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정말 난리네요 ;;
한동안은 밥도 못 얻어 먹을듯요.
http://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851422.html
와... 엄청나네요...
저 정도로 재정이 어렵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번에 아시아나 8시간 지연 글도 올렸었지만 이러다 정말 항공사 망하겠는데요? 서비스도 서비스지만 이러면 안전에도 심각한 문제가 터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어이쿠... 비행내내 기내식 못받고 쫄쫄 굶어야하는데 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뇨...
아시아나 어쩔라나...;;
가뜩이나 기재가 부족한데, 날개는 부러뜨리고, 기내식은 안들어오고....... 참으로 심각합니다.
진짜로요 남의 회사가 일케 걱정이되긴 또 첨이네요
조만간 아시아나 망하면 어떡하죠? 조금 남아있는 마일리지(~50k)는 어떻게되나요....
저희 보스님과 자녀분들이 독일가는 비행기를 타셨는데.... 이거 땜에 2시간 반 지연되고..... 기차 놓치실 것 같아요. 엉엉.....
두번째 식사 일부가 안 실렸다니.... 이거 또 한 소리 듣겠네요. 면세품 쿠폰이라니.... 이코노미 30달러 비지니스 50달러.... 헐 입니다.
기존 업체의 화재야 그렇다치더라도 하루 3만개 필요한 곳에서 하루 생산량 3천개의 소규모 업체랑 계약한건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뉴스보니 본래 납품하던 업체에 갑질한다고 납품 대가로 자회사 투자종용하다가 공정위에 고발까지 당한듯 합니다.
땅콩보고 느끼는게 없는듯...
게이트 고메 공장 화재때 예견되었던 일인데 OZ가 되도않는 자존심 내세우다 이꼴난거죠.
일 저지른 오너일가는 나 몰라라 하고 애꿏은 현장 직원과 승객들만 피보고있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요즘 KE 까기 바쁜게 현실이니 뭐..
12시간 비행에 식사를 제대로 못하다니요... 다이어트 중인 분들을 제외하곤 멘붕일 듯요. 어쩌다 보니 아시아나는 타 볼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앞으로도 그럴 것 같네요. ㅡ.ㅡ;;
그러게요. 저희 보스님께서 지연되는 것에 정말 황당해 하시더군요. 그런데 2번째 식사가 안되면... 헐.... 아직 비행 중이셔서... 도착하시면 제가 한 소리 듣겠습니다......
이거 얼마나 갈까요? 다음달에 아시아나 비즈타는데...;
저도 이 뉴스 보면서 정말 황당한일도 있구나 했어요. 그나마 두개있는 국적기인데 아시아나가 자꾸 문제가 생겨서 마음이 안좋네요.
전 늘 착한 마일차감률 때문에 MR로 ANA로 옮겨서 아시아나 비지니스로 내년까지 예약을 해놨는데 이런 소식 나올때마다 식겁해여. 다행이 어제 뉴욕발 인청행 아시아나는 아주 대만족이였다고 전해들어서 그나마 다행이였네요. 그래도 이런 문제가 어서 잘 해결되아여 할텐데..
7월 1일부로 바뀐거고 해외발은 영향이 없습니다. 영향받는건 ICN발하고 ICN에서 복편 기내식까지 탑재하는 단거리 노선들예요.
제가 아는 분도 이번에 한달간 한국에 아시아나 타고 가시는데 큰일이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아시아나 참 좋아하는데 아쉽네요
저희 보스님께 연락이 왔는데 쿠폰이야기도 없다는데요..... 헐입니다.
어제 와이프랑 아이들 5시간 후에 출발했습니다 인천 엘에이이구요 식사 쿠폰 하나 받았네요 이제 픽업하러갑니다 태풍 올라오는데 왜 출발안하나 걱정했었는데 어이가 없네요
상상 이상이네요....어머나...
무슨 일을 저따구로..... 무조건 고객우선으로 해야 하는건데 저런 파워게임은 정말 눈살 구겨지네요.
파워게임이면 다행일듯요... 정말 돈이 없어서 저러는 거면 어쩌죠. 독점은 피해야 하는데요.
