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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6/12) 트럼프 "한미훈련 중단, 조만간 실제로 종전이 있을 것" / 6.12 북미정상 합의문

24시간 | 2018.05.24 21:19:0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Update 17, 6/12/2018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중단..조만간 실제로 종전이 있을 것"

싱가포르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 "北, 미사일 엔진실험장 폐쇄 약속"

"많은 사람 투입해 北 비핵화 검증..주한미군은 감축안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후 회담장인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에 따른 과도한 비용 문제를 거론하며 이같이 한미 군사훈련 중단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군사연습(war games)을 중단할 것"이라며 "그것은 우리에게 엄청난 비용을 절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한미연합군사훈련)은 매우 도발적"이라며 "이런 환경 아래에서 우리는 완전한 거래를 협상하고 있다"고 밝힌 뒤 "연합훈련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더해 "엄청난 돈을 군사훈련에 쓰고 있다. 한국도 부담하지만 그것은 일부분"이라며 "괌에서 한국까지 와서 폭격 연습을 하고 가는 데 큰 비용이 드는데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도발적인 상황"이라며 "한국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612190836746?d=y20180612204644544twj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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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6, 6/12/18

"북미정상 합의문에 '완전한 비핵화-北체제보장' 포함" 비핵화·체제안전보장·관계정상화 담은 3개 포괄적 문건 채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합의문 주요 내용.

1. 미국과 북한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양국 국민의 열망에 따라 새로운 미국-북한 관계를 수립할 것을 약속한다.

2. 두 나라는 한반도에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

3. 북한은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4. 미국과 북한은 이미 확인된 사람들의 즉각적인 송환을 포함하여 전쟁 포로 및 실종자들을 복원한다고 약속한다.

<영문>

1. US and North Korea commit to establish new US-DPRK relations in accordance with the desire of the peoples of the two countries for peace and prosperity.

2. The two countries will join their efforts to build a lasting and stable peace regime on the Korean Peninsula.

3. Reaffirming the April 27, 2018 Panmunjom Declaration, North Korea commits to work towards the complete denuclearis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4. US and North Korea commit to recovering remains of prisoners of war including the immediate repatriation of those already identifie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서명한 공동합의문에는

미국이 북한의 체제보장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하는 내용과 양국이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합의문에 담겼다. 

CNN은 두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612153719277?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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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북미정상 공동합의문에 서명

트럼프 "중요한 합의문 서명..굉장히 광범위한 내용" "북한 비핵화 절차, 매우 빨리 시작될 것"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수준으로 만족스럽다" "김정은, 백악관으로 틀림없이 초청할 것"

"매우 자랑스럽다..북과 한반도 관계 많이 달라질 것"

 

김정은 "새 출발 알리는 서명..중대한 변화 보게될 것" "이 자리 위해 노력한 트럼프 대통령에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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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5, 6/11/18

김정은·트럼프 산책하며 "많은 진전 이뤄졌다 정말로 환상적인 회담, 서명하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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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분 가량 진행된 단독회담에 이어진 확대회담에 미국 - 폼페이오·볼턴·켈리 / 북한 - 김영철·리수용·리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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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김 위원장은 "훌륭한 관계(excellent relationship)"라면서 이번 회담을 통해 김 위원장과 "큰 문제, 큰 딜레마를 해결할 것이다. 함께 협력해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과의 '일대일' 면담서 성과 좋았던 듯.."함께 협력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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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 역사적인 첫 악수 6/12/2018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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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우리한테는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또 그릇된 편견과 관행들이 우리 눈과 귀를 가리고 있었는데 우린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

트럼프 "That's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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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6/12/2018, 오전10시 / 미국 동부시간 6/11/2018 오후9시 미국 전역에 생중계 예정)

 

[LIVE] '세기의 담판' 북미 정상회담 MBC 뉴스특보

 

 

 

[SBS LIVE] 2018 북미정상회담 SBS 특별 생방송 '평화를 그리다'

 

[LIVE/JTBC, 싱가포르] 생방송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

 

[LIVE] 북미 정상회담 특별 생방송 / KBS 뉴스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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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4, 6/11/18

북미 정상회담 예상 일정 및 동선, 출처:http://v.media.daum.net/v/2018061203022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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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3, 6/11/18

김 위원장은 이날 밤 9시(현지시각)께 경호원들과 측근들을 대동하고 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을 나섰다. 전용차에 탄 김 위원장 일행의 차량 행렬을 현지 경찰이 호위했다. 김 위원장 일행은 싱가포르의 관광 명소로 유명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근처에 있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들렀다. 이곳은 100만㎡ 규모의 인공정원이자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 거대 식물원이다. 이곳에서 보여주는 조명을 이용한 ‘슈퍼트리 쇼’를 많은 관광객들이 보러 온다. 현지 경찰은 이곳 출입구에서 경계를 섰으며, 김 위원장이 둘러보는 모습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http://v.media.daum.net/v/20180611230610148?rcmd=rn

 

비비안 발라크리슈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왼쪽)이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촬영해 트위터에 올린 사진.

