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attle.koreatimes.com/article/20180508/1177661
어휴, 남자가 상 찌질이네요. 딸아이 불쌍해서 어째요. 저도 5살짜리 있는데....참 하루아침에 고아라니...조금한게 얼마나 무섭고 불안할까요. ㅠㅠ
참으로 안타깝네요. 다섯살이면 제일 이쁜 짓 많이 할 때인데, 아가를 봐서라도 참고 살던지, 못 살겠으면 이혼을 할 것이지... 남은 아이, 남은 가족만 불쌍하네요.
애가 무슨 잘못이라고...
지금까지 나온 의견들로는 남자가 계획 범죄였던거 같다고 해요
총을 구입하고 페이스 북에 글을 남기고 딸 아이는 차로 옮겨 두고 방화.
불을 지른건 아이를 빨리 발견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던데...참 어린 아이가 가엾어요
이제 5살인데 어쩌라고,,,
진짜 졸지에 ㅠㅠ 너무 가여워요...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정말 이혼을 하지, 왜 그런 선택까지 해야 했는지 정말 안타깝네요..애가 입을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클지...
5살이면 엄마아빠가 전부인 나이인데...하... 사연은 있겠지만 너무 극단적이네요... 두 분다 미국에서 오래 고생하고 이제서야 같이 자리 좀 잡으신거 같은데... 아이를 생각하니 너무 슬프네요..
어려운 이민생활이지만 안정을 찾아가고 할때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남겨진 아이에게도 행복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저러면 안되죠...
부모가 전부인 아이에게 어떤 트라우마가 있을지
그리고 이제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아 너무 끔찍한 스토리네요.
요즘 뇌가 타디하는지("일똑바로 안할꺼야, 뇌!") 전부인(everything)을 ex-wife로 봤네요. ㅠ.ㅠ
걱정되는게 아이가 그 인생의 상당부분을 PTSD을 극복하기위해 고생할 게 걱정됩니다.
헐........... 아는 사람이네요 ㅠㅠㅠㅠㅜ
헉!
남겨진 아이한테 너무나도 큰 상처와 짐을 안겨주고 가셧네요 ...에휴
다른 방법도 잇엇을텐데 말이죠 ㅠ
여자분 아는 분이네요. ㅠㅠ 인상도 좋고 성격도 좋으신 분이었는데 이렇게 소식을 접하다니... 카톡엔 아직도 아이와 셋이 찍은 사진만 가득한테... 참 안타깝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고...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ㅠㅠ
기사 읽으면서 여기 마모에서도 아는 분들이 계실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계시는군요.
아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아이가 이 트라우마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주변과 사회에서 잘 도와주었으면 좋겠네요 ㅠ
저는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
왠지 다른 사람이 범행을 저지르고 남편한테 뒤집어 씌운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런사람 여기 하나 추가요 ㅎ
영화에서 보통 증거 없앨때 불지르던데...
저희 남편은 한발 더 나아가서... 부정한 경찰이 한인 사건이라고 대충 대충 수사하는 것까지 스토리를 만들더군요. -.-;;;
오.... 신빙성 있는데요.
더 조사해봐야겠지만 의심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실제로도 비슷한 케이스가 얼마 전에 있었잖아요 (sherman 부부요) 처음에는 murder-suicide 인지 알았는데 더 조사해보니까 double homicide 라고 (것도 contract killing 같다고..)
아... 딸아이 어쩌나요 안타까워라 ㅠㅠ
깔끔하게 이혼하고 자기 좋은여자 만나면 되는걸 왜 죽이고 불지르고 자살까지 하나요. 애는 무슨죄가있나...
저 동네가 터가 않좋은거 같아요..오래전에 한국분이 살해당한적도 있는데..또 이런일이 있네요.
여기 지인들도 많으시다니 더욱 놀라움과 슬픔이 큽니다. 삼가 피해자의 명복을 빌고, 남겨진 딸아이가 꿋꿋히 자라나길 빕니다.
그래도 겉으로는 멀쩡한 삶을 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남편이 왜 저런 최악의 몹쓸짓으로 모든 것을 끝냈는가에는 의문이 많이 남네요.
유서에 따르면, 아마도 더 성공한 아내에 비해 초라한 남편이 오래동안 아내에게 무시를 당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으로도 아내에 비해 초라한 직장생활, 가정에서도 아무런 힘이 없는 남편, 특히 가부장적 환경에서 자라왔다면 자괴감이 컸겠지요.
이렇게 불행한 결혼생활을 이어오던 부부가 깔끔하게 이혼하고 새 인생 출발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아직도 한국인의 정서에 이혼은 말이 쉽지, 사회적 색안경은 그대로 있거든요. 여전히 '죽어도 이혼 못해', '이혼하려면 차라리 날 죽여' 등의 막장드라마 같은 대사가 현실에서 낯설지 않은 것은 실제로 우리가 아직도 그런 문화에서 살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남녀불문 이렇게 이혼을 두려워하고 이혼을 완강히 거절하는 심리로 인해, 차라리 "무서운 이혼" 대신 "영원한 불행"을 택하는 문화로 자리잡은 것이지요.
저 살인범 남편은 이혼하기 싫어서 살인을 저지른 것일까요? 아니면 이혼하지 못해서였을까요?
깔끔하게 이혼하고 새 인생을 시작하는 방법이 이 사람에게 가능한 선택지였을까요?
