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타르 마일을 쌓아두던 박시나 입니다
카타르가 일주일동안 2가지나 개악을 했는데
하나는 유상발권시 카타르 Q suite 세그먼트는 surcharge 100불 추가
즉 4세그 모두 카타르 큐스윗이면 400불을 내야는것이고
두번쨰는 27일부터 마일발권시 섹터당 발권 Fee 추가 인데
비즈니스는 세그먼트당 50불이라 이제 왕복 마일 발권하면 200불을 더 내야합니다.
그리고 오늘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는데요.
카타르가 아무런 사전공지 없이 대대적인 개악을 했습니다.
본래 한국-유럽 편도 비즈가 8만마일 왕복이 16만 마일이였는데
이제 편도 14,5000 왕복 29만입니다.
근데 여기에 surcharge 200불을 제가 생각하는 카타르 마일 Value로 계산하면
왕복 33만 마일 입니다. 이전에 16만 마일이였는데 딱 두배가 되었네요
미주도 개악전 왕복 20만마일 , 개악후 42만마일이라 할말도 없구요
진짜 실망과 분노를 넘어서 허탈하네요.
이럴려고 카타르 플랫을 달았나 싶습니다..
역시 믿고 거르는 중동...
큐스윗의 서차지는 이해되는데 마일공제율은 ㄷㄷㄷ
옆동네 에티하드만해도 이정도는 아닌데 뒤통수가 얼얼해요 ㅠㅠ
놀랍네요 ㄷ ㄷ ㄷ
솔직히 개악은 예상했는데 사전 공지없이 개악은 꿈에서도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ㅋ
진짜 이정도면
국적기는 호갱
미국 항공사들은 양반
카타르는 양아치급이네요. 예고없이 하룻밤만에..
이게 중동식 비즈니스인가 싶습니다
카타르 항공 이야기가 나왔으니 금요일에 올라갈 발느린 늬우스를 발빠르게 꺼내봅니다. 나중에 금요일에는 뭐해먹으려고;;;
럭키도 카타르는 안써서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는것 같던데 유럽-동남아는 보통 비즈 편도로 5000-8000 정도 저렴했습니다
한국이 8만이였으니까 7만 언저리였던걸로 기억하고 거기도 지금 차트 딱 2배더라구요
거기다가 카타르 파트너 항공 저도 한번 써볼려고 예전에 문의했는데 진짜 개판입니다...
일단 편도 오픈조 다 안되고 오직 왕복 , 그것도 딱 한가지 항공사로만 발권이 되더라구요 - CX+JL 이런것도 안되고..
한번 1.2만 마일 이상은 다 공제가 똑같아서 RTW해볼려했는데 이것도 마일 제한 있어서 쓸모없구요
그나마 미주 왕복 비즈가 20만인데 카타르는 애초에 탑승마일로만 거의 전환가능해서 의미가 있나 싶구요
여러모로 망했네요
아... 최악이네요 ㅜㅜ 토닥토닥 입니다 ㅜㅜ
그나저나 토닥토닥 입니다 ㅜㅜ 이쯤되면 짜증을 넘어서 허탈이 되지요 ㅠㅠ 걍 파트너사로 장거리로 털어먹으세요 ㅠㅠ
그나마 몇일전에 많이 털어서 다행인데 그래도 15만은 날렸네요 OTL
Inshala 라는 말 밖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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