이런일도 있나요 ;;
아는 분이 기내식 관련 일 하시는데 이것 때문에 난리더라고요. 얼핏 듣기로 기내식 관련 사업을 루프트한자에 다 넘기고 외주 식으로 했다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조만간 아시아나 타고 다녀올 일이 있느데... 에혀..
밥은 안나와도 좋으니 늦지나 않았으면....
내일 LAX-ICN 타는데 직접 영향은 없을 듯 하지만 여파가 있을런지 걱정이군요. 이런 일이 일어날수도 있다니 이미지에 타격이 클 듯 합니다.
아시아나 기내식, 안그래도 별로였는데 점점 더 심각해 지네요. 담에는 울 신랑, 도시락이라도 하나 싸들려 태워야 겠네요... T.T
지난주에 아샤나 비즈 타고 왔는데...첨엔 7월에 들어오려고 했는데 그랬음 지연되고 배골며 올 수도 있었을까요? 근데 제가 오는 날도 통신장비 문제라며 인천에서 한 시간 지연 됐어요. 테크니션 아저씨들이 4분이나 내리시더라는. 기내식 훌륭했고요. 밤에 생수한병씩 주고 간식은 요청해야 주는지 안 주더라구요. 저녁으로 먹은 쌈밥이 양이 많이 사실 두번째 식사도 잘 못 먹을 정도라 간식은 필요없었지만요. 작년에 댄공 비즈 탔었는데 두번중에 댄공이 더 만족스러웠고요. 잘 운영해서 얼른 정상화 시킵시다.
강제 금식에 다이어트 가나요. ㅎㅎ
심각한데 참 모양빠지네요 법사네...ㅠㅠ
해외토픽감에나 나올만한 이야기네요..
저가항공사도 아닌데 기내식 없이 뜨는 항공사.
그러게요. TPG나 OMAAT 같은 유명 블로거들이 아직 언급 안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네요.
땅콩항공 삽질하는동안 아시아나가 치고 올라올 기회를 죄다 날려버리네요 에휴
땅콩하고 삽질 경쟁하는 중입니다. 에혀..
아시아나 지연운행은 예사로운 일이지만 이제 Gate 앞에서 김밥이나 삶은계란장사라도 해야하는건가요... 승무원님들 정말 고생할듯해요.
이게 뭐야 ㅋㅋㅋㅋ.
빠르게 사업 접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 찍어 올리세요. 흥미진진하네요
세시간뒤 SFO 가는 비행기 타는데 체크인 할때 물어보니 기내식 나온다네요 ㅋㅋ 딜레이나 안됐으면 좋겠어요. 내리면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ㅋㅋ
결국 기내식 때문에 두시간 정도 뒤에 출발했네요. 업체대표 자살소식을 듣고 기내식을 먹으려니 기분이 안좋더군요. 두번째 기내식은 여기저기서 가져왔는지 메뉴가 4가지나 되더군요.
조사를 통해 전후사정이 드러나겠지만,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http://m.mtn.co.kr/news/news_view.php?id=2018070219023752812#_enliple
아직도 해결이 안된 것 같은데, 아시아나 홈페이지 가봐도 아무런 공지도 없네요.
어쩌려고 저러나 싶네요.
트위터 안내도 3시간 전에 겨우 올라온 것 같아요. 구멍가게도 아니고 진짜 어쩌려고 저러나요.
이게 뭔 일이랍니까? 우리나라 대기업의 민낯이라고 봐야 하나요?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결국 납품업체 하청쪽 사장이 자살했나보네요
'기내식 대란' 아시아나항공 공급업체 대표 스스로 목숨 끊어 - 경향비즈 모바일 - http://m.biz.khan.co.kr/view.html?artid=201807022046001&code=920401
네 그런거 같아요..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시아나 경영진은 뭐라 말 한 마디 없이 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 현장에서 뛰는 직원/승무원이랑 하청업체가 고스란히 부담을 떠안고 가네요.
얼마전에 영혼을 담은 칭송카드 써드린 후 다음에 만나게 되면 정말 잘해주신다고 약속 받았는데 ㅠ
댄공이나 아샤나 좀 제대로 된 경영진으로 바뀌었으면 하네요.