 

 

 

*Update 12, 6/11/18

백악관 "북미회담 12일 하루 개최..단독→확대→업무오찬"

정상회담은 통역사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단독회담과 확대정상회담에 이어 업무오찬 순으로 이어진다.

확대정상회담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배석한다.

이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 매슈 포틴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업무오찬에 참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종료되는 대로 기자회견을 하고 오후 8시(한국시간 오후 9시)께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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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8061118254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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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1, 6/10/18

북미 정상 회담 D-1

'세기의 회담'으로 불리는 북미정상회담 당사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회담이 열릴 싱가포르에 입성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6분(한국시간 3시 36분)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47기 항공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 여장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로 향해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 하고 "조미(북미) 상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면 싱가포르 정부의 노력이 역사적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에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수용 당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이 수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한 지 약 6시간 만인 이날 오후 8시22분(한국시간 오후 9시22분)께 전용기 에어포스원 편으로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안착했다.

에어포스원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등이 동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이어 대기 중이던 리무진에 올라탄 뒤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로 향했으며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에는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8/06/10/0503000000AKR20180610063900014.HTML?template=2087

 

北·美 '70년 반목의 역사' 획기적 전환점 앞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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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6102207005&code=9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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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1, 6/7/18

북미 정상회담 D-4

 

'일괄타결'→'단계접근' 기수 돌린 트럼프..美안방서 후속회담?

'마러라고 골프회동' 전망도, 北 '평양 초청' 무게둘 듯..정상국가 이미지 부각 효과

첫 만남의 장소로 '중립적인 외교무대'인 싱가포르가 낙점됐다면, 2차 회담의 무대로는 북미 양측의 '안방'부터 후보지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싱가포르에)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 사흘"이라고 대답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608054320031

 

트럼프 "회담 잘되면 김정은 백악관 초청..종전합의 서명 가능" 

"김정은 친서, 따뜻하고 좋았다"..친서 내용은 "정상회담서 보길 고대"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한국과 일본이) 가서 그들(북한)을 경제적으로 매우 크게 도울 것이라는 걸 나한테 강하게 이야기해왔다. 중국도 또한 도울 것"

http://v.media.daum.net/v/20180608065817965

 

폼페이오, 북미정상회담 후 13~14일 방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http://v.media.daum.net/v/20180608054511047

 

트럼프 "모든 회담 준비 완료..비핵화 안 되면 용납 않을 것"

http://v.media.daum.net/v/20180608022818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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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0, 6/1/18

"트럼프, 6·12 싱가포르 북미회담 공식확인" "종전선언 나올수도"

"빅딜이 있을 것..김정은,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믿어"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새로운 대북제재를 가하지 않겠다"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2일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오후 2시35분까지 80분간 대화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전달받은 후 북미회담 개최를 확언한 만큼, 김 위원장의 친서에는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결단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http://v.media.daum.net/v/20180602035844795?rcmd=rn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혀,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종전선언 가능성을 내비쳤다.

"북한에 '최대의 압박'이라는 용어를 더는 쓰길 원하지 않는다"며 "대북 제재를 해제하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새로운 대북제재를 가하지 않겠다"

http://v.media.daum.net/v/20180602041918871?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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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9, 5/27/18 

트럼프, 트윗으로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이 북한에서 진행중이며

"북한이 잠재력이 있는 나라이고 경제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것이다 김정은 이점에 있어서 나와 뜻을 같이 한다, 그 일이 일어날 것이다" 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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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28/0200000000AKR20180528004000071.HTML?template=8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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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8, 5/27/18

4/27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5/26 2차 남북정상회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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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8/05/27/0505000000AKR20180527034300014.HTML?template=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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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7, 5/27/18

(아시아경제) 북ㆍ미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이 27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한 지 하루 만으로 북ㆍ미정상회담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정부관계자는 "북ㆍ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자들이 27일부터 29일까지 판문각에서 실무급 회의 진행하고 있고 외부인이 방문할 수 있는 판문점 안보견학 프로그램도 내달 12일까지 잠정 중단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북ㆍ미간에 실무회담이 급작스럽게 진행되는 것은 북ㆍ미간에 신경전으로 취소위기에 놓였던 정상회담이 다시 개최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기 때문이다. 특히 2차 남북정상회담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북한의 태도가 급변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북미 양측은 정상회담 의제와 장소, 경호 문제와 같은 구체적인 사항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79165&iid=2749875&oid=277&aid=0004246150&ptype=052

 

추가 (Washington Post) 

A team of U.S. officials crossed into North Korea on Sunday for talks to prepare for a summit between President Trump and Kim Un, as both sides press ahead with arrangements despite the question marks hanging over the meeting

washingtonpost

 

WP "성 김 전 주한 미 대사, 실무회담 차 북측으로 건너가"

앨리슨 후커·랜달 슈라이버 등 동행…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27/0200000000AKR20180527067200009.HTML?template=8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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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6, 5/26/18

트럼프 "6.12 북미정상회담 바뀌지 않았다"..재추진 공식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날짜로 ”6월12일 북미정상회담이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이 보도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527101701717?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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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5, 5/26/18

문 대통령 "북미회담 성공 후 남북미 3자회담서 종전선언 추진 기대"

 

<2차 남북회담 결과 발표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제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첫 회담을 한 후, 꼭 한 달만입니다.

