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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2nd ANA RTW 발권 완료 (6/12/18 Update)

kaidou | 2018.05.23 12:21:5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6/12/2018 Updated

 

2016년에 ANA RTW 발권보다 사실 훨씬 수월했습니다. 경험이 쌓였던게 가장 큰 이유 같네요.

 

예전에 다녀온 후 결과보고 글을 다시 읽으며 계속 수정중이긴 합니다

 

 

12주 후기 (2016)

ANA RTW 2016 수정과정   

 

 

RTW 를 할때 필수맵인 GCMAP 부터 올립니다.

 

RTW2.png

 

숫자가 참 예쁘죠? 이번에는 22,000 마일 안쪽으로 도전했고, 10 segments가 최대인지라 딱 맞췄습니다. 22,000 마일로 두사람 비지니스를 할려면 총 250,000 ANA Mileage가 필요합니다 (모조리 MR에서 퍼왔습니다)

 

역시나 예나 지금이나 ANA 전화통화 라인은 어마어마하게 웨이팅이 깁니다. 20분 정도 기다려서 겨우 통화했습니다. 미리 루팅을 United.com 이랑 Ana.co.jp 에서 다 맞춰본지라, 그냥 날짜랑 비행기 번호만 주면 바로 해줍니다.

 

중간에 짧은 비행 (미국내)은 이코노미로밖에 못했습니다. 어차피 짧아서 의미도 없습니다. 저 짧은 루트를 다 돈주고 했다면 최소 $1,000 은 날라갔겠죠? ANA RTW로 결국 돈도 벌었습니다 (?).

 

아쉽게도 ANA 는 현재 발권표가 안 보여서 UA꺼를 조금 편집해서 올립니다.

RTW plan1.png

 

RTW plan2.png

 

세금은 1인당 $645가 들었습니다. 오히려 저번보다 적게 들어서 놀라기도 했는데요, 아마 UA를 비롯해서 유류할증료를 최대한 덜 받아먹는 항공사들만 써서 그런거 같습니다. 

 

이제부턴 호텔들을 찾아야 하는데, 지금까지 모은 모든 무료 숙박권들 + 메리엇 날고자고 패키지 + 포인트/캐시 를 다 동원해야 할것 같네요.

 

가장 큰 벽인 발권을 마쳐서인지 이젠 좀 여유가 생겼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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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6년에 ANA로 지구한바퀴를 한 뒤로 두번다시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플래티넘 대란 (아플 벤츠의 명복을 빌면서)때문에 MR이 좀 생겨서 다시 RTW를 계획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계획 단계이고, 현재 MR-ANA로 옮기는 과정인지라 컨펌은 아니지만 UA, ANA 웹사이트 둘다 확인해본 결과 루팅이 가능해서 간단한 계획 루팅을 적어볼 생각입니다.

 

ANA RTW는 현존하는, 그리고 역대급으로 가장 파워풀한 프로그램입니다. 아무리 계산해봐도 이거보다 마일뽕을 더 뽑을수 있는 걸 못 찾겠습니다.

 

일단 ANA RTW의 바이블인 늘푸르게님의 글 링크합니다

 

발권놀이 - ANA 국제선 한붓 그리기 Round the world (RTW) (042517 update)

https://www.milemoa.com/bbs/board/2731242

 

 

제 경험과 다른 분들의 경험을 종합해봤을때 의외로 많은 flexibility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지금 발권하려는 계획이요.

 

너무 자세한 일정 날짜와 도시는 발권전까지는 보여주지 못하는 걸 미리 사과드립니다. 

 

 

예전에 EWR-LHR을 1인당 180불에 발권하는 행운을 잡게 되었고, 그걸 제외하곤 아무것도 아직까지 플래닝을 안한 관계로 RTW를 여기다 넣게 되었습니다.

 

RTW 차트를 잘 보시면 가장 마성비가 좋은 구간은 14000-18000 : 105000 ANA 입니다. 18000에 최대한 근접하게 루팅을 하는게 안그래도 좋은 ANA RTW 프로그램의 알토란같은 부분입니다. 

 

저의 계획은 LHR-ICN-미국-유럽 을 넣는건데, UA 사이트에서 일단 Business Saver 루팅이 있는걸 확인한 뒤 ANA에 Multi나 roundtrip으로 award trip을 발권해보시면 가능한지 안 가능한지 알 수 있습니다.

 

9월쯔음 EWR-LHR을 가는지라, 다시 미국으로 바로 돌아오는 대신, 과감하게 LHR-ICN을 넣었습니다. 아시아나 350-900 비즈로 논스탑이 있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기간에 ICN-미국을 넣습니다. 여기서 조금 곤란했던게, 제가 사는 동네는 직항이 아닌지라 무조건 갈아타야 합니다. 가능하면 갈아타는 비행기도 비즈, 아니면 최소한 거리가 짧은 이콘 (1-2시간짜리)를 ANA RTW에 넣습니다.

 

연말에 뉴욕쪽에 볼일이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뉴욕 왕복을 일단 ANA-RTW로 합니다. EWR로 하는게 가장 쉽겠죠?

 

내년에 일단 가능한 아무 날짜에나 EWR-유럽을 넣습니다. 무조건 UA로 출발해야 하고, 어차피 날짜는 나중에 바꾸는게 가능한지라 큰 문제는 없습니다 (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하나하나 맞춰가다 보면 토탈 마일이 17500 정도 됩니다. GCMAP이 매우 정확하긴 하지만 그래도 만약을 대비해서 약간의 거리를 남겨둡니다.

 

이렇게 다 계획을 짠 다음에 이제 MR -> ANA로 옮깁니다. ANA도 힐튼이나 땅콩처럼 가족 풀이 되는거 아시죠? 한사람이 20만마일을 가질 필요 없습니다. (그전에 신청을 해둬야 합니다)

 

이제 모든게 준비되면 다시 한번 루팅을 ANA 웹사이트에서 Multi-city/award로 확인, 되는게 확인하면 ANA 미주지부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합니다.

 

유류할증료는 아마 좀 붙겠지만 레비뉴나 쌩마일로 이거 다 하는거 생각하면 여전히 저렴합니다.

 

 

 

 

 

짧게 결론을 내리자면

 

미국-유럽 만 가격오류로 헐값에 산 상황에서 RTW를 이용, 유럽-한국-미국-미국내 스탑오버 두번-유럽 을 ANA RTW로 할겁니다 (아직 pending 이네요 ㅜㅜ).

 

 

지금부터 되는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늘푸르게님을 비롯해서 ANA RTW의 길을 개척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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