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conomyclassandbeyond.boardingarea.com/2018/04/11/aix18-skyrider-2-0/
2010년에도 비슷한거 도입하려다 실패했다는데....
이건 완전 서서가는것도 아니고 앉아서 가는것도 아니고..
말안장 타고가는거네요
만약 여차저차해서 안전문제 해결되고 FAA에서 도입 승인 떨어져서
각 저가항공사에 도입된다면
마모여러분들은 (짐이없다는 가정하에) 얼마가격에 어느정도 거리/시간 탈 의향이 있으신가요?
뉴욕-보스턴/디씨 거리정도에 20불 차지하면 수요가 많을법한 느낌적인 feeling이..
예전에 뉴스에 나왔을때, "저건 앉은 것도 아니고 선것도 아니여...." 라는 제 지인의 말이 생각나네요..;;;
인간답게 살고 싶구먼유
스피릿이 LAS 노선 위주로 뺑뺑이 돌리면 좀 될것 같은 느낌인데요?? ㅋㅋㅋ
항공사 pricing strategy를 보면, 티켓의 절대가격 보다, "가장 싼 보통의자의 티켓은 얼마일까?" 하는 상대가격이 fare를 정하는 척도가 됩니다.
예를들어, LAX-LAS 편도, UA 베이직 이코노미 $49, SKYRIDER $39 <<<----- 요렇게 팔면 스카이라이드가 무조건 더 잘 팔립니다.
그러면 가격 경쟁력을 위해서 유나이티드도 SkyRider를 도입할 수 밖에 없겠네요. 치킨게임일뿐, 누군가 시작하면 하향평준화의 시작입니다.
안탑니다.
이정도면..걍 pod만들어서 넣어달라고하고싶네요.
제가 알기로는 비행기당 탑승 가능한 인원수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 좌석에 대해서는 항공사에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하지요.
그래서 실제로 이거 제조사 마케팅에 따르면, 비행기 전체를 이걸로바꾸는게 아니라 캐빈 제일 뒤에 베이직 이코노미 캐빈을 만들어서 덴시티를 높이고, 이콘 플러스나 도메스틱 퍼스트를 다 설치하는 안을 푸시하더라고요.
뭐 그래봤자 단거리 장거리 플릿 혼용하는 레거시에서는 볼일이 없겠지만요...
완전 단거리 구간에 넣을 수는 있겠지만... 흐음... 글쎄요... 제가 항공사 높은 자리라면 별로 도입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소송이나 불만이 생기기 딱 좋거든요
exit limit 인데, 실제로 90초 안에 탑승객 전원이 탈출할 수 있는가 입니다. 동체에 문을 더 뚫어서 이 숫자를 늘릴 수 가 있는데, 문제는 개발비용과 생산라인의 변경입니다. 물론 발주가 엄청 들어온다면 개발을 하겠죠.
탑승 정원도 있다고 보는게 맞는게요, 유럽은 잘 모르겠는데 미국은연방 규정에 승무원 1명당 승객 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이덴시티로 채우면 웃기게도 승무원이 하나 더 타는 일이 생기니까 못하죠ㅋㅋㅋㅋ
불편한것도 그렇고.. 안전할까요..?ㄷㄷ
전 차라리 바닥에 앉아서 가는게 나을거같네요..
아... 도면만 봐도 가슴이 답답합니다...
진짜 몇십년후에는
위 사진의 좌석을 이코노미....
현재의 이콘을 프리미엄 이코노미...
현재의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비지니스....
현재의 비지니스를 일등석이라고 하는 날이 오겠네요...
노예선을 보는듯한
슬프네요
언젠가 현실이 되겠죠.
지금도 LCC는 눈길을 주지도 않는 1인(그나마 제트블루를 최악의 경우 차선책으로만 보고 있는.)으로써 저건 고려할 가치도 없다는요. @@
그보다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는군요. 일등석/비지니스석은 갈수록 럭셔리해지고(우등고속 좌석을 쓰던 예전에 비하면 1인당 공간은 더 커졌죠) 이코노미석은 갈수록 노예석이 되어가니.
사회가 점점 그래져가죠. 예전에는 뉴욕에서도 멀시디스가 그리 흔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마세라티나 벤트리가 멀시디즈민큼 만큼 많이보이고, 정말 그지같은 똥차도 많이 늘었습니다. 국민차라 하는 어코드 캠리 그리 흔히 안보입니다. 예전만큼요.
아이들은 그냥 미끄러 질 것 같은데요. 어린 아이들을 고려하지 않는 좌석만으론 미국애선 절대 accept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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