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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없는 나혼자 미서부 로드트립 후기 2 - Burr Trail

GatorGirl | 2018.05.12 12:24: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5월 폭설(?) 로 인해 Bryce Canyon을포기하고 Escalante 에서 하룻밤을 지새웠습니다. Airbnb를 통해 어느 농장의 작은 방에 묵게 되었는데 도시생활에 익숙해있던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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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었던 숙소 옆에 있던 마굿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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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를 키우는게 신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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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ic Byway 12를 따라 계속 여행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달려본 길 중에 가장 경치가 다양하고 좋았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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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ic byway 12를 잠시 벗어나 Burr Trail을 따라 갑니다. 두 국립공원 (Grand Stair Case Escalante & Capitol Reef)가 접경해 있는 곳으로 첫 30마일정도는 포장도로이며 그 이후는 4륜구동을 요하는 비포장 도로라고 합니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Grand Stair Case Escalate와 Capitol Reef에서도 등산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여행은 그저 사전답사라고 생각하고 욕심내지 않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Zion이나 Bryce Canyon 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이에 못지 않는 경관을 가진 국립공원들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고, 크고, 트레일도 많아..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Slot Canyon (Mile Point 11.5 - 별도 표시 없고 좌측에 차 대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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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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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r Trail의 흔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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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r Trail 들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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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ol Reef NP 사인 뒷배경이 제가 본 국립공원 뒷배경 중에 가장 멋졌습니다. 사진은 그닥 잘 안나왔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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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lante에서 Arches로 가던 중 우연히 Factory Butte라는 곳을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외계인을 만날것 같은 느낌. RV두대만 덜렁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고 사람도 없어 모든게 제 세상인마냥 걸어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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