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받은 도움이..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마음에 발권 후기 적어봅니다.
@Maxwell 외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갑작스레 올린 글에도 이렇게 성심 성의껏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아래 댓글에 maxwell님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신 대로 발권을 하였습니다.
11/22/2018 lax to hnd : mr 60,000 ur 60,000 각각 넘겨서 12만 마일을 만들었습니다. 비지니스 좌석 2개 예약했구요.
추가 비용은 $11.20 냈습니다. 원웨이로 발권하였습니다.
11/27/2018 hnd to gmp + icn to lax : 여기가 대박입니다. 이원구간(아래 댓글에 @마일모아 님이 써주신 이원구간에 대한 글을 올려주셨습니다)에 대해 조금 더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일등석이냐 비지니스석이냐 고민하다가 비지니스로 발권하였습니다.
ur을 125,000 대한항공으로 넘겼습니다. 그리고 발권을 하였구요. $365.66 추가 비용 지불하였습니다.
이로써 애매하게 가지고 있던 mr 6만과 ur 185,000으로 미국-일본-한국 + 한국-미국 = 행복 이라는 간단한 공식이 완성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 주신 maxwell님께 감사드리며 역시 마일게임은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하....... 발권하고 나니 잠이 오네요... 이제 호텔 부킹해야합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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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리스마범 입니다.
한국 최대 명절 설날이 코앞이네요.
올림픽들 즐기면서 잘 보고 계시나요?
다름이 아니라 유치원때부터 부x친구 녀석이 결혼을 한답니다.
미국온지 10년이 넘었지만 결혼식은 꼭 참석하고 싶네요.
저랑 와이프 둘이 11월22일 출발해서 12월2일 돌아오는 스케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2월1일이 친구 녀석 결혼식이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현재 모아둔 마일리지는
ur 21만 + 와이프 7만
mr 6만5천
spg 1만
이렇게 있습니다.
대한항공 비지니스로 한국 왕복 끊으려고 했습니다만
와이프가 일본 도쿄를 들리고 가고 싶다고 합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추가 경로가 들어와서 멘붕이 왔습니다.
엄청 큰소리 쳐두었거든요 이번에 비지니스 태워준다구....
어떻게 비행기 표를 정해야 할까요?
대한항공 일본까지 비지니스석이 잇을까요?
아참 저는 lax 출발입니다.
일본은 한국 가기전에 들릴 예정입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대한항공으로
미국-서울-일본해서 놀고
일본-서울-결혼식-미국 이러면요.
이게 제일 저렴하긴하죠.
그게 아니라면 UR을 UA나 BA로 보내서 LA-동경 직항을 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BA로 넘겨서 비지니시를 타실 경우 마일 차감액이 좀 됩니다 ;;
안그래도 지금 대문글에 있는글을 보니 ur을 ua로 옮길수가 잇네요
제가 아시아나 마일 1만 마일이 있더라구요
ur을 ua로 넘기는 방법도 찾아봐야겠네요!
마일모아님 댓글 감사합니다.
일본은 맛만 느끼게 2박3일 정도만 있으려고요
lax에서 떠나 일본 들려 서울 가서 놀고
서울-미국 이런식으로 발권을 알아봐야겠네요
히든고수님 댓글 감사합니다.
UR+MR 12만 마일을 VS로 옮겨서 델타원 타고 도쿄 가시고,
HND-GMP, ICN-LAX를 대한항공 12.5만 마일로 발권하심 될거같아요
델타 비즈니스 2좌석 있는 날이 많이 없는데 이 날은 있네요 ㅋㅋ 세금도 싸고 하네다 도착이라 좋은 옵션입니다. MR -> VS 프로모 있을 때 옮기시면 더 좋았겠지만 델타 표는 오래 남는 일이 많지 않아서 저라면 자리 있을 때 발권할 것 같아요. 취소 수수료도 $50으로 적은 편이구요.
나름 마일모아 사이트 공부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vs는 뭔지 모르겠네요.......
VS 프로모는 또 뭔가용ㅋㅋㅋ
아 버진 애틀랜틱이요. www.virginatlantic.com 최근에 마일모아 님께서도 ANA 퍼스트 발권으로 글 한 번 써주셨죠!
