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카페에 벼룩 시장 정보가 있어 한국 오면 아이들이랑 몇번 다녀왔는데
이번주 일요일에 여름 마지막 벼룩이 열린대서 또 갑니다~
가면 주로 애들 장난감이나 모자 신발 이런거 500원이나 몇천원 정도에 사구요 ㅎㅎ
둘째 딸 아이 노란 색 고무신을 2년전에 500원에 사서 정말 잘 신기고 물림했네요.
지역 맘 카페나 중고**이런 곳 통해 책도 많이 사고 공짜로 얻기도 합니다.
작년에 책 50권을 15000원에 사기도 했고 안녕 자두야,검정 고무신 이 책들을 나눔 받아
미국에 가져오니 첫째가 할일(?) 없으면 이걸 읽고 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만화로 된 책 why시리즈를 어제 샀습니다.
총 33권 택배 포함 45000이예요 이건 중고**에서 글 올라오자 마자 연락으로 득템입니다
작년엔 롯데월드 자유 이용권 3장을 4만원에 사기도 해서 지금은 아이들과 남대문 메리엇에서
지낼때 어린이 대공원 가려고 표 찾고 있어요 ㅋㅋ
한국 오면 그냥 이마트 홈플러스만 가도 좋아하는 아이들과 이렇게 소소하게 득템하는 재미 덕분에 열심히 마일리지 모아 한국 옵니다^^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구매하신거군요. 거기는 사기만 하고 팔면 안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 편합니다. ㅎㅎ
한번도 팔아보진 않았던거 같아요.어떤게 힘든가요?진상이 많나요^^;;
10여년 전 이야기이지만 저는 오히려 사본 적은 없고 엄청나게 많이 팔아봤습니다(직거래 및 우편거래 다수). 이상한 구매자들은 일단 만나기 전 문자로 대충 걸러지고요 그래도 거기만큼 일반적으로 물건 거래가 잘 되는 곳을 본 적이 없네요.
그건 그래요. 사람이 많으니 진상도 많은거죠.
그렇군요. 한국에 있을때, 종종 이용했습니다.. 다행히 사기는 안당했구요.. (찍어놓은 100만원이 넘는 노트북을 50만원에 팔길래 연락해보니,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낸적도 있어요..)
구매한거로는 똑딱이 카메라, 옷, 첫째애 부스터 등등 많이 샀었고, 판것은 미국오면서, 살림살이, 기타, 꾹꾹이 (이펙터) 다 파는데 조금 싸게 내놓으니, 올리자마자 연락이 와서 다행히 잘 팔았네요.. (닌텐도 DS 팔때는 여자친구 선물준다고 해서 1만원 깍아준 기억은 있네요..)
저는 운이 좋았나 봅니다..
흠 같은책들이 저희 집에도...
제가 작년에 저거 트렁크에 넣어 오느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32kg + 32kg 가방 두개에 책을 널찍하게 채워 왔죠.
조만간 와서 저보다 며칠 일찍 들어갈 남편 차지예요 책 무게 어마어마 하더군요
이민자 가방 3개 준비해 둔거 가져오라고 했습니다ㅋㅋ
힘들게 가져왔는데 애들이 책을 않읽어요 ㅠㅠ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저 책중에 '똥'을 저희 아이는 무척 좋아 해요.
애 한테 한글을 가르치지 않아서 본인이 읽지는 못하고, 저나 제 처가 잘때 읽어 줍니다.
그런데 내용이 좀 많이 어려워요.
저게 한국에서는 몇살때 읽는 건지 모르겠지만, 과학적 내용이 상당히 심도가 높습니다.
제가 볼때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혹은 중학생은 되어야 배우는 내용 아닌가 싶어요.
네, 저희도 '똥' 책이 인기 최고입니다. ㅎㅎㅎ 제가 읽어도 모르던 상식이 많아 저까지 포함해서 아이들과 키득 거릴때도 있지요. 한국 보단 한글 읽는게 더딘 아이들에겐 쉽지 않은 책 같습니다.
전 비슷하진 않지만 다른 책 18키로 들고 왔다가 혼자 오는데 가방 세개에 조그만 가방까지 네개 들고 나갈려는데 customs 직원이 붙잡더군요.......
그때 제가 아 공부중인데 책을 많이 사와서 그렇다고.... 했더니
어디사냐 물어봐서
DTW 근방 산다(DTW에서 내렸거든요)
했더니 끄덕 거리며 보내주셨음......... 무거웠어요ㅠㅠㅠ
오~ Why 시리즈 완전 득템하셨는데요?^^ 미국에선 없어서 못 사요... 장터에 올라오면 무섭게 나가고요.
네 가격도 비싸구요
한국에선 책 장만이 참 좋아요^^
why? 에 외계인도 있는데
마일이 없네요.
why?
저는 중고나라에서 팔기도 사기도 많이 해봤는데요,
사기도 두번이나 당해서 돈도 몇십만원 뜯긴 적도 있고, 또 몇십만원 송금 직전에 사기인걸 알기도 한적도 있어서 중고나라는 10만원 이상 거래에는 두려움이 있습니다새벽에 잠안자고 여기서 저처럼 싼것에 눈먼 사람 뒤통수 치려고 기다리는 x들 많습니다.
동네 맘까페 직거래는 참 좋을듯 하네요.
네 동네맘 카페는 무료 나눔도 많고 더 정이 많아요
미국 가서도 종종 뭐 올라오나 보곤 한답니다 여차하면 친정집으로 배송^^
중고나라 거래 많이 해봤는데요. 역시나 어머님들과 유아용품/책 등 사기없이 쿨거래 많이 했습니다.
그나저나 저희도 Why책 알아봐야 할까봐요. 지난겨울에 한국들어가서 Why 책 2권 사왔는데, 아이가 제일로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미국에 계신분들중에 why 책 필요없으시면 저와 쿨거래 하시죠! ㅎ
요즘은 맘카페가 더 좋다는데요? 300-400만원짜리 남편 자전거를 50만원에 판다는 곳입니다 ㅋㅋㅋㅋ
"아이들과 남대문 메리엇에서 지낼때"
요거 관련해서 여쭤보려하는데요.
저도 내년에 아내가 아이둘과 서울 구경 갔을때 경복궁, 남대문 등 관광이 편할듯해 어른 하나, 아이 하나로 이곳 해야해 두었는데 어른 하나, 아이둘로 하니 포인트로 예약할수 있는 방이 않나오더라구요. 어떻게 예약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전 메리엇 날고자고 부서에 전화해서 그냥 어른1 아이2로 예약이 됐어요.
전화 해보세요~ 숙박 하실 날짜에 포인트 방이 없는건지...
저도 한국에 있을때 중고거래 많이 했습니다.
포터블 JBL 스피커도 팔고 스타워즈 기념우표도 팔고.. 그랬었죠.
지하철이 좋았던 게 개찰구 안 나가고 너머로 물건 주고 받으면
지하철 요금 따로 안 내도 되서 좋았었어요. ㅎㅎ
하하 네 작년에 롯데월드 자유 이용권 3장에 4만원에 살때 지하철 역 몇번 승강장에서 만나서 서로 주고 받고 다시 지하철 타러 깄던 기억이 있네요 덕분에 알뜰히 놀다 왔죠^^
이번에 나가게 되는데 한번 이용해 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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