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아시겠지만 2018년에는 Flexperks가 기존의 티어제에서 1point = 1.5cent라는 고정변환율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Flexperks를 이용한 발권에는 변화가 생길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이때 Gold Amex나 Visa Signature에 주어지는 Flight Award 1건당 $25 allowance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항공권 발권 티어 구간을 맞추느라 고려 할 수 없는 부분이었지만 이제는 고정변환율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allowance는 당연히 호텔 예약에는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Flexperks는 여전히 항공권 발권시 가치가 극대화됩니다.
요 allowance를 이용한 포인트 극대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Allowance는 Award ticket 1건당 주어지므로 편도와 왕복이 가격차가 없다는 전제하에 편도별로 발권
(E-ticket은 개인당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여러명 동시 발권은 상관없을 것으로 추정: 확실치는 않습니다)
2.수화물 무료 카드가 있는 경우는 기프트카드(탑승 당일에 사는 것은 유효하다고 들었습니다)나 라운지 입장, 기내 간식 등으로 $25 최대한 소비
3.단거리 저가 구간 발권시 집중 사용: Award allowance가 Award ticket당 발권되기 때문에 Flexperks는 단거리 발권에 유리합니다.
$300에 $25 (1.6cpp)받는 것보다는 $150에 $25(1.75cpp)를 2번 받는게, 이보다는 $75에 $25(2cpp)를 4번 받는게 더 나으니까요.
정리해보면 Flexperks는 이번 개정으로 단거리 저가 편도편에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3X 카테고리와 결합시 $75짜리 기준으로는 6%캐시백+탑승마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해당 항공편 계열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스피릿이 Flexperks 발권 시스템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또한 캐나다나 미국이 출발지 혹은 목적지가 아닌 경우 전화발권만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한국 출도착 근거리 노선은 얼마나 잡아주는지가 미지수입니다
(+전화발권 수수료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국출도착노선을 아시아나나 대한항공만 잡아준다면 메리트가 떨어지겠죠;; (예전에 어디 파트너 리스트가 있었던거 같은데 못 찾겠네요)
[업데이트]
Flexperks 발권가능한 파트너 리스트입니다: https://www2.arccorp.com/participatingcarriers/#/
한국 항공사 중에는 아시아나나 대한항공만 되네요;; 그래도 중국계 항공사들이 꽤 많아서 전화수수료가 없다는 전제하에
한국 출발도 좀 노려볼만한 구간이 보입니다.
*렌트카는 CDW를 별도로 내야한다는 점에서 제일 효율이 떨어집니다. 항공사 이용이 어려우면 호텔을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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