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 어린 아이와 같이 한국을 다녀오려합니다. 열심히 모아둔 마일을 써서 비즈니스를 탑승해보려하는데, 아시아나 좌석 말고는 아이와 옆에 붙어서 갈 수 있는 좌석이 거의 없네요. 대한항공의 경우, LA에서 탑승했던 A380의 프레스티지 슬리퍼가 좋았는데, 현재 SFO에 들어오는 기종은 모두 프레스티지 스위트인듯하네요. 가운데 좌석 앉아도 중간이 분리되어있어서 너무 불편할거 같습니다. 혹시 어린 아이와 같이 타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JAL의 SFO>HND>GMP 루트를 타볼까도 알아봤지만, 역시나 비즈니스 좌석이 중간에 나뉘어있네요. 아시아나만 그나마 중간 좌석이 붙어있고 칸막이로 나누어져있지않은, 아이와 탑승할만한 유일한 옵션이네요.
유나이티드 787 타시면 아마 옆에 붙어 있을 거예요.
맞습니다 붙어 있어요. 헌데 아시아나나 루프트한자 J처럼 완전 나란히는 아니에요.
그렇군요. 한번 찾아보긴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UA는 제가 가진 마일이 없어서 생각을 못해봤네요 ㅠㅠ
처음이자 유일하게 타본 SFO-ICN 아시아나 가운데 좌석 (내릴수있는 벽같은게있지만) 붙어있어서 케어하시면서 가는거 봤어요.
아시아나는 가능한거 같은데, 대한항공 및 다른 항공사는 대부분 나뉘어져있네요 ㅠㅠ
칸막이를 넘어갈 수가 없는 구조라면, 물리적으로 붙어있는 가운데 두 자리보다 통로를 사이에 둔 두 자리가 더 편할 수도 있어요.
이게 기종별로 통로가 좋을 수도 있고, 중간 옆자리가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기종을 잘 몰라서 요즘은 또 어떤지 모르겠는데요.
통로 사이에 두고 일자로 되어있으면 애들이 보여서 괜찮은데요.
지그재그로 되어 있어서 통로 건너에서 안보이는 경우도 있거든요.
예전에 애 둘 데리고 혼자 탔을때 대한항공이 그런 구조였어요.
애들 잘 있는지 보려고 자리에서 나와서 계속 확인했었는데, 불편하더라고요.
복편은 델타원이었는데...
중간 자리에 칸막이 있어도 (칸막이를 위로 더 안 올리면) 의자 밟고 그냥 넘어갈 수 있더라고요.
당시에 둘째가 3살이었는데 아이도 넘어오고, 저도 양말만 신고 종종 넘어가고 그랬어요.
급한거 아니면 돌아서 넘어가고요.
여튼 저는 눈에 보이는게 더 편했어요.
아... 지그재그. 그런점이 또 있군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결론은 아시아나인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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