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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업데이트) 해결 (퀴즈) 저는 얼마나 손해 본 것일까요? - Lifemiles 발권할때 Miles + Cash 옵션 조심하세요 ㅠㅠ 더블 체크 꼭 하기!

디디콩 | 2018.07.09 21:05:5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업데이트 2)

 

아무리 생각해도 10 business days 다 기다리다간 곤란하겠다 싶기도 하고, Lifemiles 약관에도 안나와있고 이전 에이전트 아무도 이런 얘기를 안해주었어요. (re-deposit 마일에 맥시멈 72시간, fees & taxes 리펀드에 10 business days 가 소요 될 수 있다고 했지, case를 어프루브 하는데 10일이 걸린다는 얘기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다시 HUCA 를 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그 상담원이 다시 받네요. 그래서 바로, 아까 전화한 사람인데 이거 좀 이해가 안된다. 수퍼바이저 바로 바꿔달라! 했더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한 2분정도 있다가 돌아오더니 바로 환불 처리 해주겠다고 하고 마일리지도 지금 약 30분 지나니 전부 redeposit 해 주었습니다. fee 없구요. ㅎㅎ 그래서 그걸로 다시 다른 여정을 안전하게 잽싸게 예약했습니다.

 

요약: Lifemiles 에서 발권 후, 실수 한 것 발견 -> 24시간 내에는 무료 cancel 가능 (미국내에서 예약하거나 미국행이 있어야 하는듯) 하여 어제 새벽 전화했으나 상담원이 이해 못하고 case를 escalate 시킴 -> 아침에 다른 영어하는 상담원 통화하니 24시간 룰 이해하고 바로 캔슬 해주겠다고 하였으나 case가 있어서 손을 못댄다. 10일 기다려야 한다고 함 -> 전화 끊고 생각하니 아닌 것 같아 다시 HUCA 해서 무료 refund 및 마일 re-deposit 받고 무사히 다른 여정 발권 완료.

 

DP: 다른 게시판 / 포럼에서 참고한 것인데 마일리지 re-deposit은 통상적으로 72시간 소요된다고 말해주는데, 부탁할 경우 바로 처리해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도 이와 비슷한 케이스 같아요.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실수로 15만 마일로 끊은게 아니라 121,000 + $804 조합으로 샀었는데, 현재는 마일리지를 150,000을 다 넣어줬네요 그래서 오히려 30,000마일이 더 남아있어요.. ㅎㅎ 이게 말로만 듣던 발전산인가요? 하지만 제가 원하는것은 $804 현금 리펀드인데 이걸 또 착각하고 안 돌려주면 안되기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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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어제 아래와 같은 일이 발생한 후 해결책을 강구하던 중, 24시간 내에는 무료 취소가 가능하다는 것을 떠올려 Lifemiles에 전화를 했습니다.

 

무료로 취소를 하고, 다시 마일리지를 redeposit 받아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캔슬시에 즉시 마일이 다시 돌아왔다는 사례가 많아 냉큼 시도를 해 보려고 했지요)

 

동부시각 새벽 2시, 콜롬비아 시각 오전 0시가 되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래서 24시간 내에 캔슬을 하려고 하니 fee 없이 진행해달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에이전트가 영 말을 못 알아듣습니다. 24시간 룰을 설명해 주었더니 매니져에게 얘기를 해보겠다고 하더니 돌아와서는, 계속해서 fee를 내야한다고 말을 합니다. 답답해서 매니져와 얘기를 하겠다고 했더니, 영어를 할 줄 아는 매니져가 없다고, 다음날 아침에 전화를 해서 영어 하는 매니져와 통화하라고 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Lifemiles spanish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스페인어로 적힌 24시간 조항을 그냥 읽어주었습니다. (물론 저질 발음이지만) 알아 듣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기가 할 수 있는게 없다, fee 계속 내야한다 ㅎㅎ 하면서 케이스 넘버를 하나 만들더니 주더라구요.

 

알겠다. 아침에 전화하면 간단히 해결되겠지 싶어서 방금 전화를 합니다. 영어를 하는 직원이 받고, 24시간 내니까 캔슬하겠다 했더니 문제 없다고 하면서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합니다. 발권부에 연락을 하고 오겠다고 하더니, 다시 돌아와서는 "이미 케이스 넘버가 있네?" 하더니 이게 있으면 이미 리펀드 리퀘스트가 진행이 되는거고, approve가 될 지 안될지 10 business days!!!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instantly approve 되어서 마일도 다시 받았다는 DP들이 많아 전화 했던 저에게는 충격입니다. 무엇보다 10 business days를 기다리다가 제가 바꾸려던 비행편이 없어질까봐 충격이었죠... ㅠㅠ 그래서 야 이게 무슨 소리니... 어제 전화했을때는 안된다고 하더니 왜 case를 진행시켜서 이렇게 만들어놨니... 했더니 자기는 할 수 있는게 없다고 기다려야 하네요.

 

그래서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ㅠㅠ 10 business days 나 걸려야 한다니 초조하고 불안하네요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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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적단 여러분

 

오늘 Lifemiles 모아둔것을 털어서 부모님 미국 - 한국 노선을 아시아니 비즈로 끊어더리던 과정 중,

 

15만 포인트 딱 모아놓은것 모두 털려고 했는데, 제가 실수로 옆에 있는 Miles + Cash 옵션을 건드렸나봐요.

 

그래서 카드 정보를 넣고, 응? 저건 뭐지? 마지막 confirmation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겠지? 하고 카드 continue <- confirm 버튼 아닙니다 ㅠㅠ 버튼을 누르는 순간

 

Payment processing 화면이 뜨길래 앗 이게 아니지!! 하고 back button 을 눌렀으나 이미 chase 에서 transaction notification email이 왔네요 ㅠ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금액은 $806이 청구되었고, 남은 마일리지는 30,000 마일이네요...

 

부랴부랴 아비앙카에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24시간 내 발생한 일이라 환불 + 리디파짓은 해줄 수 있지만 72시간 / 10일 걸린다고 하여... 티켓이 동날까봐 일단 괜찮아요... 했습니다 ㅠㅠ ㅋㅋ

 

계산해보면

 

120,000 마일을 + $806 을 사용해서 아시아니 비즈 두 장을 구매한거죠... 저는 깔끔하게 마일로만 털고 싶었는데 ㅠㅠ

 

ㅎㅎ... 일단 레슨 배운것은 꼭 CONTINUE < confirm 버튼 아닙니다 누르기 전에 Miles + Cash 가 설정되어있는지 확인 하는 겁니다 ㅠㅠ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자, 그렇다면 이게 얼마나 손해를 본 걸까요? ㅎㅎㅎ (산수에 잼병이라요... ㅋㅋ 감이 안오네요)

 

단순 계산으로는 30,000마일 대신 $806을 쓴 건데... 그렇다면 마일당 2.7 센트 꼴이 되는거겠죠?

 

다음에 비즈 하나 맞춰서 털려면 45,000을 또 구입 해야 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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