종종 MR을 VS로 넘기면 30%를 추가로 주는 보너스가 돌아오는데, 올해도 올지는 확실치는 않아요. VS의 가장 큰 장점은 UR, MR, TYP가 다 넘어간다는 거라 MR이 애매하게 남으신 지금 상황에 쓰기 좋을 것 같습니다. ANA는 비즈니스 자리를 잘 안 풀고 AA나 JL은 원월드 계열 마일이 필요한데 UR/MR은 원월드 비즈니스 발권에는 참 별로라서요 ㅠㅠ
오메...
Maxwell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검색을 잘 해보겠습니다~~~~
오호. 이거 완전 참신하시네! 좋은 정보입니다. 
작년에 VS에 꽂혀서 공부 많이 했었거든요. 정작 추천할만한 분이 한 분도 안 계셨는데 (...) 오늘 처음으로 일정/노선이 전부 맞는 분이 나타나셔서 신나서 댓글 달았습니다 ㅋㅋㅋ
LAX/SEA 계신 분들한테는 VS로 델타 발권도 고려할만 할 것 같더라구요. 이외에도 신기한 공항들(PDX/MSP 등등..)에도 도쿄 직항이 있어서 괜찮긴 한데 이쪽은 돌아오는 이원구간 편이 비교적 덜 효율적이니까요 ㅠㅠ
그럼 ur을 델타로 넘겨서 델타마일로 vs 항공을 발권하는건가요?
거꾸로입니다. UR+MR을 Virgin Atlantic Flying Club으로 옮기셔서 12만 포인트를 만드시고, 거기서 마일리지 편을 검색하시면 델타 항공편도 검색이 됩니다. 그걸 발권하시면 돼요.
아 그리고 사이트에 버그가 하나 있는데요, 우선 마일 발권을 하기 위해 발권 페이지에서 pay with mile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출발지를 LAX로 넣고 도착지를 HND로 지정하시려고 하면 리스트에 안 뜰 거예요. 그때는 검색창 옆에 있는 location 버튼을 눌러서 지정하셔야 마일리지 항공권 검색이 가능합니다.
정 안 되면 항공사에 전화하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ㅋㅋ;
실시간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Virgin Atlantic Flying Club 을 가입부터 해야겟네요!
12만 포인트가 한명 비지니스 발권이죠?
아뇨 2명 합쳐서입니다.
mr과 ur 넘기는거에서 헤매이고 있습니돠 ㅋㅋㅋㅋㅋ큐ㅠㅠㅠ
HND-GMP, ICN-LAX 이 구간은 따로따로 원웨이로 발권을 하면 되지요???
GMP는 레비뉴가 쌀까요?ㅋㅋ
아마 대한항공 좌석이 있을 거예요. 그러면 대한항공 이원구간으로 HND-GMP, ICN-LAX를 ICN-LAX 편도와 동일한 마일인 62.5k로 발권이 가능합니다. UR 125k를 대한항공 계좌로 옮기셔서 발권하시면 돼요.
Lax -icn 직항노선은 안되나요?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라 송구하네요
델타가 LAX-ICN을 운항하지 않습니다(...) SEA/ATL/DTW는 다 이론적으로는 같은 마일로 차감이 가능할 거예요. 근데 ATL/DTW-ICN 델타 원은 웬만해선 자리 나는 걸 보기가 힘들고, VS가 ICN에 취항하지 않다 보니 인터넷에선 SEA-ICN이 검색도 안 돼요. 따라서 전화를 해 봐야 할 텐데 요건 제가 해 본 적이 없는 부분이라 확실히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기회되면 Air China LON-PEK 한 번 타봐야 할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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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글이 나온거 같아요!
마일모아님도 감탄 하셨어요!!!!
