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며... 저는 제 마음의 평화와 관련된 질문 좀 드리려고요. ^^
9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엄마가 이주 정도 와주시기로 했어요.
변수는 제가 초산이라 아기가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것과 9월 말 추석 연휴가 있다는 점이에요. 현재 마일은 UA, Delta, Alaska, AA
골고루 나눠져 있는데 각각 편도 발권 할 수 있을 만큼 들어있어요. 제일 좋은 시나리오는 아기를 낳은 후 엄마가 오시는 겁니다만
9월 말 한국 출국 10월 중순 한국 귀국 표 상황이 어떨지 감이 안와서요. 비수기긴 하지만 당일 당장 표를 금방 살수 있을 것인지 궁금합니다.
인천 - 유타 솔트레이크 구간 입니다. 표만 당일 또는 1-2일 안에 살 수 있다면 레비뉴 티켓 사는 것도 생각하고 있구요. 구글 플라잇 검색해 보니
현재로선 가격은 감사하게도 천불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아니면 아기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변수를 감수하고 미리 표를 사놔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9월 말 10월 중순 한국 인천-미국 솔트레이크 시티 비행기표 상황에 대한 경험 있으신 분들은 나눠주실 수 있으신가요? ^^
애기 축하드립니다.
미국 어딘지에 따라 좀 다르지 않을까요?
미국이 한국보다 조금 커서요... 호호
내용 수정했습니다. 초보티가 나네요 ㅋㅋ
비수기 당일 출발 마일리지표는 UA 기준으로는 꽤 나옵니다. 일정이 픽스가 아니라면 모험해 볼만 해요.
추석 연휴가 겹치지만 마일도 골고루 있으시니까 저라면 기다렸다가 발권하겠습니다. 아무리 연휴라 해도 날짜가 픽스가 아니니 할만합니다. 전 8월말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비행기 당일에도 발권 해봤습니다.
마일로 살 수 있는 이콘 표들은 꽤 보이는데요.
자녀분이 언제 만나러 오실지 모른다는게 변수네요. 빨리 오시기도 하지만 늦게 오시기도 하거던요. 2주가 넘 짧은 것 같은 생각이..... 저희 첫애는 예정보다 2주 빨리..... 둘째는 예정보다 2주 늦게...... 거의 한달 차이가 나더군요. 저희 장모님께서는 한달로 오셨는데....... 결국은 1 주일...... 좀 더 여유롭게 하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로만 듣던 분들이 줄줄이 댓글 달아주시니 ㅎㅎ 신기합니다.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일단은 상황보고 모험을 하기로 했어요. 감사합니다
어머님이 2주만 계신다니, 모험하실 수 밖에 없겠네요.
진통 심해서 출산하러 가도 아직 아니라고 집으로 돌려보내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리고 며칠 안에 나오니까, 혹시 그런 경험하시면 그때 발권하셔도 될 것 같고요.
3주 정도는 계시면 좋을텐데...
임신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저희 동생도 보니까 예정일 2주 지나서 아기 낳아서 모험.. 쪽으로 기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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