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수 감사절 주일에 부모님 모시고 가요..
방을 두개를 예약을 해야 하는데, 숙박권도 없고, 포인트도 없고 생돈 주고 예약을 해야 하네요. ㅠ
마일 맛을 몇번 보니 돈주고 호텔 묶는게 맘이 많이 아프네요 ㅎㅎ
암튼, 자메이카 후기들 읽어 봤는데, 대부분 숙박권으로 가시거나 다이아 달고 가셔서 업그레이드들을 많이 받으셨더라구요..
근데 전 하얏 카드 밖에 없는 디스커버리스트 나부랭이가 되서..
방을 그냥 돈 주고 업그레이드 해야 하나? 하고 있어요.. 스윔업이라는 방도 있다고 한거 같은데..
캔쿤 갔을때는 숙박권으로 가서 클럽룸으로 돈 주고 업그레이드 했었는데, 그나마 숙박권을 사용 했어서..
4월 말까지 세일한다고 이멜 받았는데 예전 가격이랑 별 차이는 없어 보여요.
그냥 리조트 뷰로 제일 싼방이 500불 정도이고 (2인) 오션 프론트 등등으로 올라가면 550-580 정도 하는 거 같은데
4일 묶을 에정이구요. 거의 방 하나당 2-300불 정도 더 쓸 가치가 있나요?..
힐튼이 상대적으로 하룻밤에 백오십불이상 싸기는 한데, 리뷰가 별로인거 같아서..ㅠ
지금 다이아몬드긴 한데, 카드 까지 내면 250불 리조트 피도 있고 해서 살짝 흔들렸다가 식당 종류도 그렇고 여러모로 하얏 지바가
훨씬 더 좋은거 같아 고민이네요..
이 호텔이 원래 리츠 칼튼 빌딩을 레노해서 하얏으로 변경되었는데 저희는 일반룸에 담벼락 + 노점상이 보이는 길거리 뷰로 배정받았는데 방안에 가구랑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 만족했습니다.
일어나자 말자 로비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산책 겸 조식 먹고 하루 종일 수영장이나 비치에서 지내구 저녁엔 디너 먹고 후식 카페 갔다가 루프탑 바에서 각테일 마시면 방에 오자말자 피곤해서 금방 잠들어 버리더군요.
제 같음 그냥 업글은 하지 않겠지만 아름다운 일출이나 선셋 같은뷰를 보면서 로맨틱한 룸서비스 식사를 하시고 싶다면 뷰와 발코니가 있는 룸 업글이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스윔업 스윗은 그냥 1층에 발코니 나가면 바로 풀장이 있는 방인거 같은데 바깥에서 방이 훤히 보여 별로 인듯 했습니다.
네,, 그래서 더 고민이네요. ㅎ
어차피 쓰는 돈 몇백불 더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요즘 호텔에 돈낸 기억이 흔하지 않은데 거의 오천불이네요. 켁!
방두개에 4박 하니..@@
스윔업은 과감히 포기 하고 며칠 더 고민 해봐야 겠어요 ^^;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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