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해후

오하이오 | 2018.06.11 09:01:5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0611summertrip_01.jpg

현관 문지방에 1, 2, 3호 나란히 앉아 신을 신었다.

 

0611summertrip_02.jpg

대구 전철은 처음이지? 

 

0611summertrip_03.jpg

미군에 입대해 한국으로 파병된 미국 이웃집 딸래미 면회(?)를 간다.

 

0611summertrip_04.jpg

만나기로 한 전철역에 내리자 아이들 시선 확 끄틑 수족관.

 

0611summertrip_05.jpg

혈압도 한번 재면서, 저혈압인 처의 혈압은 내가 간간이 올려주고 있다. 

 

0611summertrip_06.jpg

드디어 만났다, 1년 6개월여 만. 대학생 여린 모습은 없어지고 어엿한 사회인이 됐다.

 

0611summertrip_07.jpg

점심을 먹기 위해 시내로 향했다.

 

0611summertrip_08.jpg

모처럼 찜닭. 몇년 만인가? 서울에 한때 짐닭 광풍이 분적이 있었다. 그때 종종 먹어보고...

 

0611summertrip_09.jpg

처음 먹는 1, 2, 3호도 잘 먹었다. 

 

0611summertrip_10.jpg

식사를 마치고 다 함께 시내 나들이.

 

0611summertrip_11.jpg

여인들이 쇼핑을 하는 사이 사내는 대기 중.

 

0611summertrip_12.jpg

쇼핑을 마친 뒤 후식으로 빙수를.

 

0611summertrip_13.jpg

3호는 빙수 대신 그림 그리기에 몰두를

 

0611summertrip_13_0.jpg

누나와 엄마의 수다가 이어지자, 

 

0611summertrip_14.jpg

아이들은 포켓몬고를 켰다. 모처럼 만난 자리라 피하고 싶었지만.

 

0611summertrip_14_1.jpg

하긴 요즘 데이트 하는 듯한 청춘 남녀가 만나서도 각자 전화기만 들여다 보는게 낯설지 않거늘.

 

0611summertrip_15.jpg

이웃집 딸래미가 짧은 해후를 뒤로 귀대하고 3호는 빵을 사서 느릿느릿 뒤에서.

 

0611summertrip_16.jpg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처는 여고동창들과의 또 다른 해후를 위해서 헤어지려는 순간

 

0611summertrip_17.jpg

'오버'하며 달려드는 1, 2, 3호. 그룹허그!

 

0611summertrip_17_1.jpg

모임에 간 처를 빼고 

 

0611summertrip_18.jpg

우리끼리 집으로 돌아가는 길

 

0611summertrip_19.jpg

참새와 방앗간, 3호와 놀이터. 그냥 지나칠 수 없다.

 

0611summertrip_20.jpg

기어이 기어 오르더니 흔들흔들.

 

0611summertrip_21.jpg

힘쓰며 노는 3호와 달리, 시소타는 1, 2 호. 

 

0611summertrip_22.jpg

집 가는 길 운동기구를 볼 때마다, 매달리고

 

0611summertrip_23.jpg

흔들고 흔들고 

 

0611summertrip_24.jpg

낯 익은 사진 찍기 놀이. 

 

0611summertrip_24_1.jpg

그 날을 기억하는가 보는구나! 

 

0611summertrip_25.jpg

역시나 그 사이 많이 컸다.

 

0611summertrip_25_1.jpg

그나마 웃음은 변하지 않아 좋다.

 

 

0611summertrip_26.jpg

또 다른 2년 후엔 벽에 딱 붙어도 날개를 달 수 있겠다.

 

0611summertrip_26_1.jpg

이땐 아래서 받쳐주느라 고생했다.

 

0611summertrip_27.jpg

모처럼 공기 맑은 곳에서 실컷 뛰어 논 1 2, 3호

 

0611summertrip_27_1.jpg

문을 안 열어주겠다고 장난을 쳤건만 기어 들어 온다. 그게 되는 구나!

 

0611summertrip_28.jpg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저녁을 먹으러 갔다.

 

0611summertrip_29.jpg

그런데 다행이야, 1, 2, 3 호 너희들이 장어는 싫어해서. (얏호!) 

 

0611summertrip_30.jpg

져녁 식사 마치고 돌아가는 길. 외 할아버지 뒤를 올망졸망 따라가는 1, 2, 3호. 

 

첨부 [37]

댓글 [40]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440] 분류

쓰기
1 / 5722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