오너의 갑질이 있었던 대한항공과 도긴개긴이네요(기본적인 납품계약조차 회사(그것도 대주주)의 필요에 따라 엉망으로 운영한 아시아나가 더 심각해보이지만요.)
두 회사 대주주들은 국적기 운항의 '깜'이 안되는 것 같으므로, 처벌과 별개로 그들이 보유한 주식을 몰수하거나 대주주 자격을 정지했으면...
나름 형제 돌림경영 잘 하고 있었는데 39 혼자 독식하고 대한통운 대우건설등 손 대는 족족 망하고 지주회사인 금호고속 남의 손에 맞기고 그나마 동생이 금호화학 들고 찢어진게 불행중 다행이랄까요. 경영 마인드가 썩어빠진 사람입니다.
정말이지 책임지고 아시아나 경영에서 손 때고, 전문경영인 도입하면 좋겠네요.
금호홀딩스 지분껀 가지고 갑질하는 것까진 한국내 만연한 갑질이라 그나마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물론 처벌해야죠..), 이런 사태를 알고도 방치하고 있다먼(몰랐다면 경영능력이 없는 거구요), 그래서 장거리 비행편에 밥 안 주면, 폐쇄된 곳에 감금하여 밥고문하는 거에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화나네요.
백번 양보해서 이번 기내식 공급사 교체가 재무건정성 확보를 위한 경영판단에 의한 시도였다고 쳐도, 그 결정에 대한 제대로 된 risk analysis를 실패했으니 최고 책임자인 CEO가 책임지고 물러나야지요;;
승객에게 제대로된 보상을 생각 못할 정도로 무능한 경영진이니 빨리 물러나는게 아시아나가 살 유일한 길로 보입니다.
원래 OZ가 LSG 스카이쉪 코리아랑 2:8 지분으로 한국법인 설립해서 OZ에 기내식 공급하고 있었는데,
이게 재계약하면서 모기업 금호홀딩스 자금 지원을 요청하면서 불협화음이 시작된것 같네요.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박삼구 회장의 금호타이어 욕심 때문이었나
http://m.biz.khan.co.kr/view.html?artid=201807022216001&code=920501&utm_source=dable
LSG랑 협상 깨지고 게잇고메코리아라는 신설회사를 하이난그룹 자금 지원으로 세웠는데 지난 3월에 불.
예상치 못한 불이 났으면 성수기에 이런 사단이 날걸 미리 예상하고, 손이 발이 되게 싹싹 빌면서 LSG랑 계약연장을 하던지, 차선책을 마련해야 했을 것인데.
기존 갑의 입장을 버리지 못하고 OZ-Hainan자금으로 세운 게잇고메코리아에 LSG가 하청자격으로 공급하라고 했다니 LSG가 틀어버린거죠.
LSG에서 먼저 아무런 조건없이 GG시설 정상화 될때까지만이라도 공급 연장 하자고 선 제안 했는데 결국에는 금호의 욕심이 여럿 피해주네요.
게이트고메 하도급으로 들어가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만 안 했어도 평범하게 넘어갔을텐데요. LSG 되게 대인배네요. (그러고보니 아직도 아시아나가 20%지분 갖고 있었네요..;;)
물론 아시아나가 가장 큰 고객이었지만, OZ 말고도 외항사 수십개 케이터링 중이에요.
한국 뿐만아니라 LSG Sky Chefs로 전세계 각국에서 수십개의 회사와 계약을 맺고 기내식 케이터링 세계1위 먹고 있는데, 법사네랑 합자투자법인 세운 한국 자회사에서만 저런 무리한 요구를 하니 법과 원칙의 독일 기업이 들어줄리 없죠.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어떤 해석을 내놨는지도 문득 궁금해 지는 군요.
법과 원칙의 독일 기업이라기엔... 폭스바겐이나 도이치 뱅크만 봐도별로 그런 이미지 아니지 않나요 이젠.
