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ytimes.com/2018/06/25/nyregion/airtrain-la-guardia-manhattan-cuomo.html?hp&action=click&pgtype=Homepage&clickSource=story-heading&module=second-column-region®ion=top-news&WT.nav=top-news
쿠오모가 2022년까지 미드타운-라과디아까지 30분 걸리는 에어트레인 제안을 내놨다는데요
오오오!!!! 이것이 레알 마드리드!!
맨하탄에서 맨날 공항가려면 개고생해서 지하철->버스타거나 택시타고 갈수밖에 없었는데..
그러나 catch가 있으니
미드타운에서 직통 트레인이 아니라 펜역기준으로 LIRR타고 메츠 Willets Point 역에서 하차 후 거기서 공항까지 AirTrain타고 가는것
여기서 파란선은 LIRR
빨간선은 에어트레인
LIRR타고 16분 걸려 메츠에 도착 거기서 6분만에 라과디아 도착!
아 멀다고 하면 안되겠구나
메츠 홈경기 있거나 US Open Tennis 있는 날에는 외롭게 홀로 쓸쓸하게 기차를 기다릴 필요 없으니 개이득!
오 괜찮네요!!
문제는 rush hour때 가신다면 LIRR이 꽉 차서 서서 가셔야할수도 ㅠㅠ
꽉 차서 서서 간다고 해도 제 시간에만 도착하다면 감지덕지죠.. 지금처럼 버스타면 언제 도착할 지 모르는데 ㅜㅜ
한 번은 라과디아 진입로가 완전 주차장처럼 변해서 버스 기사가 급한 사람들은 뛰어가라고 내려주더라구요 ;; 고가도로 위에서 ;;;
결론은 라과디아 공사 끝날 때까지는 (적어도 러시아워 시간대 출도착은) JFK / EWR 을 애용합시다
생기면 진짜 편하겠어요!
근데 뉴욕시 추친 속도로 보면, 2022년에 삽뜬다에 한표요... ㅋㅋㅋㅋㅋ
또한 딜레이로 예산 초과해서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어 갈거 같네요..
예전 퀸즈쪽 공원에 왠 건물을 3년 넘게 걸려 짓길레 보니까, 결국 화장실.. 총 공사 가격 5밀리언.. ㅡ..ㅡ
윌레츠에서 플러싱까지 하나만 연장 해 줬음 하는건 제 욕심인가요?윌레츠 포인트 간이역이라 us open 시즌 아니면 열차 서지도 않는데... 참고로 플러싱 7트레인이 베이사이드까지 연장 계획이 있었다가 1923년 1931년, 1945년 이렇게 세번 엎어졌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우드사이드로 뚫으면 차라리 나을듯 한데요. 포트워싱턴 브랜치는 별개 노선이라 배차간격도 안좋고
근데 오히려 비아냥이랑 반대가 많다고 하네요.. 만들래면 제대로 만들지 LIRR타고가서 환승해야되는게 기다리는 시간이랑 합치면 30분도 넘는데 말장난이고
노선도 저게 참.. ㄷㄷ
택시업체들이 로비를 펼쳐서 반대방향으로 뚫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시 공론화되면 우버/리프트에서도 로비전을 펼칠것같아요.
퇴근 시간에 lirr에 캐리어 들고 타면 볼만하겠네요 ㅋ
2 ave에 지하철 놓는 거 보면 저 노선은 조심스레 2122년 완공 예상해봅니다.
100년 지나도 완공 될거란 보장이 없는게 (2nd ave train에서 보여준) 현실...
히드로 익스프레스처럼 민자가 나서서 제데로된 직통열차를 뚫어주길 바라지만 .... MTA/택시 노조가 반발 하겠죠 ㅠㅠ
아주 전형적인 쿠오모의 뉴욕시티 삽질이네요... 뉴욕시티는 라과디아를 우드사이드에서 연결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필요없는 펜스테이션 업그레이드 할 비용으로 에어트레인 놨으면 공사는 이미 끝날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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