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중학교 친구 가족이 시애틀서 뉴욕에 놀러옵니다. 3박 4일일정이구여
좀 좋은 곳을 예약해서 밥한끼 먹었으면 하는데 엠파이어 빌딩 부근 호텔이라 그 부근 레스토랑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식은 많이 먹었을테니 양식 중식 일식 등 5명이 먹고 조용히 담소 나눌수 있는곳이면 좋겠습니다
가족이라면 어린 아이들도 포함되는건가요. 점심이신지 저녁이신지....
엠파이어 빌딩옆으론 좀 괜찮은곳은 Ai Fiori 이탈리안이 있겠구요 , 분위기 괜찮은 British pub, The Breslin이 있고 분위기 괜찮은 고급 피자(?) Marta 가 있지요. 다 호텔안에 있고요.
좀 올라와서 일식집 여러분이 아시는 Sakagura 또 Aburiya Kinosuke, 여긴 방비슷한걸 예약 하시고 갈수 있어 조용히 식구들이랑 먹기 좋겠죠.
또 메이시 안에 생각보다 꽤 괜찮은 식당이 있는데요 Stella 34이라고 아이들 식구랑 가기 좋아요. 널고 창문쪽으로 뷰도 아주 좋고요. 링컨식당이라 같은 계열사라 메이시안 식당이라도 꽤 괜찮아요.
또 28가인가 29가에 NoMad란 호텔안 똑같은 이름의 식당들도 부위기 아주 좋고 밋도 좋고요. 지금 메뉴보니까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ㅠ.ㅠ
뉴욕엔 괜찮은 중식은 거의 없다고 보심이....가깝게 Cafe China라고 미셀린 1스타 있어요. 한번 보세요.
Cafe China랑 gourmet sichuan도 괜찮게 먹었던거 같아요.
얼마나 좋은 레스토랑을 찾으시는지 모르겠지만 nomad추천요
애들이 없다면 Keens Steak 좋죠. 미리 예약 하셔야 합니다.
윗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점심 아님 이른 저녁을 먹어야 됩니다. 저녁에 뮤지컬을 예매해서요 초등 1명이 있구요. Nomad 관심이 있는데요 추천 음식도 여쭤보고 싶어요
노매드 chicken for two 가 시그너처 메뉴이지요. 송로버섯을 넣고 만들었는데 뉴욕서 한때 가장 맛나는 로스트치킨이라고 불릴만큼...전 밖에선 닭요리 잘안시키는데 이건 맛나요. ㅎㅎ 전채로 시킨 chicken mousse 였나 pate 였나기 넘 맛나서 이메일로 레시피를 부탁했더랬죠. 흥케이 보내주시더라구요.
디저트 여기 참 맛나요. 제일 유명한건 milk and honey 예전엔 cookie and cream 이 있었는데 이거도 너무 너무 맛났어요. 혹 가셔서 보이면 무조건 오더하세요. ㅎㅎ 넘 맛나서 이거만 다시 먹으러 갔었드랬죠. 우유맛이 강한 고소한 맛...먹고 싶네요. ㅠㅠ
또 Bar 이 좀 유명해서 칵테일 또한 맛나죠.
음식은 모니카님이 유명한거 추천해주셨네요. 운 좋으면 daniel humm도 볼 수 있어요. 저번에 갔을땐 딸이랑 둘이서 있더라구요. Nomad library가 저녁에도 들어갈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거기서 시간 보내는것도 좋아요. 여기가 너무 시끄럽지 않아서 얘기나누기 딱 좋더라구요. 음식도 중요하지만 얘기나누는것도 중요하니깐요.
그런데 이른 저녁이라면 다른 곳 알아보셔야 할 수도 있겠네요. 많은 레스토랑들이 점심과 저녁사이(보통 2:30-5:30) 브레이크 타임이니깐요. Nomad는 언제 브레이크타임인지 모르겠네요.
그쵸. 세계 일위라는 EMP의 셰프님의 또 다른 식당이라..
Zuma라고 38가 Madison Ave에 퓨전일식집도 추천드립니다.
식당이 꽤 크고 천장이 높아 확 트인 느낌에 음식도 괜찮아요..
오 분위기 좋은데요? 마지막 사진은 코스 정식인가요 ? 아님 따로 주문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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