평생 무시받던 아내에게 어렵게 이혼을 제안했어도 그 이혼 제안마저 처절히 무시당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까요?
이국땅에서 또래의 아이를 키우며 나와 크게 다른 삶을 살고 있지 않았던 평범한 한 가족의 비극이, 많이 생각을 하게합니다.
다시 한번 피해자 아내분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딸의 행복을 간절히 빕니다.
유서가 더 충격적이예요...
아내가 진짜 무시했는지 아니면 자신보다 커리어가 더 좋았던 아내에 대한 자격지심때문에 그렇게 느낀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내가 자신을 무시하고 존중하지않고 시부모에게 잘하지 못한다"고 사람을 죽이다뇨.... 게다가 시부모에겐 자기가 잘해야지 왜 아내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평범해지기 힘들겠지만... 딸아이의 행복을 빕니다.
댈러스 기사를 읽어보니 아내가 바람피는 것에 대해 패러노이드 했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의처증 비슷한 게 있었나 싶더라고요. 진실은 알 수 없지만요.
한인 커뮤니티에서 특히 이혼이나 정신과 치료를 쉬쉬하는 경향이 있는데, 둘 다 이런 비극을 애초에 막을 수 있는 참 좋은 제도입니다. 굳이 부추길 필요는 없지만,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참 안타까웁네요...
오래전 절친도 저런식으로 세상을 떠나부렀는디..................
성질도 죽이믄서 살아가야 되는디 나두 많이 반성 해봅니다...
부부가 말다툼이 생기면 여자보다는 속넓은 남자가 웃어부러야 된다는 교훈을 오늘도 명심 합니다...
@카모마일 님, @Joseph 님 지금 두분다 댓글에 댓글이 달려 지울수 없는 상황이네요. Joseph님부터 차례차례 지우셔야겠네요. 서로 쪽지로 연락하셔야겠어요
@카모마일님, 전 댓글 삭제했습니다. 님도 쪽지나 이 글 보시는대로 댓글 삭제해 주세요. 님 댓글이 달려 제가 올린 글을 내릴 수 없네요.
에휴 아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ㅠㅠ
주위의 가족들이 이 아이 잘 보살펴주길 기도합니다
제가 큰 실수를 한거 같네요. 밑에 두마리 토끼님께서 더 잘 알고 계신거 같습니다.
말이 전해지면서 잘못된 정보가 간것 같네요.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이가 그렇게 외가쪽으로 간다면 저또한 마음이 편할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
아... 아이 어떡해요....
그 어린 것을 어떻게 입양시킬 수 있는지 가슴이 아픕니다.
진짜 안타깝네요. 딸아이가 꽃길만 걷기를 응원합니다.
원하지 않는 가족한테 가는거보다 미국에 남아 바르게 크는것이 훨씬 좋을듯요. 아이가 좋은 새부모 만났길 바라며 바로 잘 자랐음 좋겠네요.
그러게요. 어느쪽으로 가던 아픈 기억일테니 아직 어린아이 모르는채로 자라는게 좋을것같네요. 저도 그 아이가 좋은 새부모님만나길 기원해봅니다
읽자 마자 온몸에 소름 돋았어요.... 아니 어떻게 양쪽 조부모가 다 살아있는데 입양이라니요. 아이 정말 불쌍해요. ㅜㅜ 아버지가 엄마 살해하고 고아 되었는데 조부모들은 아이를 원하지 않아서 미국인 가정에 입양 시켰다니.....ㅜㅜ 부모 잃은 슬픔과 버림 받았다는 사실에 혼란이 오겠네요. 외조부모도 한국에선 알만한 집 사람이라고 어디서 읽었어요. 참 책임감 없는 어른들입니다. 아이가 입양된 가정에서 사랑받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부부의 직업과 직장의 위치를 보고 대충 예상했었습니다.
이런분들이 자존심이 세어서 남한테 툭 털어놓지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딜레마가 한국에서 물려받아온 가부장적인 마인드로 미국에서 이런식으로 살아나가는 것이겠지요.
아이는 무슨 잘못이라고 말입니다 ㅜㅜ
저도 가까운 지인한테 들었는데 그 소문이 잘못 전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외가댁에서 데려가려고 고려는 하고 있으나 절차도 복잡해서 지금 바로 데려가는건 안된다고 하네요. 우선 foster care home에 간것입니다.
저희가 여기서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를 이렇게 전하는것은 안좋다고 생각됩니다.
이런거 자체가 아이한테 또 상처를 주는거 아닌가싶어요. 기분 상하셨다면 미안합니다.
나누기 조심스러운 정보인데 오해사지 않도록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두마리토끼님 아니었으면 소문이 와전될 수 있었겠네요.
아 제 아이랑 같은나이라서 정말 더 안타깝고 슬프네요..ㅠㅠ
거기서 잘지내고 있을지...
아..다행이네요 저 위에 글 사실 아니면 지우셔야 할텐데...
저도 얻어들은 것이라 정확하다고 할수 없었습니다. 제가 아픈 사고에 다시 덧나게 해서 마음이 죄송합니다.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워낙 한인 사회에서 일어난 큰 이슈라서 말이 많이 나올수 밖에요.. 외가에서도 고려는 하고 있으나 백프로 확정된 건 아니라고 해요.
저도 모르는 사람으로서 아이가 행복하게 잘 클수있기를 바랄뿐이예요.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가 잘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고 지금부턴 좋은일만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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