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해봤습니다. 을인 저희들이 어쩔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ㅠㅠ
자, 그러니 이제 돌아가세요 ㅠㅠ
후우 -_-
일단 한숨 한 번 쉬고, 테스트를 돌리고, 한 숨 두 번 쉬고, rsync 를 켜고, 잘 굴러가지 않는 머리를 돌려봅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망했어요 ㅜㅜ 아무리봐도 디벨류가 100% 확실해 보이네요
@레딧처닝 님께서 올려주신 정보랑, 제가 알고 있는 정보랑 조합해보면 아무리봐도 안좋은 상황이네요. 디벨류는 확실한데 얼마나 디벨류 될 것인가 라는 부분이 문제일 뿐입니다.
우선 SPG 마일 차감률이 바뀌는 경우의 수인데
일단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 20% 디벨류가 되겠지요 (2만 5천 대신 2만만 받는 것이니까요) 이런 경우 대한항공 같은 항공사로 옮기시는 분들은 가장 피해를 보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리엇/SPG 티어 통합의 경우는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대해서는 큰 혜택/피해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SPG 골드 -> 메리엇 골드로 매칭한 경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추가적으로 SPG 비지니스 혜택도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총 25개 브랜드 (리조트 포함) 에서 조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고요 (물론 브랜드와 티어 레벨에 대한 정보는 없네요)
메리엇/SPG 포인트 통합 + 새로운 리워드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뭐, 전반적으로는 디벨류, 특히 SPG 낮은 카테고리의 디벨류가 심각해질거 같네요. SPG 카테고리 3 호텔이 메리엇 5~6 정도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좋은 점이라면 적어도 일부 SPG 호텔을 무료 숙박권으로 묵을 수 있다는 점이고, 나쁜 점이라면 디벨류가 있을거라는 정도일까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디벨류는 확실해보이고, 이 와중에 하필이면 8월에 하와이를 가는데 이 변화가 좋을지 나쁠지 모르겠다는 것이고, 카드/리워드 등의 변화로 날고자고에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올지 모르겠다는 점이네요
제 결론이요? 혹시라도 메리엇 날고자고로 터실 수 있으신 분은 털어버리세요.
추가로 SPG 포인트가 너무 적으신 경우라면 대한항공으로 털으셔도 좋아보입니다? 털으실거면 2만 단위로 털으시고요. 남은 포인트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뭐,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에요;;; 책임 따위는 지지 않겠다는 처절한 몸부림???
이런 날이니 노래나 하나 소개하고 버그 잡으러 갑니다 ㅜㅜ
러브라이브 아쿠아가 부릅니다 "성스러운 날의 기도" (가사 중 "Holy night 성스러운 날인데 포인트가 마음이 흔들려. 홀로 안타까운 마음, Holy SxxT night 상스러운 기도의 말이 문득 흘러나왔어")
유튜브엔느 나마쿠아 버젼 (성우들이 러브라이브 콘서트에서 부른 영상) 밖에 없어서 차마 올리지 못하겠;;;;
이런 글 쓰시는 거 보면 저는 그냥 놀라울 따르음 입니다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서요.
혹시 뭐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사실 spg가 좋다고 해서, 그냥 막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35k 일 때 카드열어서 1년 만에 지금 7만 가까이 되었습니다. 아마 이번 달 스테이트먼트 나오면 7만 찍을 거 같습니다. 아내 itin을 만들어서 3만이든 3.5만이든 spg 만들어서 10만을 채우려고 했는데, 정작 이 포인트를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건지 헷갈리네요.보통 spg 날고 자고 혹은 매리엇 날고 자고를 하는데, 뭔가 spg/marriot통합되는 시점에 7만 혹은 10만의spg 포인트를 어떻게 써야 할까요??
너무 어렵게 썼나봅니다 Orz 한 쪽 눈은 마모 싸이트에 놓고, 다른쪽 눈은 매니저 오나 감시하는데 쓰고 테스트 돌리는거 보고 해서 그런가 봅니다;;;
메리엇 날고자고가 좋은 것은 상당한 마일리지와 함게 7박 숙박권이 들어오는점이 장점이지요. 하지만 마일이 더 중요하다면 SPG -> 항공사로 옮기면 SPG 2만을 항공사로 넘기면 2만 5천이 된다는 점이지요 (다만 하루에 최대 4만씩 넘겨야 이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6만이던가?..???)
