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Delta-Amex 카드를 털고 (한번에 한장밖에 소유할 수 없다 하니..)
SPG Amex로 옮겨탈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기왕이면 6개월 안으로 15000$ 이상 쓰기 가장 편한 시기에 맞추려고 하고 있거든요.
물론 Presidential coin으로 손쉽게 채울 수 있다는 거 알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가급적 최소화하려 합니다.
그 전에 몇가지 질문이 있어 올려봅니다.
1. 전에 친구 소개하면 5천마일 준다는 프로모션이 올라왔던 기억이 나는데,
이건 지금도 유효한가요? 아니면 항상 가능한건가요?
어차피 만들거라면 주인장님께 감사의 뜻으로 5천마일 드릴 수 있는 시기를 고르고 싶어서요 =)
가능한 기간을 알고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현재 진행중이라면 프로모션이 언제 끝나는지를 말씀해주시고요.
2. 6개월에 15000$ 옵션은 프로모션에 따라 다른가요?
어느 링크를 타면 보이고 어떤 링크로는 안 보이고 그런 것 같아서요.
3. SPG가 아닌 Amex의 정책에 대한 질문이 되겠습니다만,
타인 명의로 추가로 카드를 발급하게 되면 결제 관계가 어떻게 되나요?
가령 USBank의 Skypass visa 카드는 가족 명의로 발급해도 카드에 찍힌 이름만 다를 뿐 계좌 자체는 똑같잖아요.
같은 계좌로 통합 관리되고 (애초부터 하나니까 통합이라고 부를 것도 없겠습니다만)
당연히 마일리지도 원 카드 소유자의 명의로 적립되고요.
그런데 Amex는 아예 다른 번호가 부여된다고 본 것 같아서요.
그러면 가족 명의로 만든 카드는 별개의 계좌로 관리되나요? (Delta-Amex라면) FF#도 다르게 연결되는?
USbank-Skypass와 Chase-CO로는 해봤는데 아직 Amex로는 해본적이 없네요.
아는 분들 있으시면 답 부탁드립니다~
참, 그리고 마일모아님께서 SPG Amex 카드를 설명하신 글에서
거의 모든 항공사의 마일리지 적립 프로그램으로 적립이 가능하다는 부분을 좀 약하게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그만큼 다른 기능이 막강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은 것도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만능 마일리지 프로그램이잖아요?
가입 보너스를 제외하고 순 결제분에 의해 적립되는 마일리지만 생각하면
결국 매월 적립할 수 있는 마일리지는 한정되어 있는건데,
특정 항공사에서만 쓸 수 있는 구좌로 넣는것보다는 만능 구좌에 넣어놓는 편이 훨씬 이득이니까요.
그러다가 쓰고싶을 때 아무때나 옮기면 될 뿐이고, 게다가 보너스로 2만마일당 5천씩 더 얹어주기까지 하니...
만능이란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 외의 혜택들도 하나같이 그에 못지않게 막강하지만 말이죠.
역시 항상 일등먹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