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실 캐비넷이 아주 고급지네요~~ ^^ (전 그것부터 눈에 들어오네요 ㅋㅋㅋ) 

29+29 = 58이니 아마도 딱 맞게 들어갈것 같은데.....혹시 안들어가면 그것때문에 공사하는 것보다 건조기를 작은걸로 바꾸는게 아마도 더 싸게 먹히지 않을까요? 

2층 세탁실 좋네요:)

혹시 저기 사진에 찍힌 세탁기/건조기 모델 아시면 그거랑 현재 가지고 있는 모델이랑 사이즈가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추측인지 지금 집 주인이 리노하면서 저 세탁기/건조기에 딱 맞게 디자인한 것 같네요.

안맞으면 우측에 있는 테이블을 빼버리시던지 ..빨래 끝난것 정리하는 것은 티비 보면서 하는 작업이니 굳이 테이블이 필요할까 하는 의문....

세탁기와 건조기는 모터로 구동되어서 흔들림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벽/캐비넷 사이에 여유공간이 전혀 없다면 결국 벽,케비넷,세탁기,건조기 모두 마찰에 상하게 될 겁니다. 가능하면 들어가시기 전에 캐비넷을 몇인치 자르는 공사를 해놓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같으면 아예 여유있게 10인치 정도 자를 것 같습니다.

한 6개월전쯤 세탁기 건조기 새걸로 샀었을때 저희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요.

윈덱스 용액을 분무기로 바닥하고 벽에 뿌려주신후, 최대한 조심스럽게 넣으시면 가능하실것 같습니다.

무버분들과 세탁기 수리업체분들도 움직일때 집에 윈덱스 있냐고 제일 처음 물어보더라구요.

세탁실이 너무 고급집니다. 세탁기, 드라이어 상할까 걱정됩니다.

집을 바꾸셔야 할듯합니다. ^^

중요한건 안방에 두세요...?

만약 저 틈에 잘 들어간다고 해도, 그렇게 두고 작동 시키는 게 바람직해 보이진 않아 보이는데요.

세탁기와 건조기도 설치 메뉴얼을 보면 권고 사항이 있긴 하겠습니다만 통상 전자제품( 이를테면 냉장고도)은 사방 어느 정도 공간을 유지해야 하도록 권하는 걸 봤는데요. 진동이 큰 세탁기의 경우는 그 움직임을 흡수하는 공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계산대로 딱 맞게 들어간다면 각자 작동할때 마다 옆에 있는 기계나 벽과 책상에 그 진동이 그대로 전달되면서 결국 집과 기기에 나쁜 영향만 미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