댓글이 작아져서 새로 답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말씀하신대로 UR은 델타로 옮길 수 없다는 것, 다른 하나는 VS로 발권하는 것이 더 마일 차감이 적기 때문입니다. 델타 마일로 델타 원을 발권하시기 위해서는 편도에 8만 마일이 필요한데, 가지고 계신 MR로는 편도 발권조차 부족한 마일리지지요. 게다가 MR을 델타 마일로 옮길 때는 수수료까지 지불하셔야 합니다. 그에 반해 VS로 옮기셔서 발권할 경우 인당 2만, 두 분의 경우 총 4만 마일리지를 아낄 수 있으니까요. 4만 마일리지면 웬만한 카드 사인업 보너스랑 맞먹죠.
UR/MR 트랜스퍼는 미국에서의 마일 발권 생활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마일 발권을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두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고 Ultimate Rewards에 들어가시면 포인트 밸런스가 있는 카드들이 있을 거예요. 그 중에 옮기실 카드를 고르시고 (사파이어 프리퍼드/리저브 혹은 잉크여야 합니다: 프리덤 혹은 언리미티드일 경우 먼저 포인트를 사파이어 시리즈나 잉크로 옮기셔야 해요) Use Point - Transfer to travel partners에 들어가시면 Virgin Atlantic Flying Club이 보입니다.
소중한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정말 온라인이 아니라면 밥이라도 한끼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혼자 찾아서 ur과 mr 모두 트랜스퍼 했습니다. 그런데 아멕스꺼는 캔슬이 되었네요. 이유를 몰라서 전화를 하니 버진에 컨택하라네요.
버진에 전화하니 영국시간 오전8시(퍼시픽타임 밤12시)에 백서버가 오픈해서 그때 다시 전화 하라고 하네요
가지고 있던 mr이 약간 어정쩡하게 가지고 있어서 이걸 어디에 써야 하나 고민 하던 찰나에...
한줄기 희망같은 댓글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만 mr을 옮겼는데 30% 보너스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뻔 햇네요. 그럼 1,8000 마일 추가로 받는거니깐요~
아쉬운 기회였네요 ㅎㅎ 진작 알았으면 미리 옮겨둘걸 그랫습니다.
역시 부지런한 사람이 최고인듯 합니다.
Maxwell 님께서 써주신 고급지고 소중한 정보가 다른 분들에게도 꼭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꿈 꾸시고 2018년 하시는 모든일 잘 되시길 먼곳에서 기원합니다!
@Maxwell
아니...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인천공항에서 lax 오는게 625000 마일인데...
하네다 공항에서 김포로 가는거를 멀티시티로 선택하고
인천에서 엘에이로 오는거 했는데도 똑같이 625000 마일이네요...
아까 답글 달아주신거를 유심히 보고 또 보았는데... 작은 문장에 이런 엄청난 비밀이 있는줄 몰랐네요...
저는 편도로 발권하려고 3만마일 ur을 더 옮기려고 했거든요....
정말 다시 한번 감탄합니다....
물론 세금에서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http://www.milemoa.com/2015/10/26/routing-through-third-region/
응용 편이지만, 시간 나실 때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수기 피할 때도 좋은 트릭이에요!
네! 응용편이지만 시간 없어도 이건 꼭 읽고 공부할께요!
선댓글후 글을 읽어보았는데요 이해를 하려면 10번 이상은 정독 해야겠네요
너무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이 글 보고 @Maxwell 님의 Virgin Atlantic => Delta 신공에 감탄을 금치 못했었는데,
오늘 나온 TPG 기사에서도 Virgin Atlantic의 다양한 활용성을 feature했네요.
그 중에 특히, VS 통해 Delta로 발권하는 경우에 대한 장점은
새로 글을 써야 할 정도로 엄청 많다곤 하는데, 요약해서 정리한 내용을 보면:
1. 유류할증료가 없어 수수료 엄청 저렴
2. 다른 곳에서는 안 보이는 Delta 자리들을 VS에서는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음
등이 있고, Maxwell 님이 보여주신 것과 비슷한 예제로 NRT-ATL 구간을 보여주고 있네요..
암튼 마일의 세계는 정말 신기하고 무궁무진합니다.
지금 다시 보니 @마일모아 님께서 제목을 더욱 좋게 수정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정말 차근차근 개인지도 해주셨네요 저도 한번 따라 연습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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