㅜ

 

 

Ps : 정확히 이 스폿을 얘기하는 거랍니다. 리조트 소유의 해변 관광에 한해 얘기한거랍니다~(코끼리 트래킹은 싫지만 태국은 좋아요.) 지역 전체에 대한 거부 표시가 아니고요~ 쓰다보니 내용이 과한 감이 있는데요... 그래도 여행지에 이런 이면이 있는걸 알고 가면 좋을것 같아 올려보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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