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주 화요일 13일날 시민권 인터뷰를 앞두고 있습니다.
100문제 시빅테스트 공부도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아직 안 외워지는게 많고,
영어 받아쓰기? 도 약간 걱정이네요.
동영상보면 너무 딱딱한 모습으로 질문하고 대답하고 그러는거 같긴한데,
혹시 최근에 인터뷰 보신분 계시면, 짧게라도 어떤지 나눠주시면 감사할꺼 같습니다.
(소요시간 등, 진행절차에 관련해서요 ^^)
한달전에 인터뷰봤고, 선서했고, 어제 여권받았습니다.
영어테스트같았습니다. 일단 질문자의 말이 무척 빨랐습니다.
다다다다다 물어봅니다. 유투브의 질문자들은 점잖게 천천히 물어보던데 절대 그렇지않습니다.
시빅테스트 끝나면 N400의 Have you ever~ 그 많은 질문들 다 일일히 합니다. 아주 빠르게 .
그리고 중간에 갑자기 "Have you invlolved in torture~"인가에서, torture가 무슨 뜻인줄 아냐? 설명해봐.
그런 식으로 몇개를 물어봐서 좀 놀랬었습니다.
(타임라인 : 10월말 인터넷접수-12월초 핑거-2월초 인터뷰-2월말 선서 : 4개월 소요)
저도 요새 이거때문에 준비중인데... 혹시 언제 신청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온라인으로 하셨나요?
전 작년 12월쯤인가 신청하고 2월에 핑거 찍고 3월에 인터뷰에요. 온라인상으로는 5월쯤에 완료로 나오고 있습니다.
n400 질문도 보고 가야겠네요ㅠ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엄청 쉬워요 막상 가보면
저는 작년에 인터뷰를 봤는데 제가 본 심사관은 조금 딱딱한 분위기로 진행하였어요. 그 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1. 들어가면 일어서서 마주보고 선서합니다. 진실만을 말한다는 내용인 것 같구요.
2. 앉으라고 하면 앉아서 질문을 합니다. 저는 제이름과 주소 그리고 생년월일을 묻더군요
그리고 Have you ever~라는 질문들과 Do you라는 질문을 합니다. 줄기차게 No를 하다가 중간에 군사훈련과 군대경험에 대해서는 Yes라고 대답했고요.
중간에 제가 잘 이해하는 지 단어 뜻에 대해 물어보더군요. 약간의 영어 test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oath of allegiance가 뭐냐고 물어 보길래 답을 못하고 머뭇거리다 대충 한마디했는데 심각한 얼굴로 째려보길래 긴장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3. 다음에는 Civics test를 하였고 심사관이 문제를 불러주고 저는 답하였는데 연속으로 6문제를 맞추니까 질문을 그만하더군요.
4. 그 다음에는 영어 읽기였는데 그냥 쉬운 영어 문장을 제시하고 읽어보라고 합니다. 3문장을 정확하게 읽으면 멈추게 됩니다.
5. 그리고 영어 듣기/쓰기 테스트였는데 종이 한장을 저한테 주었고 심사관이 한문장을 읽어주고 저는 받아썼습니다. 3번까지 잘하면 멈추게 됩니다. 저는 글자를좀 날려서 썼더니 심사관이 못알아 보겠다고 다시 쓰라고 했습니다.
6. 다 통과하고 나면 제출한 N-400에 심사관이 사인하고 저도 사인하고 그리고 종이 한장을 줍니다. naturaliztion recommendation한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7. 선서식은 당일에 스케줄이 없는지 나중에 편지가 온다고 해서 한달 정도 기다려서 선서식 편지 받고 법원가서 선서식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써주셨는데 저두 남겨요~
저 저번주 화요일에 인터뷰하고 왔어요! 삼십분정도 걸렸구요
체크인 하는데 미국여권 신청서를 주더라구요. 뭔가했어요. 인터뷰도 아직 안 했는데...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인터뷰어가 이름부르면 개인 오피스로가서 인터뷰합니다. 백인 젊은 여자였어요
1.진실만 말하겠다는 선서
2.시험 reading test 는 who lives in the white house? writing test는 The President lives in the white house.
civic test는 다 기억은 안 나는데 who's the governor/ who's the first president/one responsibility as us citizen 열개중에 여섯개 맞으니까 더 안 물어보더라구요.
3.그리구 시민권 신청서?에 썻던 내용들 다 맞나 확인해요. 하나씩 다 체크하면서 물어봐요.
질문중에 클럽이나 교회 뭐 이런데에 속해있냐구 그래서 yes 했는데 신청서에는 no라구 했었나봐요.. 기억이 안 나는데. 그래서 어디 교회 다니냐물어보고 노트하더라구요.
4.다 확인하고 서류에 싸인 하고 끝났습니다.
2~3주후에 선서식 시간,장소 메일로 온다고 했는데, 삼일뒤에 바로왔어요.
다음주에 선서식하러가여:)
아래 사이트 가시면 시민권 100문제 문답을 오디오로 다운 받을수 있습니다.
핸드폰에 저장하시고 출퇴근 길에 부담없이 들으시면 시험은 쉬울겁니다.
https://www.uscis.gov/citizenship/teachers/educational-products/100-civics-questions-and-answers-mp3-audio-english-version
https://www.uscis.gov/sites/default/files/files/nativedocuments/ENG_ALL_100.mp3
쓰기도 거의 100문제에서 나오는것 같아요.
n400도 꼭 보고 가시구요..
굳럭입니다.
케바케, 프로세싱 타임도 사는곳에 따라 다 달라요. 배우자와 같이 2016년 11월 신청했는데 인터뷰 (17년 8월) 같은 날짜 다른 사람 (전 빡세게 30분정도, 배우자는 < 10분). 배우자 선서 (17년 10월), 전 올해 2월 - 무려 1년 3개월 걸렸네요 TT
인터뷰 좋은 사람 만나는것도 운이에요
저도 3월19일 시민권 인터뷰 인데 ㅋㅋㅋ
댓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