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차를 렌트하려고 합니다.

렌탈카가 항상 그렇듯이 가격이 수시로 바뀌고 해서, 

자주 알아보면서 하나 잡아뒀다가 또 다른 것 잡아뒀다가 하고 있는데요..

여러개를 잡아뒀다가 no-show하는 경우, 페널티가 있을까요?

 

그냥 하나만 남기고 다 취소하면 되지 않느냐 하실 수 있겠지만,

제가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이 좀 늦은 시각이라 (밤 11시),

좀 저렴한 브랜드로 했다가 (예: Dollar) 만약 차가 너무 엉망이라든지 뭔가 문제 생기면,

그냥 버리고 다른 더 좋은 브랜드(예: Hertz)로 가는게 가능할까.. 이런 생각이거든요. (이 경우 둘 중 하나는 no-show 혹은 late cancellation이 되겠지요)

 

 

검색을 좀 해보니, 마모님께서 예전에 올리신 AutoSlash에 대한 글에서,

"요즘 렌트카의 경우 99% 일부러 prepaid를 선택하지 않으면 따로 신용카드 번호를 넣으실 필요도 없고,

깜빡하고 차를 픽업하지 않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no-show penalty가 없습니다." 라고 하셨는데요,

 

pre-pay하는 경우와

카드 번호도 입력하지 않고 예약만 잡아두는 경우,

이 딱 중간인 경우가 궁금하거든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Hertz 같은 렌트카 회사 홈페이지에서 멤버십 가입하고 직접 예약을 하게 되면,

회원 가입하는 절차에서 벌써 신용카드 정보 입력을 요구하더라구요.. (다른 업체들도 비슷하구요)

그러면 pre-pay가 아니더라도, 얘네가 no-show에 대한 페널티를 charge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할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T&C는 찾아봐도 no-show에 대한 얘기는 없고,

pick-up 시간 전까지 취소 가능..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 같은데,

그말이 곧, 취소 안하면 charge할거임.. 인 걸로 해석해야 할까요?

 

 

관련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