메리엇 날고자고가 좋은 경우는 카테고리 7 이상 (기왕이면 8 이상) 휴양지 호텔에서 별 생각없이 쉬거나, 유럽 등에서 갈 곳이 많은데 숙소를 하나 잡고 느긋하게 다니면서 보거나, 장기 출장 등에 써서 호텔 비용을 회사에서 받아서 창조경제를 추구하거나, 한국에 갔는데 부모님/장인어른 댁에서 머물기 어려운 경우 등에 쓰면 좋지요. 반대로 이곳저곳 다니면서 지내시는 분에게는 별로입니다.
참고로 SPG 에도 날고자고가 있는데, 카테고리 3/4 호텔 5박 + 항공사 5만 마일이 됩니다. 문제는 이 경우는 메리엇 날고자고보다는 좀 떨어지는 마일을 받는다는 점이고요. 하지만 여행 패턴에 따라서 괜찮기도 하고요
아 아직 휴가 계획은 아직 없는데, 차곡차곡 쌓아놓은 SPG 12만... 어떻게 쓰는게 그뤠잇입니꽈아아...??? 일단 알라스카 12만받아놓고 숙박권은 휴가계획 생길때까지 보류해 두는게 정답일까요?
가장 좋은 것은 확실하게 쓸 수 있는 마일로 바꾸고 (알라스카, 대한항공, UA 등등) 숙박권은 느긋하게 잡는거지요. 개인적으로 메리엇 날고자고가 없어지지는 않을거 같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SPG 를 항공사로 넘길지, 날고자고로 갈지를 결정할 타이밍이라는 점인거 같네요
디밸류되기 전에 대한항공 마일리지 모으려면 이런건 어떤가요 ?
UR - 매리엇 - SPG - 대한항공 . 이렇게 하면 UR 마일을 더 불릴 수 있지 않을까요 ?
아뇨
UR 9만을 댄공으로 보내면 9만 마일 이지만
9만을 매리엇으로 보내고 spg로 보내면 3만 (1:3) 그리고 댄공으로 다시 트랜스퍼 하면 3만 5천.
이미 답변을 주셨지만, US 을 메리엇으로 넘기면 1:1 이 되고, SPG 는 3:1 이라서 디벨류가 되지요. UR 은 바로 대한항공으로 넘기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매리엇에서 SPG로 넘어가면서 1/3로 넘어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UR 5만으로 시작하면 - 매리엇 5만 - SPG 16,666 - 대한항공 16,666 마일이 됩니다.
처음부터 UR 5만을 대한항공으로 넘기면 5만 마일인데, 이건 1/3 토막이 나는거에요.
상대적으로 MR, UR 밸류가 올라가는거 같네요.. 새로나올 카드가 Aspire 급이길..
저는 spg가 현재 7.5만 정도 있는데.. 주력이 대한항공이라.. 미리 넘겨놓는게 낫겠죠? 메리엇 날고 자고 하기엔 포인트가 모자라니...
IHG 눈치싸움도 졌는데 (쫄려서 구버전 3장 열음)... 이번에도 자신없어요 ㅠㅠ
저고 머리가 복잡하네여 ㅜㅜ
SPG 딱 59K 있습니다 ㅜㅜ
1. 즉시 댄공으로 4만, 나머지 메리엇
2. 1K 사서 댄공 6만 or SPG 날고자고(이러면 한국에서 쓰게 됩니다)
어느 쪽이 나을까요 ㅠㅠ
정답이 없어서요. 다만 SPG 2만 으로 카테고리 3 호텔 5박을 사는거라고 생각하고 계산해야겠지요
그런데 SPG > 매리엇 자동 전환이 1:3 이 아닐 이유가 있나요? 이건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 일부러 이걸 낮출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디밸류의 가능성이 있다면 날고/자고 프로그램, 포인트-마일 항공 전환 비율 조정 등이 핵심일 것 같습니다.