지난 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제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남북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상 간의 정례적인 만남과 직접 소통을 강조해왔고, 그 뜻은 4.27 판문점 선언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난 4월의 역사적인 판문점회담 못지않게,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였습니다. 

우리 두 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월 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이 필요에 따라 신속하고 격식 없이 개최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서로 통신하거나 만나, 격의없이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돌아보면 지난해까지 오랜 세월 우리는 늘 불안했습니다. 안보 불안과 공포가 경제와 외교에는 물론 국민의 일상적인 삶에까지 파고들었습니다. 우리의 정치를 낙후시켜온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었고, 긴장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길을 내고 있습니다.

북한은 스스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결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그 시작은 과거에 있었던 또 하나의 시작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산의 정상이 보일 때부터 한 걸음 한 걸음이 더욱 힘들어지듯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에 이르는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제게 부여한 모든 권한과 의무를 다해 그 길을 갈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27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 재 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진행된 남북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갖고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며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였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스스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결단을 보여줬다"며 "이제 시작이지만, 그 시작은 과거에 있었던 또 하나의 시작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다"며 ​"이를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월 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http://v.media.daum.net/v/20180527101007547?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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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4, 5/26/18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서 "망해가는 뉴욕타임스(NYT)는 존재하지도 않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만약 (북미정상)회담이 재개되더라도 6월 12일 개최는 시간과 계획의 양(量)을 고려할 때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면서 "또 틀렸다!"라고 성토했다.
당초 예정대로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을 열어둔 지 하루만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12일 회담 개최에 큰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출처 링크 추가: http://v.media.daum.net/v/20180527021626250?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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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4, 5/26/18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6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역사적인 제4차 북남 수뇌 상봉과 회담이 5월 26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통일각에서 전격적으로 진행되었다"라며 "김정은 동지께서 판문점 통일각에 나오시어 문재인 대통령과 상봉하시고 회담을 하시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는 6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는 조미(북미) 수뇌 회담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문재인 대통령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시면서 역사적인 조미 수뇌 회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시었다"고 밝혔다. 

 

비핵화 평화체제 공동 구축 노력... 6월 1일 고위급 회담 개최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8/05/27/0505000000AKR20180527004951014.HTML?template=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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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3, 5/26/18

앞서 남북 2차 정상회담 소식이 있었고 (카모마일님의 글에서 소식 확인해주세요)
방금 백악관에서 북미정상회담 사전대비팀이 싱가포르로 예정대로 27일에 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6·12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 가능성에 대비해 백악관 실무진이 이번 주말 싱가포르를 향해 출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백악관의 싱가포르 사전준비팀이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때를 대비하기 위해 예정대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를 인용, 백악관 사전준비팀이 30명가량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7일 출발한다고 덧붙였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26/0200000000AKR201805260618000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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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2, 5/25/18

오전에 트위터를 올린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하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이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묻자 "북한과 논의 중이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들(북한)은 그것(북미정상회담)을 무척 원하고 있다. 우리도 그것을 하고 싶다"라며 "심지어 (6월) 12일일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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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80526003218595?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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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5/25/18

트럼프 "따뜻하고 생산적인 北 담화…아주 좋은 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 계정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에 대해 "따뜻하고 생산적인 담화"라며 "아주 좋은 뉴스를 받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것이 어디로 이르게 될지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번영과 평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단지 시간(그리고 수완)이 말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논의 중"이라며 "어떻게 될지 보자"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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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80525230804910?rcmd=rn

과연 많은 분들의 예상대로 트럼프가 극적인 결과를 연출한 빅 픽쳐였는지도?

6/12에 그대로 회담 열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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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5/24/18

북미회담 취소 글타래가 있어 댓글에 달려다가 https://www.milemoa.com/bbs/board/4820016

긍정적인 소식이라 제목보고 조금이라도 빨리 소식 접하시는분들이 많으시길 바라며 새 글로 작성합니다.

 

북한이 북미회담 취소 후 8시간 반만에 담화문 발표했습니다

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25/0200000000AKR20180525026951014.HTML?input=feed_daum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회담 취소 발표 직후 "조선반도와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하려는 우리의 목표와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며, 우리는 항상 대범하고 열린 마음으로 미국 측에 시간과 기회를 줄 용의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만나서 첫술에 배가 부를 리는 없겠지만 한가지씩이라도 단계별로 해결해나간다면 지금보다 관계가 좋아지면 좋아졌지, 더 나빠지기야 하겠는가 하는 것은 미국도 깊이 숙고해보아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 마주 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음을 미국 측에 다시금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면 좋은 시작을 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준비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오시였다"고 미국 측과 대화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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