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노선만 단독취항하는 것은 아니고 아디스아바바까지 가는 노선을 나리타 인천을 경유해서 운행합니다. 기재는 787-8 드림라이너입니다.
아디스아바바출발- 인천 stop over - 동경 (최종목적지)
동경출발- 인천 stop over - 아디스 아바바 도착( 최종목적지)
주 4회 운행인데, 재밌는 점은 ET673 이티오피아 항공편 동경출발이 밤 9시25분이고 인천도착이 0시5분입니다. 그러니 딱 요 노선만 이용할 경우 0시5분에 내려서 알아서 집에 가야 한답니다.
그래도 이티오피아 항공 타고 인천에 가면 색다를 것 같네요. 참고로 UA웹사이트에서 미국-동경까지는 UA나 에어캐나다 노선으로 나리타에서 인천까지는 이티오피아 항공노선으로 35000마일로 검색이 됩니다. 다만 아까 적었듯이 12시5분 인천도착입니다.
https://www.knaviation.net/ethiopian-airlines-tokyo-changes-june-2018
From June 2, 2018, the Tokyo route will be rerouted via Seoul Incheon. And, the frequency will be increased to four roundtrips a week with the following schedule:
Monday, Tuesday, Thursday & Saturday
Tuesday, Wednesday, Friday & Sunday
나리타에서 밤에 출발하는 항공편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연결편만으로 쓰기에도 갠츈하겠네요.
저도 딱 그 생각이거든요. 나리타에서 인천까지 밤에 출발하는 메이져 항공사 노선이 씨가 말랐는데 이렇게 갑톡튀로 하나가 생긴건데 역시 새벽0시도착이후 집에가는 길은 터프할 것 같아요. 서울 중심부까지 택시는 대략 8-10만원인데 말이죠.
서울역/강남터미널로 가는 심야버스 두노선이 있으니까, 그거 이용해서 최종 목적지랑 가까운 곳으로 이동 한다음에 택시를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곧 심야버스를 이용해야 할 일이 있어서 미리 리서치 해놨는데, 이용후에 간단후기 남길게요.
https://www.airport.kr/ap_lp/ko/tpt/pblctpt/pblctpt1/pblctpt1.do
요거 좋네요. 배차간격이 50분-1시간 사이면 그것도 괜찮구요. 가격을 보니 우등버스는 아닌듯 한데 나중에 후기 부탁드립니다.
자정 직후의 인천공항발 심야버스는 타기가 쉽지 않으실겁니다.
23시 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탈일이 있어서 심야 버스 줄로 달려갔더니, 이미 줄이 매우 길어서 01시 버스도 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택시 합승해서 왔지요.. (택시 기다리시는 분중에나 아무나 붙잡고 비슷한 방향으로 가시는분을 찾아냈습니다 ㅎㅎ)
다음에는 찜질방에서 자다가 바로 출근해볼까 생각중이지요.
그런 변수가 있었군요. 저도 버스 못타게되면 택시 합승 생각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원래 아디스바바바 까지 홍콩 경유로 알고있는데 노선이바뀐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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