물론 엘리트 등급, 제휴 카드 보유에 따른 엘리트 등급은 계속 살펴봐야겠져.
맞습니다. 4월 16일전에 항공마일 전환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이게 우선 발등에 떨어진 불이겠네요.
네, 솔직히 가능성은 극히 낮지요.
일단 저는 이번 발표 때
1. 새로운 카드 발표
2. 새로운 등급 및 등급 조정 발표. 혜택 발표
3. 내년에 새로 나올 멤버쉽 및 새로운 웹페이지 발표. 새로운 로고(?)
4. SPG 및 릿츠칼튼의 최종 통합
5. 날고자고의 간소화 (현재의 4단계 항공 마일 제공을 하나나 두개 정도로 줄여서 간소화). SPG 날고자고 삭제
6. 가족 합산 혹은 친구에게서 pooling 가능하게 하는 옵션
7. 항공사 전환이 기존 메리엇 대비 좋아지지만, SPG 보다는 나빠지는 상황 (메리엇 4~5: 항공사 1 정도?)
8. 메리엇 포인트로 이벤트 구입하는 것들 추가 발표
이 정도를 크게 보고 있지요
약간의 디벨류와 새로운 통합이 가장 클거 같아요
매리엇 날고자고는 8월이전, 즉 7월31일까지 예약완료하고 그 이후에 여행하는 계획으로 털면 괜찮겠죠..ㅠㅠ어제 저녁에 신청했는데...ㅠㅠ
아 이럴수가... ㅜㅠ SPG 4월말에 신청예정이었는데... 지금 신청하는건 말이 안되겠지요?ㅜ
지금 머리 터지겠네요. 이미 메리엇 포인트가 와이프랑 저랑 합치면 24만 포인트 정도 있는데 사실 날고 자고 까진 아니고 내년 여름에 한국 방문 할 때 반포나 동대문에서 투숙 할 때 쓰려고 했는데 이제 그건 힘들거나 마성비가 영 아닐 것 같고 날고자고도 지금 신청 해봤자 내년 4월까지 써야하니 옵션이 아니고... 결국 그냥 대한항공으로 넘기는게 답 같긴 하지만 뭔가 아쉽네요 ㅠㅠ Dynamic Pricing만 아니어도 그냥 갖고 있으면 언제라도 투숙에 쓸 수 있을텐데요.
회사 입장에서 보면,
spg 는 지구 최고의 극강의 프로그램인데요.
MR UR 하는거 다하고도 더하니까요.
사람들이 spg 에 백만포인트 쌓아 놓기를 즐기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이자를 안 줘도 되니 그 기회비용만큼은 회사가 먹는거거든요.
가령 미국 정부가 해외에 유통되는 현금 달라에서,
인플레+이자 만큼 날로 먹는거랑 같아요.
근데 매리엇 경영진이 비싼 돈주고 스타우드를 사면서,
주주한테 (보드한테) 이거 사면 시너지가 나고, 어쩌구 저쩌구 해서 오케이를 받았는데,
인제 실적으로 보여줘야 한단 말여요.
우리가 스타우드를 사야할 백가지 이유를 대더니,
실적은 안 나네, 이거 뭡니까!
당신 집에가서 손주나 봐야 겠어요!
할 일이 생기니,
지구 극강의 프로그램이고 나발이고 간데,
일단 올해, 이번 분기 실적을 보여 줘야 하니,
금거위의 배를 갈르는 거죠.
그 중 한가지 방법이,
스타우드 포인트는 회사에 얼마의 부채라고 적혀 있는데,
이게 항공 포인트로 리딤하면 실제 지출이 생기고,
실제 지출이 명목상의 부채액수보다 높을 거기 때문에,
우선 당장 항공 포인트 전환을 막으면 여기서 이득을 볼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거 같은데,
물론 장기적으론 우매한 짓이긴 하지만,
어쩌나요,
급하면 금거위 배라도 갈라야요.
철생산 목표액 직을 걸고 맞추라니
트랙터도 녹이고,
벽에 들어간 멀쩡한 파이프도 빼야요.
아 포인트예약시 카테고리식 차감이 아닌 힐똥처럼 성수기 레잇 높아지는거실화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루머는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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