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콜링 관련해서 하도 애매해서 님들에게 문의 드려요
버라이즌 사용자구여 한국을 로밍해서 간다음 집이나 와이파이 신호 좋은곳에서 미국으로 전화하는게 무료가 맞느건가요? 에어플레인 모드를 켜논 상태에서말이져...
그리고 주변 지인은 무료라고 해서 미국에서 미국폰으로 한국전화걸때 와이파이 콜로 전화했는데 요금 폭탄을 맞았다고 하네요...
여기서 중요한건 제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와이파이 콜을 할시에 무료인지 아니면 추가요금이 발생되는지 궁금합니다
미국 전화를 제시간에 받아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미스콜이나 메세지 확인후 리턴콜을 해야해서요..
님들의 정보공유 부탁드립니다 꾸벅
저 작년 여름, 한국이랑 일본에서 wifi calling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저도 버라이즌 포럼에 글이 별로 없어서 잘될까 염려했는데 결론은 잘 되고 추가요금 없었습니다. 삼성 갤럭시 s7이요.
역시 빠른 답변 엄청 도움됬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미국폰으로 한국[에]전화걸때 와이파이 콜로 전화했는데" 이렇게 하시면 국제전화로 요금폭탄 맞는거 당연하지요.
전 와이파이 콜이 뭔지 몰라서 무조건 카톡 전화 이용합니다. 카톡 전화하는게 속 편해요. 잘 모르는것 하려니 걱정만 앞서고...ㅋ.
아이폰 기준으로 오른쪽 위에 VZW Wi-Fi라는 표시만 나온다면 괜찮습니다. 저 역시 한국이랑 일본 여행 중인데 미국에 전화걸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 그냥 미국에서 전화 걸고 받는거랑 동일하더라고요.
VZ wificalling FAQ 가시면 구체적으로 나와있네요. "US Numbers"에 한해서 무료, "International Numbers"는 원래대로 국제전화요금으로 챠지됩니다..
Your Wi-Fi calls to US numbers, regardless of where you are located, are also free of charge (except for 411 and other premium calls). Wi-Fi calls to international numbers are billed as "International Calling While in the US" (also known as International Long Distance). If an international rate plan exists on your account, international calls are billed at those rates.
감사합니다.. 로밍플랜을 보니 pay as you go라고 종량제식으로 플랜이 있던데 기본으로 나가는 돈은 없는것같더라구요.
이 플랜을 적용시키고 에어플레인 모드 켜놓고 와이파이만 사용하면 돈은 안들것같은데 데이터로밍 접속제한으로 설정해놓으면 제가 와이파이존에서만 전화를 미국으로 걸고 받는데는 문제가없는것같은데 제가 알고있는게 맞는건가요 ? ㅜㅜ 전화기 무식자 질문드립니다
네 맞게 알고 계신 것 같은데요ㅎㅎ 자세한 건 찾아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엄밀히 말하면 Text 수신하는 것 자체에도 비용이 있습니다.
South Korea - Republic of Korea
International Pay As You Go
Pay only when you use your device.
Only pay for what you use on your international trip. Use Wi-Fi where available.
South Korea - Republic of Korea
$1.79/minute
$0.50/message sent
$0.05/message received
$0.25/MMS message sent
$0.25/MMS message received
$0.002 per KB or $2.05 per MB
제 생각엔 로밍과 wifi calling을 혼돈하셔서 해깔리신거 같습니다.
1. 로밍을 하시면 로밍 비용을 내셔야 합니다. 로밍에는 음성로밍 (voice roaming)과 데이터로밍이 있습니다. 해외에 나갔을때 미리 로밍을 꺼놓지 않으면 로밍비용을 내게 되겠죠. 끄는 방법은 2가지 입니다. 1가지는 쉽게는 Airplane모드로 설정하시면 2가지(음성과 데이터) 로밍이 다 꺼지게 되죠. 다른 방법은 (핸드폰에 따라 다르지만) 설정에 가져서 "Cellular" 혹은 "Network"에 가시면 로밍이 안되도록 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이 옵션에는 음성만 로밍하겠냐 혹은 데이터만 로밍 하겠냐 고를수도 있습니다. 여행 전에 미리 막아 놓으시고 해외 가시면 깜빡하고 Airplane모드로 안하셔도 로밍이 절대 안되죠.
2. 주변에서 말씀하시는 "해외에서도 미국으로 전화가 무료더라"라는 이야기는 대부분이 Wifi calling 설정입니다. 이건 마치 KakaoTalk처럼 Wifi만 잡히면 내가 미국에 있는 것 처럼 미국 전화기를 세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미국 밖에서도 무료로 전화를 (걸고 받는거 다)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ATT, VZN, TMobile, Sprint, Metro PCS 통신사는 이 기능을 제공 하고 있지만 가지고 계신 핸드폰이 Wifi calling이 가능한 지는 동신사 혹은 구글하면 왠만해선 정보가 나옵니다. 이 기능은 사실 iPhone 5이후에 본격적으로 나온 기능인데요, 애플에서 Facetime audio가 이 기능의 모체였습니다. (사실 근거없는 제 기억입니다.)
Wifi calling 시 주의할 점이 해외에서 Wifi calling기능을 사용하시려면 위에 로밍을 꺼놓으셔야지, 안그러면 위에 말한 Cellular가 우선으로 잡혀 로밍폭탄을 맞게 되는거죠.
3. 원글에 명확하기 표기는 안하셨는데, Wifi Calling enable을 시킨 전화기로 한국에서 사용시, 한국 핸드폰으로 전화하게 되면 이건 외국으로 전화하는게 되기때문에 이런 경우는 Roaming charge가 아닌 International calling이 됩니다. 물론 International charge가 Roaming charge보단 싸지만 어떤 나라에선 무시못할 정도로 엄청나게 비싼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깔끔한 정리 고마워요!
옛날에 저도 이거 잘 모르고 캔쿤갔다가 요금폭탄 맞은적이 있었어요. (심지어 로밍 플랜도 안 들어놓고 감 - 그럼 디폴트로 pay as you go로 됩니당) 근데 버라이즌에서 로밍 플랜을 사후에 들수 있다고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폭탄이 반정도로 줄었었어요.
바로 위에 돈쓰는선비 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지만, wifi calling에 대해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 덧붙입니다. Wifi calling의 원래 목적은 전화기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 곳에서 대신 인터넷을 통해 전화통화를 하라는 것인데요, 이게 그냥 인터넷을 통해 하는 것이므로 전세계 어디에서도 가능한게 그 원리죠. 물론 통신사마다 wifi calling 자체도 미국내에서만 되게끔 해 놓는 경우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전화기가 어떤 IP를 통해 wifi calling을 하냐로 막을 수 있습니다). 전화를 거는 쪽에서 단순히 cell tower로 거느냐 wifi calling으로 거느냐의 차이이기 때문에 "당연히" 한국이나 다른 나라의 번호로 걸면 해외전화가 되는 것입니다.
그냥 한국에서는 8800원인가 하는 심카드 써서 충전해서 쓰는게 제일 나았다는게 제 결론 이였습니다.
KT에서 5만원짜리 카드 사니깐 한달동안 데이타 전화 맘놓고 쓰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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