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 전에 디큐브에 10박 머물렀습니다 

원래는 5박 이후 강남 팔래스 쉐라톤으로 옮겼지만 너무 불편해서 다시 디큐브로 돌아가 5박을 더하였습니다

로비층에서 다시 엘리베이터로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게스트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 마음에 평화가 왔던 기억이 납니다 :) 

처음엔 신도림역과 현대백화점에 몰려드는 인파로 정신이 없었지만사실 서울에 인적 드문 곳이 과연 있을까 하고는 금새 적응했던 것 같아요 

당시에는 spg gold 에 Amex spg business card 로 클럽 라운지, 사우나 입장 등의 혜택을 받았고요 라운지 음식 스낵 드링크 셀렉션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10박 후 10 파운드 증가 ㅠㅠ) 

직원들 아주 친절해서 좋았고 객실도 모던하고 넓고 전망도 좋았어요 저는 혼자 있었지만 가족들이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가성비 좋은 곳 중 하나였습니다

Feast 에서 제공되는 조식 뷔페도 너무 좋았고요 대신 10박을 하다보니 라운지 해피 아워도 조식도 질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아래층 현대 백화점에 가서 구경도 하고 다양한 것들을 맛보기도 하였습니다

근처에 강촌 숯불 닭갈비 그리고 돼지갈비 전문 우리갈비(?) 정말 맛있어서 디큐브에 또 머물고 싶네요 ㅎㅎ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아이와 함께 수영장 이용 가능하고, 백화점이랑 연결되어있어서 이것 저것 사먹으면서 놀기에 참 좋더라고요~

올 여름 신도림 디큐브로 호캉스 떠나려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