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 전인가요, 소송 끝나고 체크만 한 300불 오고 잘 썼는데 쿠폰은 잊어버렸었거든요. 아무 생각 없이 300불이라도 잘 받아 썼으니 뭐 타지도 않는 아시아나 혹은 대한항공 쿠폰은 잊어버리고 있었죠. 근데 자꾸 CCC에서 1주일에 한번 씩은 이메일이 와서 일도 하기 싫고해서 그냥 전화나 해봤습니다.
나 쿠폰은 받았지만 잃어버려서 팔고 싶어도 못파는데 너네 혹시 record가 있을까? 물으니 당연히 있답니다. 이름과 주소만 간단히 체크하고 체크로 받고 싶냐? 쿠폰으로 받고싶냐 해서 거의 쓸일이 없는 쿠폰 받아 어떻게 쓸까 고민하느니 그냥 체크로 달라니 30일 내에 받을 거라네요. 50불 정도.
제 기억엔 쿠폰이 이것 보다 적었다고 생각이 되어서, 그럼 나에게 쿠폰은 얼마가 있니? 물으니 대한항공 155불, 아시아나 60불 정도 된답니다. ㅠㅠ 그래도 지난 10년 간 거의 타지도 않은 국적기에 어짜피 내년 여름에 expire되는거니 체크로 달라하고 끝내긴 했죠.
결론은.. 혹시 받고 잊어버린 쿠폰 있으시면 전화해서 재 발행 받거나 체크로 돌려 받으세요. 간단한 이름/주소 정도만 확인하고 바로 해결 해주네요. 2019년 6월까지 않쓰시면 expire됩니다.
저도 쿠폰이 집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그냥 방치상태였는데,,, 원글님 DP 보고서 312-204-6969 로 전화했습니다.
영어로 통화는 했지만, 옆에서 상담하시는분의 한국말이 더 잘 들리더군요.
전화 걸어 1년전 받은 쿠폰이 집 어디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이멜주소를 묻고는 바로 우리집 식구들 모두의 이름에 해당하는 쿠폰 계산후 집으로 30일내 체크로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3분도 안걸렸습니다.
저희 식구들 댄공 & 아샤나 에 쿠폰들이 분산되어 있었기도 하고, 유효기간내 캐쉬내고 한국 다녀올 일이 없을것 같아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 글보고서 $228 체크 받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업글 : [쿠폰내역 사진 확인후]
쿠폰 total sum 해보니 $912 이었는데,,, 상담원이 깡(?) 하고 $228 어치만 체크로 주는거군요. 한시간만에 기분이 좋았다가 다시 손해보는 느낌이군요
[또 업글]
상담원에게 전화함 (바로 한국어로 친숙한 '무었을 도와드릴까요?")
쿠폰모두 합치니 $912 이었는데, 조금전 다른 상담원이 $228불만 체트로 준다고 하더라,,, 어떻게 된거냐고 했더니 자기네들이 판매하는 25% 금액으로 체크를 주는거라고 함
쿠폰 유효기간이 아직 1년여 남았으니, 원래의 쿠폰 $912 모두 원래대로 유효상태로 해줌
저도 원 금액 듣고 나서 살짝 속상하려고 했는데 그냥 잊었어요. 100번을 생각해도 당분간은 안탈거 같아서요. 이걸 파시는 분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군요.
이 글을 보시고 전화하시는 분들은 쿠폰에 원래 얼마 있는지 묻지 않고 하시길... 암만봐도 25%만 받는거 같은...
쿠폰 금액을 다 알려주고요.. 저도 근래에 댄공 탄적이 없어서 $174을 $75에 체크 받기로 했는데 마일로 여름에 한국 발권을 했는데 안된다고 하였고 아는 사람이 사용 한 것도 된다고 해서 친구 이티켓 번호 등록하고 다 받았어요 3개월 후에 체크 보내준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가 내려가는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잊고 있다가 같은 번호로 통화해서 체크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90일 후에 발송 된다고 하네요. 이메일로 컨펌도 받았구요. 어떻게 30일 만에 받으시는건지? 혹시 지금쯤 받으셨겠네요? 90일 쯤 뒤에 잊어 먹지는 않을까 해서요. 그리고, 11불을 캐쉬백 하는 행사를 한다고, 종이한장에 싸인하면 된다고 이메일로 보냈네요. 대충 보니, Purchase agreement이네요.. 꼭 사인을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연락하신 전화번호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쿠폰을 잃어버렸는데, 이번 여름에 한국에 들어갈 계획이 있거든요.
쿠폰 리딤했는데 상담원이 제 티켓 가격의 1% 줄테니 뭔 서류에 싸인해서 보내라는 얘기를 했어요. 아마 제 티켓으로 다른 분들 쿠폰 리딤 해서 회사가 챙기려는 속셈인가봅니다. 팔려면 이베이같은데서 80-90% 가격에 팔 수 있다는 댓글도 마모에서 본 거 같고 웬만하면 직접 리딤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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