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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출발 로스카보스 여행 후기 (하얏트지바, 할리데이인)

Heesohn | 2018.06.04 23:48:3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Southwest Air 이용해서 LAX 출발 로스카보스 여행

후기입니다. LA지부의 큰 형님이신 만남USA님도

우연히 같은 날 계셔서 호텔 벙개도 했었네요~ :)

 

1. LAX 공항 파킹

http://www.cheapairportparking.org/에서

찾은 힐튼 LAX에서 셀프파킹했구요. 전에 이용했던

발렛파킹은 Daily $9.90 이었는데 셀프파킹은 하루에

$7~$8 정도였습니다.

 

주차는 P4,P5,P6층에 하면 되고 예약할때 받은 QR

코드를 기계에 스캔해서 들어갔다가 나올때 다시

QR코드를 스캔하고 카드로 계산하면 끝입니다.

 

 

2. 항공사

Southwest Air 레비뉴 티켓이었구요. (AMEX Airline

Credit으로 구입) 1인당 편도 $139정도 지불했습니다. 

 

LAX의 SW항공 전용 터미널인1번에서 체크인하고

출발은 탐브레들리터미널에서 한다고 들었는데 

그럴 필요없이 1번 터미널에서 출발했구요.

 

 

3. 공항에서 하얏지바까지 셔틀이동

하얏트 지바 로스카보스에서 알려준 연락처로 Transcabo

셔틀회사에 2명 예약 (아기는 무료)해서 탔는데 공항에

도착하시면 공항 건물 밖까지 누가 뭐라든 그냥 쭉 가세요.

 

제가 탈 셔틀회사 직원인척하면서 타임쉐어나 투어를

팔려고 호객행위를 하는데 셔틀버스 출발시간을

이야기하길래 진짜 직원인 줄 알았네요. 2번 속았습니다. -_-; 

 

 

4. 하얏 지바 로스카보스 

하얏지바로스카보스 후기는 다른 분들이

올리셔서 간단하게만 쓸께요~

 

Hyatt Explorist 티어로 체크인 했는데 (MLife로 매칭)

룸업글과 와인 한병, 레잇체크아웃 오후 2시까지

가능했습니다. 비수기이도 했지만 직원이 몇 시까지

체크아웃 원해?라고 먼저 물어보는 걸로 봐선 더 늦게도

체크아웃이 가능할 것 같았구요.

 

룸은 C동 2층 성인풀장 바로 앞 룸을 받았는데 사실

유모차가 있다면 3층으로 룸을 잡으실 걸 추천드립니다.

 

호텔본관과 3층은 연결되어 있어서 그냥 다닐 수 있거든요.

엘리베이터가 작고 한대씩 밖에 없어서 은근 불편합니다. 

 

식사는 아기동반이 불가한 프렌치 Bon Vivant와 수리관계로

못 갔던 스페니쉬 El Cortijo만 빼고는 한번씩 다

이용해 봤구요. 크게 기대하지 않으면 나쁘진 않았습니다.

 

 

5. 할리데이인 로스카보스 

마지막 날 오후 2시에 체크아웃하고 만남님과 벙개하다가

오후 4시 넘어서 할리데이인으로 셔틀타고 넘어갔습니다.

(셔틀택시 요금은 $7)

 

다른 분들도 하얏 지바에서 늦게 체크아웃하시고 저렴한

숙소로 옮겼다가 다음날 공항 가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하얏지바에서 하얏플레이스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하얏플레이스 앞에 일반버스 정류장도 있어서 시내까지

저렴하게 왔다갔다 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하얏플레이스 로스카보스는 Cat.1이라 5천포인트에

숙박가능하고 성인 4명까지 조식이 나오는 것도 장점입니다. 

 

할리데이인 로스카보스는 저렴한 $150-$200정도의

요금으로 갈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데 

싸서 그런지 젊은 여행객, 멕시코 현지 사람들도 제법 있습니다.

 

저도 다음날 오전 출발이라 하얏트 플레이스 or IHG

할리데이인 중에서 고르다가 멕시코 IHG  리조트에서

반값 포인트 숙박이 가능한 프로모가 있어서

4만 포인트 -> 2만포인트로  1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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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층인데 1층 룸은 해먹이 있고 2층 룸은

발코니가 넓고 3층은... 장점이 뭘까요?

제일 높은 층이라 층간 소음이 없는 거??

룸업글 받아서 3층으로 올라갔는데 딱히

룸업글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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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느껴지는 룸.. 냉장고도 없고 룸상태도

썩 좋진 않습니다. 하얏트 지바 있다고 오시면

좀 우울하실 듯... 차라리 만남님처럼 먼저 여기에서

1박하시고 하얏트 지바로 옮기는 것도 방법일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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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은 하얏트 지바보다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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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총 3개가 있는데 성인풀, 엑티비티풀,

그리고 모든 연령 입장 가능한 수영장 이렇게

3개가 있습니다. 엑티비티풀은 젊은 사람들이

공 던지고 노는 그런 분위기라 가족분들은 위에

사진으로 올린 전 연령 입장 가능한 수영장으로

가셔야 할 것 같구요.. 수영장들이 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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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에 하는 디너쇼가 있습니다. 

자리는 한정되어 있는데 사람은 많으니 미리 좋은

자리 잡으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근데 희안하게

디너메뉴가 부실합니다. 먹을 게 거의 없어요. 

 

전날 주무신 만남님이 스테이크도 있다고 하시던데

저희가 간 날은 타코를 구워 주더군요. 

먹을 건 없고 파리는 날리고 줄은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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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기대 안 했는데 쇼는 오히려 좋았습니다.

하얏 지바처럼 퓨전스런 스타일의 쇼가 아니고

처음부터 끝까지 멕시코스러운 공연으로만 가는데요.

 

춤 추시는 분들도 열정적이었고 내용도 괜찮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아마 할리데이인에서 유일하게

건질만 한 게 쇼가 아니었나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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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 있긴 한데 이용하는 손님도 없고 내부는

카라오케스런 음악만 나와서 영 꽝입니다. 

 

0509181712.jpg

 

조식은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워낙 전날 저녁메뉴가 부실해서 기대하지도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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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이 조식메뉴 반처럼만 나왔어도 좋았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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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먹고 체크아웃해서 공항 가는 셔틀 탔는데요.

4만포인트나 숙박권으로 할리데이인 로스카보스에서

주무시지 마시고 다른 호텔을 알아보시는 게 나을 듯 해요.

직원들은 친절하지만 룸상태나 호텔의 전반적인 시설이

다 별로입니다. 

 

할리데이인에서 공항까지 가는 요금(편도 $30)이

하얏지바로스카보스에서 공항가는 요금($35)보다

더 저렴했구요. 공항까지 할리데이인이 살짝 더

먼데도 셔틀요금이 호텔 등급따라 널뛰기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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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카보스 공항에 있는 VIP 공항 라운지인데

1층보다 2층이 더 넓고 좋습니다. 아침 일찍 가면

오픈 안 하다가 사람숫자가 늘어나면 2층을 오픈하는데

2층이 더 넓고 좋은 자리가 많으니 2층으로 올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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