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언 스퀘어 근처에 위치한 Hilton 계열 호텔들입니다.
포인트로 해서 얼마나 하는지 자주 찾아봤던 시절이 있었는데 거의 항상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전자, 한번은 후자로 갔다왔었는데요,
Hilton Union Square : 21000+$60, Parc : 23000+$70 이었습니다.
전자는 업그레이드를 한단계 해줘서 30 몇층이었던거 같고, 후자는 안해줘서 좀 더 낮은 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뷰도 전자가 좋았었고 창문밖을 보면서 밥먹고 술먹고 하기 좋았습니다.
업그레이드 때문에 좀 바이어스 된거 같네요
Hilton Union Square 사진
Parc55 사진
조식은 둘다 크레딧을 줘서 사먹을 수 있는 형식이었는데,
Hilton Union Square는 좀 제대로 된 스토어에서 파는거라 커피나 페이스트리가 괜찮았고, Parc는 호텔내 식당측에서 프론트 옆에 따로 상을 차려서 고른만큼 가격이 책정되는 형식이었습니다.
올리려다 보니 Hilton Union Square의 제대로 된 리뷰가 있었네요. 방도 더 좋고.. ㅎㅎ 아래 링크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512194
06/04/2018 update
체크아웃시 영수증 꼭 확인하세요. 이 글 올리면서 예전 기록을 잠깐 확인했었는데 Hilton Union Square (스토어)에서의 조식이 그대로 신용카드에 차지되었었더군요. 문의했더니 실수였다고 환불해준다고 합니다.
06/08/2018 update
위에 미안하다고 1000포인트 받았네요. 똥포인트지만 없는것 보단 좋네요 ㅎㅎ 힐똥 고마워요
경치 좋으네요!
다른 포인트는 몰라도 힐튼 포인트는 잘 쓰고 있는것 같아 뿌듯합니다 ㅎㅎ
오 저도 가본 호텔!! 이라하면서 들어왔는데 제 글이네요..ㅋㅋ 참 괜찮었던 기억이에요
네, 티메님 글보고 뒤로가기 하려다가 그냥 올렸네요 ㅎㅎㅎ
경치가 좋으니 방에 계속 있고싶더라구요
골드로 가셨나요? 다이아?
제가 parc 55 갔었을때는 full breakfast voucher도 몇개 받게 되었는데 필요가 없어서 나중에 친구들 불러서 먹으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원래 가격내고는 전 절대 안 먹었을텐데 조식 자체는 너무 푸짐했었어요. 제 기억엔 chinese style breakfast(딤섬 종류들) 그리고 american breakfast가 같이 있었던거 같아요. 전 호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는데, 그 주변에 홈리스가 너무 많아서(뉴욕에서조차 보지 못한 정도) 깜짝 놀랬습니다. 이건 아마 호텔 문제라기보다는 샌프란 자체의 문제겠지만요. 호텔에서도 출입문중에 한쪽은 밤 늦게 쓰지 않는거를 권장하더라구요.
저는 parc 55에, SM으로 받은 다이아 가지고 갔었는데요. (이게 힐튼 스타일인지 모르겠지만,) 무료인 컨티넨탈 브랙퍼스트에 따뜻한 음식을 올리는 순간, 추가 차지하는 게(아메리칸) 좀 낯설었어요. 음식은 맛있었지만요.
무엇보다 놀러다니기에 위치가 정말 좋았구요, 주차요금은 영 아니었지만 렌트하기도 편했습니다(아마 hilton union square 앞쪽 주차장에서 했던 듯..).
한복판이라 먹을 곳도 많았구요. 물론, 홈리스나 근처 나이트클럽에서 흥청망청 취해있는 청춘들이 살짝 무섭기는 했지만,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좀 더 깨끗해 보이는 union square에 가지 않은 게 아쉬웠어요. 위 사진에서 보듯 뷰도 더 좋은 듯요.
그러고 보니 건물 외관도 Hilton union square 가 더 깨끗했던거 같긴 하군요 ㅎㅎㅎ
저도 유니언 스퀘어에 내년 1월에 갈 예정인데 전망 좋은 방 부탁해야 겠네요^^
둘 다 좋네요. 전 이번에 Kimpton Sir Francis Drake 호텔 다녀 왔는데... 느낌은 반반 이었어요.
아주 멋지고 힙한 데코레이션들은 굿. 반면 그게 오버되어 암울한 느낌은 뱃...
밖에 밤새도록 소음이 대단했고, 엘레베이터 한번 서서 심장 터질뻔 한일도 있었구요.
근데 로비에서 와인도 주고 커피도 주고.. 그건 좋았거든요 ^^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21000 포인트에 현금 60불로 다녀오신건가요? 저는 아무리 찾아도 5만이 최하더라고요. 어떻게 21000포인트로 예약 가능한지 혹시 비결있으시면 공유 좀 부탁드려요!
저도 이번에 샌프란 가는데 그 근처 호텔은 21000은 고사하고 50000도 찾기 힘들던데...어떻게 이런 가격으로~ㄷㄷㄷ
꾸준한 검색으로 찾았습니다 ㅎㅎㅎ
대충 찾아보니, 지금 시기가 비싼 시기인 것 같습니다;
완벽한 정답이네요~^^꾸준한 검색~
뭐 시기가 비싼 시기인 것도 있군요~그래도 싸게 머무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네요~
좋은 정보와 리뷰 감사합니다^^
저는 9월2일 쌍나무 버클리마리나 2만7천에 잡았습니다
식구가 믾다보니 질보다 양으로갑니다 ㅋㅋ
와우~저는 10월 15일이나 19일 중 하루 머무를수 있는 날이면 되는데 다 5만이상이네요. 아무튼 상황에 따라서는 매우 합리적인 포인트 사용도 가능하다는 것을 들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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