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쓰는 현지 독일 분위기
1. 독일인 현지 동료/친구들
분노->절망->실망->허탈
2. 외국인 현지 동료/친구들
독일을 꺾은 한국, 모두들 잘 했다고 칭찬.
브라질 - (저번 결승전에 독일에 1-7로 진 이후 4년동안 놀림을 받고 있던 상황) 더 이상 놀림을 안 받게 되었다고, 16강에서 독일 안 봐서 다행이라고.
이탈리아 - 사실 이번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못해서 독일인들 한테 놀림을 받았는데(본선 진출도 못했는데, 독일인들이 계속 이탈리아는 경기는 몇일날 하냐고 ㅋㅋ) 이제 반대로 놀릴 수 있게 되었다고.
그리스 - 현지 그리스에 있는 친구는, 주변 그리스인들에게 나에게 한국 친구가 있다는 자랑스러운 사실을 알려도 되냐고 물어 봄.
멕시코 - 밥 사준다고 함 ㅋㅋ
기타 - 역사적, 경제적으로 독일을 싫어(?)하는 다수의 나라들. "적의 적은 나의 친구". 같이 태극기 흔들고 난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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