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겪은 일은 아니지만 미국에 계신 유일한 가족인 친척 어르신 가족이 겪은 일입니다. 도움을 요청해서 도와 드려야 하는데 막막하네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세상 물정에 조금 순진하신 숙부가 신문에 난 T-mobile BOGO 광고를 오려서 H마트 안에 있는 T-mobile 가판대에 가서 광고를 보여주며 하나 사면 하나 공짜로 주는 거 맞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잠시 대화를 나눈 후 본인 것과 숙모, 그리고 두 자녀 것까지 4개를 샀습니다. 이 일이 작년 9월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리베이트를 받지 못하셨답니다. 숙모가 몇번이고 가서 따졌지만 그 때뿐 조금만 더 기다리면 올거라고 모니터 화면을 보여주면서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숙모는 그것을 봐도 그게 뭔지 모릅니다. 타주에 있는 큰딸한테 알아보라고 몇번을 연락을 넣어서 큰딸이 T-mobile 본사에 연락을 했더니 그 쪽에서 리베이트 코드를 넣지 않았고 기간이 끝나서 리베이트를 줄 수 없다고 한답니다. 계속 연락하니까 본사에서는 그냥 $200 기카인지 뭔지 보내주겠다고 그 외에는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 겪어 보신 분 계십니까? 이거 사기 아닙니까? 주말 쯤 한번 같이 가서 따져야 할 것 같은데 성질 같아서는 fraud로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싶네요. 판매자가 리베이트를 안한 이유는 뭘까요? 이 상황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움이 필요합니다.
순진하신 숙부는 sprint계약이 3개월 정도 남은 상황에서 T-mobile쪽으로 옮기면 sprint bill까지 다 내주겠다는 말을 믿고 넘어 갔는데 지금 본이 다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899*4 (~$3,600) + tax + sprint bill 입니다. 생각만 해서 욕이 사발로 나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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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건가요 그럼 숙부가 리베이트 신청을 직접 하셨어야 하는거네요 그럼 그건 진짜 애매해지는건데요. 그런데 왜 그쪽에서는 숙모한테 진행중이라고 했을까요? 직접해야한다고 알려주지 않고요. 뭔가 이상하네요.
판매자가 괘씸하네요. ETF reimburse도 Tmobile은 비교적 굉장히 빨리 해주는 편인데 말이죠. 작년 9월이면 너무 오래되긴 했네요 ㅜ
좀 오래됐죠. 며칠전에 연락을 하셨더라고요. 작년말에만 알았어도 당장 달려갔을텐데요. 그동안 내신 sprint bill 가져가서 따져볼까봐요 ㅠㅠ
아이고 ㅠㅠ 저도 티모빌 리베이트 신청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찾아 해맸었는데, 정말 어르신들은 그냥 처리되는줄 알고 기다리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매장에서 알아서 해주면 더 편하고 좋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아래는 제가 알아봤었던 bogo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좀전에 숙부께 연락 드렸는데 매장에서 리베이트 신청 해줬다네요. 6-8주 기다리면 온다고 했는데 안온거랍니다. 내일 같이 가서상황 좀 알아보려고요.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입후 처음 글남겨요..제 경우 작년 11월 bogo 로 노트8 두대 사면서 sprint 에서 넘어왔는데요. 구입당시 티모빌 직영매장에서 리베이트 신청까지 다 했다면서 돌아왔는데 의심병이 조금 있는제가 사이트에서 확인하니 전혀 안되있어서 직접 신청하고 몇일전에 프리페이드카드 받았습니다.
암튼 잘 해결됐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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