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잡담입니다.

 

회사에서 2년에 한번씩 한국가는 이코노미 티켓을 제공해줘서 작년에 대한항공을 통해서 한국에 잘 다녀왔습니다.

마모님들 덕분에 마일리지를 차곡 차곡 모아서 당시에 마일리지 승급이 가능한 이코노미 티켓을 구입해서 회사에 청구하고

제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 시켜서 비지니스를 타고 다녀왔지요~~ 

 

한번 비즈니스의 맛에 빠지니... 이제 내년에도 똑같이 비즈니스로 한국을 다녀오고 싶다는 마음에 마일리지를 열심히 모았고 (샀고...)

이제 얼추 마일리지가 모여서.. 아직 이르긴하지만 내년 티켓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일반 이코노미 티켓의 가격은 별로 올랐다 라는 생각이 안드는데 (제가 사는 지역기준 1200불? 정도?)

업그레이드 가능한 티켓의 가격이 확 올라있네요 (2635불).

 

지난번에 검색을 했을 땐 그래도 시즌별로 날짜별로 가격변동이 있었는데...

요번에 검색을 해보니... 어느 날짜로 검색을 해도 최저 2635불에 최대 2800불대까지로 딱 정해져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ㅠㅠ

 

지난번에 다녀올때는 1900불정도 내고 티켓을 사서 회사가 승인해줬는데... 갑자기 2600불로 청구하믄 안사줄것 같은데..ㅠㅠ

대한항공도 그렇고 아시아나도 그렇고 점점 마일리지 쓰기 너무 어렵게 해 놓는다는 기분이 드네요..ㅠㅠ

 

아직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두고 보겠지만...

 

아내에게 큰소리 치고 지난번 SPG 포인트를 6만마일이나 구입해놔서...

이거 못쓰게 되믄 한소리 들을까봐 무섭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