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방학에 아이들 없이 부부가 단둘이 처음으로 여행을 해볼까 합니다. 따뜻한 뉴올리언즈가 생각나는데요
혹시 4박~5박 정도 설설 다니면서 맛있는 집 돌아다니고 첨으로 남부의 슬로우를 느껴볼려고 하는데 너무 긴가요?
그리고 메리엇과 힐튼 포인트가 충분히 있다고 하면 어느 호텔이 제일 좋을까요?
물론 중심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곳 이겠죠.. 마모에서 검색을 해 보았는데 검색이 잘 되지 않네요.. ^^
저는 3월에 아이들 봄방학 때 힐튼 포인트사용해서 다녀왔는데요, 힐튼 더블트리 괜찮았어요.^^** 조식은 별로였는데.. 위치상으로는 참 좋더군요.
저도 더블트리 갔는데, 괜찮았습니다. 엘리베이터 옆 방만 피하시면 돼요. 리노베이션 해서 깨끗한데, 소음은 엘리베이터 가까이는 어쩔 수 없습니다. 다시 가면 또 갈 것 같아요.
릿츠로 예약했는데 이걸 더블트리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어느정도인가요? 릿츠가 시설이 낙후되었다는 리뷰를 많이 읽어서... 위치가 프렌치 쿼터에서 한 5-6블럭 되는거 같은데 별로 불편함은 없나요?
다른 호텔은 아직 묵어보지 못해 비교는 어렵지만(다른 회원님분들께서 설명해주시네요), 위치는 걸어서 1마일 이내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가는 길에 아래 경로처럼 프렌치쿼터 거리를 지나가도 되구요. 북서쪽으로 가면 현대식(?) 건물과 거리, 북동쪽으로 가는 길에는 오래된 거리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다른 경로로 왔다 갔다하면서 골고루 구경했습니다.
질문과 상관없지만.. 저는 ihg 프리나잇을 뉴올리언즈 인터컨에 썼습니다. 도착해서 "뭐밍?"했어요. ㅋㅋ 오래 되었고 룸도 작아요. 로비도 후지고... 주변은 공사판. 인터컨에서 자면서 홀리데이인을 그리워했습니다.
릿츠칼튼 얼마전 갔는데 전 좋았어요. 오래된 느낌은 없던데요. 방도 좋고 서비스도 아주 좋고. 전 추천합니다.
다른 호텔들도 다 위치가 비슷 비슷해서 뭐 괜찮을거 같아요.
메이저 호텔들이 뉴오리언스처럼 다다닥 붙어있는 도시는 첨 봐요. 프렌치 쿼터안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별론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릿츠 예약 그대로 갈려구요.
저는 그냥 뉴올리언즈가 싫었어요. 왜 좋다고 여길 몰려갈까? 라는 의문을...
혹시 칼슨 포인트 있으시면, 여기에 칼슨 쓰실수 있으세요. 위치도 좋아 보이던데요.
저는 Courtyard by Marriott New Orleans French Quarter/Iberville 여기 묵었는데요. 포인트가 없어서 프라이스 라인에서 저렴하게 예약했습니다. (나중에 멤버십 번호를 넣어주었는데 어차피 조식이 없는 호텔이라 혜택 받은 건 없네요) 조식이 없는 걸 빼면 위치도 좋고 방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저희는 뉴올리언즈 너무 좋았어요. 4박 5일 일정이었는데 푹 쉬면서 맛집 찾아다니고, 하루는 swamp boat 타고요. WW II 박물관도 가고, 가든 디스트릭트 구경하고, 재즈 공연도 보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널널할 줄 알았는데 빠듯하더라고요 ㅎㅎㅎ 또 가고 싶네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답변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박 5일 정도로 방방곡곡님 처럼 그냥 추운겨울을 벗어나서 따뜻하게 쉬다가 오고 싶네요.. 검색을 좀 해보니
메리엇과 JW 메리엇도 가깝게 있는것 같더라구요. 포인트는 그냥 메리엇이 좀더 싸게 나오구요.. ^^ 조식이 무료로 나오게 되면 아침이 더 나은곳이 좋을것
같아요.. ^^ 그런데 하룻밤에 3.5~4만 메리엇 포인트가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혹 경험 있으신분 없으신가요?
JW는 안가봤는데 매리엇은 지난 2월에 다녀왔습니다. 호텔 깔끔하고 뷰도 좋고 위치도 좋고 조식은 그동네에 먹을게 많아서 다른거 드시는게 더 좋으실 듯 합니다.
미국생활 오래하셨으면 이 곳에 가시면 이색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곳에 가서 미국내에서 이국적인 느낌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가도 에커미에 가서 굴을 먹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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