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마일모아에서 좋은 정보 얻어가는 미국초보 렝렝입니다.
혹시 공항에서 Luggage(check-in 가능한 제일 큰 사이즈) 를 UPS나 USPS로 집으로 보내신적 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가족이 한국에서 오는데 Luggage가 제일 큰거 4개가 있을꺼 같은데 차가 크지 않아 가족을 태우고 짐을 다 실을 수 있을거 같지가 않습니다.
공항에서 집까지 차타고 1시간 거리인데 마땅히 부탁을 할 지인이 없어서 여러가지 방안을 생각해 봤는데
1. Luggage를 USPS나 UPS로 집으로 보낸다.
2. U-Haul을 빌려서 실고 같다.
이 두가지 방안 말고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혹시 이렇게 해 보신 분이 있을까요?
공항은 San Diego 공항입니다.
샌디에고 공항을 포함해서 미국 공항에서 UPS를 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나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지만 역시 없네요.
결국 말씀하신 방안과 비슷하게...
1. 공항 근처의 UPS에 혼자 다녀오시거나... (길 건너에 바로 있습니다.)
2. 집 근처에서부터 오딧세이 같은 밴을 렌트하시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UPS로 큰 짐을 보내시거나, 거리제인 유홀을 빌리시는 것보다는
집 근처에서 밴을 렌트하시는 것이 모든 면에서 더 편리하고
저렴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밴을 빌리는것도 생각을 해서 알아봤는데 저희 동네 근처에서 반납하려고 보니 제가 토요일오후에 도착하는데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는 문을 닫아서 월요일에나 반납이 가능하네요ㅠ 월요일에는 제가 또 일을 해서 화요일에나 반납이 가능할꺼 같은데 그러면 가격이 꽤 나가서 일단 보류했습니다.(렌트비 + 다른지점 반납비)
어느 정도 규모의 렌터카 업체라면, 설령 토요일 오후에 사무실을 닫더라도, 사무실 앞 키박스에 키만 넣어두면 반납 인정해줍니다.
일단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 저도 여러번 이렇게 이용했는데요. 키를 넣고 돌아설 때는 좀 덜 개운한 느낌이지만, 문제된 적 없습니다.
그런데 원웨이로 렌터카를 빌리려면 어차피 공항까지 이동수단이 필요하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1. 동네에서 금요일 오후 or 토요일 오전에 미니밴을 빌려서 왕복하거나
2. 자차로 공항까지 이동후 공항주차장에 파킹, 공항에서 미니밴 빌리고 이용후, 혼자서 다시 공항 반납, 자차로 집으로 이동. 이런 방법도 가능하겠습니다. (왕복 2시간 정도 더 소요) 물론 가급적 1번이 훨씬 나을 듯 합니다만.... 여의치 않다면요. 하루 4-5시간 정도 운전이야 할만 하니까요.
사실 저 본인도 같이 한국에 다녀옵니다. Landing을 가족들과 같이 해서 1번은 불가능하고 2번은 가능하지만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짐이 많을 때 종종 이용하는 방법인데, 렝렝님 차에 짐을 전부 싣고 자리가 없어 못 태우는 사람은 우버를 불러서 집까지 가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한시간 거리면 50불+ 정도 나올텐데 렌트보다는 저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가족 구성원이
운전 가능한 저, 6개월도 안된 아기, 와이프, 영어는 아무것도 못 하는 어머님 이렇게 넷 입니다.
아기를 카 시트에 태워야 해서 제 차를 타야할꺼 같고, 와이프는 아기를 케어해야 하니 제 차를, 어머님은 영어를 못 하시니 또 제 차를... 타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짐만 우버에 실어 보내신 적 있으신가요?
아기를 카 시트에 태워서 와이프님과 우버에 태우면 되겠네요. 나머지 짐은 세단에 다 들어갈 것 같은데요?
혹시 아내분이 운전 하시고 어머님이 아기 옆에 앉아 가시면요? 우버에 짐만 보내는 건 말리고 싶네요. 우버 기사가 해 줄지도 의문이구요.
제 와이프는 운전이 아직 서툴어서 힘들것 같습니다.
우버에 기사 정보가 다 뜨는데도 불안한가요?ㅠㅠ
근데 차가 5인승이면 좀 낑기긴 해도 뒤에 어머님 아내 아기 카시트를 중앙 좌석에 태우고, 조수석에 짐 1-2개 실으면 트렁크에 짐 2-3개는 들어가지 않을까요??? 차가 무슨 차인지 알려주시면 감이 더 잡힐거 같습니다.
서부는 우버가 한시간 거리면 50불+ 이군요.
저희 동네(텍사스)를 가정해서 한시간 거리면 60마일+ 거리이기 때문에
짐을 고려해 UBER XL를 이용해면 최소 150불은 나오리라 생각했습니다.
우버앱으로 돌려보면 UberX가 105불 정도고 SUV는 160불 정도네요.
차라리 가족이 다 같이 Uber SUV를 타고 오는것도 생각해 봤는데 아기 카시트때문에 또 걸리네요ㅠㅠ
샌디에고 한인택시 부르시면 젤 안전하지 않을까요. 미니밴으로 요청하시면 되요.
아기 카시트 세팅은 어렵지 않아요 (여행다닐때도 가지고 다니는 걸요). 유뷰브로 찾아보시면 쉽게 배우실수 있어요.
그런 서비스가 있습니다. 짐만 배달해줘요
https://www.maketraveleasier.com/bagsvip
국내선만 가능합니다. 미국 다른공항에서 환승이라면 가능하고, JAL 로 일본에서 오는경우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이런게 있네요 미국까지 오셔서 경유하실듯 하니 이게 정답인것 같네요!
JetBlue제휴 사이트에서 보니 pnr에 같이있는 사람은 같이 오더할 수 있다는데 그럼 49.95에 짐 네개 다 받으실 수 있겠네요.
근데 여기 짐 8개까지 49.95는 너무싼거 아닌가요??
그보다도 짐 여덟개씩 부치려면 항공사 fee가 엄청 날것 같은데요? ㅋㅋㅋ
짐이 하나가 가던지 여덟개가 가던지 marginal cost 는 거의 없는편 이니까요.
하필 JAL에서 SAN으로 오는 비행기입니다.ㅠㅠ
그래도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은 못드려서 죄송하지만 이런 질문을 보면 역시 한국/일본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게요ㅋㅋ 가끔은 한국의 서비스가 그립습니다
우버보다는 아무래도 렌트가 좋을것 같네요.
결국 우버 아니면 렌트인데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6개월 아끼면 아직 인펀트 시트 일텐데 , 우버에 설치하는데 30초 걸립니다. 우버에서 돈받고 제공하는 카시트도 있는데 , 인펀트 시트가 아니라 접이식 시트라서 별로 입니다.
우버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짐을 우버에 실어서 보내든, 가족을 우버에 태우든 하는게 가장 좋고 빠를것(아기가 있으니)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ups usps 등은 아무리 짧은 거리라도 일단 지점에 들어갔다 나와야 해서 값이 꽤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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