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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겨울 탈출, 플로리다 클리어워터(Clearwater, FL)로

오하이오 | 2018.02.21 00:35:0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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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 잠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들른 틈도 놓치지 않고 장난치는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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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1시간 반을 달려 여행 첫날을 보낼 콜럼버스 숙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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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이곳에 맡겨두고 새벽에 근처 공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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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놀시간은 없고 만화영화 하나 보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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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즈음 깬 아이들, 3호가 배낭까지 매고 거울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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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모양을 잡더니 결국 모자 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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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했다. 주도라 그런지 우리 동네 공항보다 상당히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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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속을 마치고 탑승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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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앉았다. 창밖은 여전히 깜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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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반쯤 날아 플로리다 탬파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릴때 피곤한 듯한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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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 맞은 덕인지 금세 쌩쌩해진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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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반 클리어워터(Clearwater, FL)의 호텔에 도착했다. 배낭이나 맡길까 했는데 체크인 해도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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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딴짓하다 배낭과 부스터시트를 후다닥 집어들고 엄마를 쫓아 가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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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발코니에서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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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방' 기념 가족 사진. 이렇게 다섯명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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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정리하고 아침 식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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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 대신 작은 조개껍데기 깔린 길. 배고픔도 잊고 조개껍데기 줍기에 한눈 팔린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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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주변 아침밥(?)집. 해장국은 아니라도 밥 한공기 있었으면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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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해변으로 걷는 길. 모래사장에서 경찰차 한대가 불쑥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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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만든 자국. 처음 봤다, 핸변 모래사장에 차 다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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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는 하얗고 아주 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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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내내 바닷물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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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은 호텔 수영장에서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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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내려다 보니는 저 멋진 바다가 아직 차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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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 처럼 1, 2, 3호 모두 떨어지는 물 아래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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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에 제 머리를 대고는 재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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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물속에서 놀던 1, 2호가 나와 테이블 풋볼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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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물속에서 놀던 3호, 삽으로 노를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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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두리번, 형들이 없는 걸 알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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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형들 게임에 합류한 3호. 슬슬 점심 먹고 바닷가로 가야지?

 
 
*
겨울 탈출이란 말이 무색하게
여행 떠나서 도착한 날까지 우리 동네도 따뜻했습니다.
다만 이곳 낮기온 섭씨 30도를 오르내리고요.
겨울은 가만 있어도 탈출할 뻔 했고,
차라리 여름 적응 연습 이라고 해야 했을까요.
그렇지만 여행의 여유로움 때문인지
그다지 덥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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