더 웃긴게 잘 해볼려다 이렇게 된 게 아니고
이렇게 될 줄 알면서 고 한거지요
정말 소송이라도 당해서 쓴맛을 봐야지 안되겠네요
LSG Korea도 원래는 넘기기 전까지는 법사네 시설이였죠...
도덕 경영은 둘째치고 안전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라 아시아나는 멀리해야겠습니다.
좀 전에 뉴스 보니, 아시아나랑 기내식 거래하는 업체 대표가 자살을 했다네요 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 LAX ICN도 결국 90분 늦게 출발하네요. 밥은 제대로 줘야할텐데 걱정입니다. 배고프면 난폭해지는 아이들이 있는지라...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블라인드 앱 보니까 완전 난리가 났네요. 정상화되는 데 최소 몇 개월 걸릴 거라는 예측이... 지금 기내식만 문제가 아니라 기내식 업체에서 기내 물품도 싣는데, 물도 제대로 안 실려서 상황이 말이 아닌가봐요. 직원들도 당일에 비행기에 올라 봐야 기내식과 기내물품이 실릴지 안 실릴지 알 수 있다고... 와인잔 이런 것도 없어서 퍼스트클래스도 종이컵에 서빙했다네요. 기장이나 승무원 식사도 없어서 기장은 라면 먹고 승무원은 굶으면서 승객들에게 줄 라면을 끓이고 ㅠㅠ
정말 심각하네요. 기장이 라면을 먹다니요. 비행에 차질이 없을지 걱정됩니다. ㅠㅠ
http://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851669.html
숨진 아시아나 기내식 납품 업체 사장 “28시간 일해…직원들 울어”
기내식 부족 사태를 빚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임시 공급업체의 협력업체 대표 ㄱ(57)씨가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ㄱ씨가 숨지기 전 “안 되는 일을 되게 하라고 한다. 내가 다 책임져야 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또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아시아나는 기내식 공급업체 샤프도앤코와 30분 공급 지연 시 음식값의 절반을 깎을 수 있는 계약을 맺고 있어, 이에 따른 부담이 샤프도앤코의 협력업체인 ㄱ씨 소유 회사에도 가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ㄱ씨와 2일 아침 전화 통화를 했다는 지인 ㄴ씨는 3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ㄱ씨가 ‘너무 힘들다’고 하면서 ‘내가 다 책임져야 할 것 같다. 회사에서는 내가 잘못했다고 한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ㄱ씨가 언급한 ‘회사’가 아시아나항공인지, 임시 기내식 공급업체 샤프도앤코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ㄴ씨는 이어 “ㄱ씨가 ‘우리 직원들이 현장에서 일하면서 울고 있다. 여자 직원들이 울고불고 난리’라고 했다”며 “본인도 통화하던 당시 28시간 일한 상태라고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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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읽고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대한민국 기업의 숨겨진 민낯을 아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수 있겠네요..
힘겨루기 하다가 사고는 경영진들이 다 쳐놓고, 고생과 피해는 직원들과 승객들이 다 받고.. 무엇보다 이렇게 어이없는 상황에서 에꿎은 한분 목숨만 잃으시게 되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방금 전 OMAAT 의 럭키가 이 사태를 포스팅 했네요. 아마 곧 다른 영미권 블로그 매체에서도 소식이 나올듯 해요
https://onemileatatime.boardingarea.com/2018/07/03/asiana-meal-crisis/
http://itsmarttours.blogspot.com/2018/07/fiasco-asiana-airlines-flies-with-no.html?m=1
여기도 올라왔네요. 하도급 계약 얘기까지 나오네요.
다시 보니 한국인이 영어로 쓴거네요?! 어쩐지 어떻게 그리 잘 아나 싶었네요.
일련의 일들을 계기로 외국 사람들이 Park을 부패의 상징으로 알듯 싶네요 (한국에 박씨가 엄청 많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테니...). 모든 평범한 박씨 분들에게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이와중에 전업주부시던 따님 상무이사 발령 내셨다네요.
밥은 없고, 몇시간동안 분노한 고객을 일일이 응대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된 승무원들은 얼마나 고역일까요.
당장 사표 쓰고 싶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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