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 살고 있는 중학생인 처조카가 이번 여름 방학에 저희 집에 놀러 오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처제나 다른 어른들이 같이 올 상황이 안되서 혼자 올 예정입니다.
예전에 제가 싱가포르에 살 때에도 초등학생이었던 처조카가 혼자 국제선 비행기를 타고 놀러 오기도 했었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시외버스를 타봤다는건 안자랑 입니다.
문제는 아시다시피 여름방학 시즌이 되면서 미국편 비행기 티켓을 마일리지로 구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이용하고자 하는 ICN-DTW 구간은 델타만 직항을 운행하고 있고 대한항공도 코드쉐어링편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직항은 델타 뿐이네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스카이팀으로 마일리지 티켓을 구하는 것인데, 찾아보니 직항편은 여전히 없지만 Paris, Charles de Gaulle 을 경우하는 Air Frnace 편이 검색됩니다.
(Air France 와 KLM 에서 동일한 결과를 찾았습니다-- Flying Blue 회원 가입 시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로그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마일을 모으기만 했지 직접 쓰는건 아직 초보인 관계로 제가 찾은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 마일리지 계의 고수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추가: 마일리지 정보를 적는걸 깜빡했습니다.
Korean Air: 180k
Delta Air: 6.6k
Chase UR: 240k
감사합니다.
이콘이 왕복에 UR 또는 대한 항공140,000 mile에 유할이 약 $400이면 차라리 레비뉴가 좋을 것 같은데요.
대충 7월 20일경 ICN 출발 그리고 8월 20일경 DTW출발이면 Delata non stop이 대략 $1,500정도 나오네요.
처조카가 혼자 오는데 유럽 경유보다는 직항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금액이 문제라면 사리로 UR 100,000정도에 처리가 될 것 같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 하신대로 마일리지만 생각하다보니 막연히 레비뉴가 더 금액을 많이 지출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3 cent/1 UR 로 계산해 보니 유할 포함 $2200 이 넘게 되는 금액이었습니다.
UR mall 을 통해서 찾아보니 UR 163k 정도 되던데 UR 100k 로 티켓을 구입할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중학생인 처조카가 유럽 경유, 그것도 혼잡하기로 유명한 파리 샤를드골 공항을 통해서 혼자 미국으로 입국하는 것는 아차하면 정말 국제미아 만들 상황입니다. 갈아타는 시간이 2시간인 것도 정말 위험하구요.
이건 비싸더라도 현금 구매나 UR을 현금처럼 써서 항공권 구매하시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따끔한 지적 감사합니다.
샤를드골이 혼잡하기로 악명이 높은 곳이었군요 --;
레비뉴 티켓을 구입하는 쪽으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리저브드 카드 써서 travel credit 도 이번 기회에 털어야겠네요.
엉거주춤님 이제야 이 글을 봤네요. 티켓은 잘 구하셨나요?? 리저브 있으시면 리저브로 이용해서 UR로 끊는게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중학생이라도 워낙 안심이 안되니 저라도 직항으로 갈 거 같아요.
옙, 그렇지 않아도 리저브로 UR 이용해서 직항을 티켓팅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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