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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미국 은행에서 한국으로 송금을 해봤는데요

LG2M | 2018.04.16 19:12:0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만불 넘는 돈을 미국 은행(웰스 파고)에서 한국 은행으로 와이어 트랜스퍼 해봤습니다.

 

금액이 적으면 (2천불 이하) Transferwise 같은 앱이 상당히 편합니다만 금액이 커지니 결국 은행이 젤 좋긴 합니다.

 

비슷하게 한국 -> 미국 송금도 여러 법적 문제만 안 걸리면 (5만불 이하 등) 은행에서 바로 와이어 트랜스퍼로 보내는게 최고입니다.

 

수수료도 적고 환율도 기준 환율에서 +2원 정도였습니다. 돈도 정말 1영업일 만에 바로 들어오고요.

 

 

그런데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할 때 좀 웃기더군요. 이게 일반적인 미국 은행의 문제인지 웰스파고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보낼 때는 원화로 1천만원 보내는 것도 가능하고, 달러로 1만불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환율도 그 자리에서 바로 나오고 정확하게 돈이 얼마 바뀌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웰스 파고에서는 환율이 얼마인지도 모르고요, 원화 얼마치 보내달라는 것도 안 됩니다. 그냥 달러 얼마로만 보내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환율은 받는 쪽에서 최종적으로 알려준다고 합니다. 결국 돈을 보냈지만 정확하게 얼마의 한화가 들어갔는지, 환율은 어떻게 계산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수수료는 제 쪽에서 45불을 냈고 받는 쪽에서는 얼마 나갈지는 잘 모르겠네요.

 

 

잡담이지만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 있는지 여쭤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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