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으로 마모 덕분에 이번 여름에 4인 가족 비즈타고 한국갑니다. 감사드려요. 

 

이번에 한국에서 아내와 둘만의 유럽 여행을 계획중인데요. 

미국발 유럽 마일리지 발권 자료들에 비해 한국발 유럽 마일발권 자료가 적어서 잠간 공부한거 나누며 조언 구합니다. 

먼저 제 마일 상황은 아래와 같고, 비즈니스 발권 하려고 합니다. 

-UR: 218,657

-대한항공: 73,100

-AA: 60,562(나) + 55,115(아내)

-아시아나: 36,412

-SPG 88,000 + 메리엇 8만: 날고자고 계획

 

그리고 현재 생각하는 유럽 일정은 8월 중순 이후 출발하여  8-10일,

방문도시 후보는 프랑스 파리 - 스위스 인터라켄 - 오스트리아 빈과 짤츠부르크 - 체코 프라하 정도입니다.

방문도시 선정 기준은 안 더운 곳! 입니다. 유럽은 1도 몰라서 걍 지도 펴놓고 골랐어요. 

 

제 마일상황으로 현재 공부한 바로는 (2명 기준입니다)

한국발 유럽(위의 나라들 기준)은 댄공, AA, UA 마일로 가능하나,

AA는 150,000 에 유할이 600불이 훌쩍 넘고, 직항 찾기 힘들고

UA는 150.000 에 세금이 $200불 언저리(날짜마다 다르네요)로 저렴하고, 주로 1스탑, 2스탑이고 날짜 잘 찾으면 아시아나 직항 찾을 수 있네요. 

댄공은 125,000 + 126.400원으로(비수기 8/20 이후) 마일과 세금이 다 착하고 무엇보다 직항입니다. 

 

유럽발 한국은 마찬가지로  댄공, AA, UA 마일로 가능 마일 차감도 당연하지만 한국발-유럽과 같지만 세금이

AA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데, 비엔나가 제일 비싸서 600불이 넘고(2명 기준), 체코와 스위스는 500불 중반이 넘네요. 물론 직항 힘들고요

댄공은 자리도 아직 많고, 직항 구하기 어렵지 않고, 마일도 착하지만 세금이 체코가 379불,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는 500불 가까이 하네요.

UA는 날짜마다 세금이 차이가 나는데(다른 항공도 그런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프라하(체코)는 두명 기준 100불 약간 넘고, 파리는 200불 중반이 나오네요. 

 

그래서 지금까지 제일 경제적인 마일 사용과 루트는

한국발 유럽은 댄공(부족한 마일은 UR 넘겨서)으로 프랑스 파리로 가고

유럽발 한국은 UA(메리엇 날고자고 132,000 + UR 18,000)로 프라하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거에요. 터키 항공 같은거 타면 중간에 잠간이라도 이스탄불 냄새는 맡을 수  잇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일단 이정도 공부했습니다. 여행 일정과 호텔은 또 공부해야겠죠. 

먼저, 제가 마일 발권 초보라서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는데 놓치는게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유럽을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8월 방문 도시들도 위의 도시들이 괜찮은지, 혹은 동선이 이상한 것은 아닌지도 모르겠고요. 

 

고수님들의 리뷰 및 여름 유럽 여행 소스좀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