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만촌동쪽에 인터불고가 있습니다. 그 외에는 추천 안하는 것이 적절할 듯하네요

저도 대구엔 ihg spg marriott hilton 하나도 없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사리 몰에서 인터불고 예약하면 되지 않을까요? 인터불고 묵어봤는데 꽤 좋았어요. 조식도 고급지고 맛있었고요.

UR에 그랜드 호텔 약11k 포인트, 인터불고Exco라고 깜빡 속을 뻔 했네요. 인터불고는 안 보입니다.
Amex Travel에는 마성비가 안 좋네요 1:1도 안되어요...

대구가 호텔이 이렇게 열악할 줄이야...

Us bank altitude card 있으시면 왠만한 호텔들 다 올라옵니다. 심지어는 동남아 찍어보면 오불짜리 호스텔도 올라와서 300포인트에도 일박 가능한 호스텔도 보이더라구요...

대구가 고향인 분들께는 죄송한지만 대구는 제가 직장 생활도 여러해 했던 곳인데 별 매력이 없는 도시인듯 합니다.

마누라님 고향이 대구가 아니라면 그냥 쳐다 보지도 않을텐데요....그나마 다행인 점은 깃발만 꽂으면 무조건 뽑히던 시대가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ㅋ 

대구 정말 관광으로는 안가는데 아닌가요?

호텔은 물론이고 예전에 월드컵할때는 사람들 어디서 잤나 의문스러울 정도예요.

비슷한 질문 일이년전에도 마모에서 본거 같아요.

대구는 일년에 한번씩 가는데도 정말 갈데가 없어요.

혹시 대구에 갈만한데 있으면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집 떠난지 오래됐더니 팔공산 빼고는 갈때가 없어요.

대구는 기차 타고도 지나가 본 적이 없는듯 해요. ㅎㅎ

대구 사과는 유명해서 먹어 본거 같긴 하구요. 

기차든, 고속도로든, 꼭 지나는 다니면서, 막상 가까운 거리를 한번밖에 안가봤을까 (그것도 친구 결혼식으로 당일치기) 궁금했었는데...

웬지 의문이 풀리는 기분이네요.

대구가 사람들에게 외면받는 이유가 음식도 맛없고 그리 갈만한곳도 없다고 하셔서 그런데.. 사실 갈만한 곳은 없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명소가 생겨나긴 했죠. 서문시장 먹으러 많이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김광석거리, 평화시장 똥집골목, 대구막창골목, 교동시장 납짝만두,이월드도 잘해놓은것 같고, 커피좋아하면 수성못쪽가고, 산책은 디아크라는 곳도 있구요. 근처 계명대는 건물이 이뻐서 영화나 드라마 많이 찍고, 앞산에도 카페 괜찮고, 동성로는 가장 붐비는 곳, 뭐 그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저도 대구사람이라 대구부심은 강한데, 대구를 떠나온지가 오래되서 요즘엔 어디가 좋은지는 잘 모르겟어요.. 종종 대구 기사가 뜨면 이렇게 변했구나 정도..ㅎㅎㅎ 

대구가 고향이고 지금 살고 있지만 관광지로 유명한 대구는 아니지요. 섬유로 유명했었고 섬유사업이 중국으로 넘어가고 IMF때 경기가 안 좋아진 이후로는 계속 경기가 좋지않은 대구입니다. 하지만 어느도시든 구석 구석 가 볼 만한 곳은 많습니다. 대구 계산성당과 성모당, 그리고 약전골목이 있지요. 두류공원도 산책하기는 좋습니다. 그리고 수성구 쪽으로는 수성못도 있구요. 대구 근처 팔공산 쪽에는 동화사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톨릭 신자이시면 시내에 있는 관덕정 성지, 팔공산의 한티성지도 있구요 (물론 차가 없으면...). 앞산도 짧게 등산체험으로 가보면 좋으실 듯 합니다. 어쨌든 이 게시물의 요점인 포인트 사용가능한 호텔이 없는 건 아쉬운 일이고 심지어 수원이나 창원도 브랜드 호텔이 있는데 대구만 없는게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정확한 타임라인은 모르겠으나 동대구 역 쪽에 메리어트 하나 생기고 현 그랜드호텔이 쉐라톤으로 바뀐다는 것은 조금 기대가 됩니다. ^^

저는 노보텔에서 머물렀는데 중심가에 있어서 걸어서 구경하기도 괜찮고 놀기 좋습니다.  조식도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저희도 좋은 호텔 찾다가 그냥 레비뉴로 중심가에서 묵었는데 적당히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