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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아시아(판교, 홍콩, 방콕) 후기 ** 후기 추가 2 (핸드폰 로밍, 마사지)

돈쓰는선비 | 2018.07.06 17:20:0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후기 업데이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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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에서 사용했던 구글 Project Fi후기 올렸는데 누가 물어보셔서 링크 다시 토잉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492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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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마사지 후기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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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에 출장으로 아시아 몇개 나라를 다녀왔는데 보스랑 같이 일하느라 사실 많이 보진 못했습니다. 그냥 저냥 찍은 사진중 공유 할수 있는게 있어 후기로 남겨요.

 

말이 한국이지 판교/서현에 정말 한 이틀 정도 있으면서 호텔은 서현역에 JS Hotel이라는 곳에 잡았는데 서현역 바로 뒤에 있어서 위치는 나쁘지 않았어요. 

 

이건 한국에 새벽 4시에 도착해 버스 기다리며 먹은 편의점 스낵. 저 사실 한국의 초코우유가 너무 좋아요. 핫바는 너무 기대를 했을까, 기대만큼은 아니였지만 그래서 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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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판교에 진지반상 이라는 한정식. 메뉴는 두가지고, 이건 더 비싼 스페셜 정식인가 했는데 1인에 22,000원이였습니다. (혼자) 너무 충격 먹은게, 저 반찬을 가져와 하나씩 깔아주는게 아니라 저 아래 큰 상을 카트로 가져와 원래 있던 상위에 밀어서 넣어 주는거에요. 아이디어에 감탄했습니다. 둘이서 음식이 너무 많아 반 이상 남겼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외국은 동행해서 한정식을 소개 해주고 싶다면 강추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굳이 먹으러 찾아 갈 정도는 아니였어요. (분당도 맛나는데가 얼마나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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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몇개나라 건너띄고 홍콩에선 Garden Inn HK (Mongkok역 근처)에 있었는데 여기가 위치가 약간 웃겨서 큰 길옆에 있지만 택시타고 들어가려면 뺑글 돌아가야해요. 홍콩 날씨가 장난이 아니였거든요. 아래는 좁디 좁은 힐튼 가든 인... 그나마 다이아몬드 달고 가서 업그레이드였는데 여러 나라를 같이 돌아서 인지 제일 비좁은 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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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저녁, Big Bang Don (Mongkok역 주변). 이건 찌라시 처럼 밥에 이것 저것 엄청 올려주는건데 맛 괜찮아요. 소고기 올라간 것도 있고, 랍스터, 회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날씨가 느무느무느무 더워 이거 먹다 죽지 않을까 싶었는데 사람들이 먹는거 보고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다시 찾아가도 좋을 정도, 혹은 몽콕 주변에 있게되면 추전합니다. 6시 반 정도 되니 밖에 사람들 줄이 엄청 났음.KakaoTalk_20180706_172935627.jpg

 

마지막 출장지 태국 방콕, 무시하게 더웠던 동남아를 지나 왔는데 여긴 습도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낮아 너무 좋았습니다. 꼴랑 이틀 있었지만 물가도 싸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아주 좋았는데, 무엇보다도 보스에게 내가 힐튼 다이아 있으니 Conrad Hilton에 묶으면 아침도 공짜, 방도 업그레이드다 해서 1박에 120불 정도로 아주 잘 있었어요. 사실 이런 고급 호텔은 처음이라 인테리어나 서비스가 전 너무 좋았는데, 안탑깝게도 로비가 공사중이라 입구도 임시 입구에 암튼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써서 솔직히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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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29층 라운지에서 먹을수 있는 조식이에요. 그리고 오후에도 티, 주스 등 아무때나 access할 수 있어서 호텔에서 앉아서 일하거나 월드컵 볼때 좋았구, 5:30이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어 편했어요. 우래 꿀은 정말 벌집을 잘라 매달아 놓았어요. 그럼 꿀이 떨어져 저희가 가져다 먹을수 있도록 말이죠. 맛은 꿀맛.KakaoTalk_20180706_1757095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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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라운지에서 다른거 안먹고 그냥 주변에 밥 먹으러 나갔어요.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니 골목길로 걸어 한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나름 방콕 맛집이 있더라구요. 우리나라로 치면 백선생 음식점 같다고 할까요? Baan Glom Gig(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293916-d3170556-Reviews-Baan_Glom_Gig-Bangkok.html). 그래봤자 팟타이, 치킨 커리 등 미국에서 자주 사먹는거 먹었는데 너무 세련된 분위기가 좋았어요. 저희는 정말 문 열자마자 들어가서 아무도 없었지만 좀 있으니 단체 손님이 엄청 왔어요. 저희 이틀 연속 갔는데 이틀 연속 식당이 꽉 차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음식을 막 먹어버려서 음식 사진이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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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Conrad Bang kok 뒷편 7Eleven에 한국 라면들. 방콕 가실땐 따로 라면 안들고 가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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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행 하면서 후기를 적자면.

 

버스/택시

 

한국

- 대한항공타고 ICN에 새벽 4시쯤 도착했는데 이래 저래 수속하고 스낵 사먹으니 버스기 5:30 출발이더라구요. 별로 나쁘지 않았구요, 터미널 2에서 버스 탔는데 버스 타는 지하에 자동 버스표 판매기가 있어서 Citi AA Business카드로 표를 잘 구입했습니다.

- 오히려 서현에서 인천가는 버스 탈때 현금만 받아서 좀 곤란했는데 제 외국인 보스가 가지고 있던 한국 돈으로 잘 탔구요.

 

홍콩/대만은 Uber하나 있으면 전혀 문제 없이 새벽에도 택시 타기 좋더라구요.

 

태국은 Uber 앱이 불가능하구요, 꼭 Grab을 사용해야 합니다. 한번은 Grab안하고 택시를 탔는데 기사가 주소를 자기 google map에 잘 못찍어 엄한대로 갔거든요. Grab으로 택시나 차를 부르면 행선지를 내가 지도에서 찍고 가는거라 아주 편하게 갈수 있습니다.

 

** 추가 **

마사지

출장중에 나름 저에겐 매우 중요한 마사지를 잊고 후기를 남기지 않았네요. 이것도 콘라드 직원에게 물으니 콘라드 바로 뒤에 위치한 마사지 한 곳을 소개해 줍니다. 이름은 Myth Massage. 여기도 1층은 공사였으나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구요,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웹사이트는 (http://siamyth.com). 저는 공항가기전에 1000바트가 남아서 타이 마사지 80분을 받았는데 중간 중간에 졸면서 너무 시원하게 마사지 받고 공항에 갔어요. 가격이 아주 싼 편은 아니였으나 아주 만족했습니다.

Capture.PNG

 

 

공항 라운지

보스가 AA 젤 높은 티어가 있어 제 PP랑 라운지는 많이 다녔는데 몇주가 지나니 기억이 잘 안나요. 그냥 아래는 인천공항 2 터미널 SPC라운지에서 먹은 음식이에요. 볶은밥이나 닭튀김도 있고,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은 있어서 요기 하기는 나쁘지 않아요. 웃긴게 젤리랑 버터는 있는데 칼이 없음. KakaoTalk_20180706_181202919.jpg

 

암튼 빡시게 다녀온 아시아 출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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