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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좋은 방법있을까요?

초짜 | 2009.07.11 21:26:3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저는 PORTLAND,OREGON에 사는데요. 서울에 한번나가려고 작전을 짜는 중입니다.우리식구가 모두해서 6명이 내년 3월쯤 나가려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우선 씨티뱅크AA 보너스3만 마일짜리 카드 두개 만들어서 가려면 AA가 PORTLAND에서 서울 나가는 비행기가 없는 이유로 L,A까지 알라스카 타고 가야됩니다. ( $250 X 6명= $1500 ) 그런 담에 AA가 도쿄까지만 가는것 같은데 도쿄에서 인천까지는 요금을 따로 내야 하나요? 그리고 우리집에 카드낼수있는사람 수가 3인데 나머지 어린아이들은 정식요금을 (AA평균 요금 약 $1500) 내면 여행사에서 천불씩 주고사는거와 차이가 날까요?

댓글 [15]

답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만....포트렌드 한 번 가봤는데 정말 멋진 도시더군요. 이번 가을쯤 출장으로 한 번 더 갈거 같은데 가볼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전에는 로즈가든에 가봤는데 그 언덕배기 산 전체가 멋지더군요. 저는 10시간을 운전해도 평지가 끝나지 않는 곳에 살아서 산과 강이 도시속에 있는게 '마치 '서울'을 보는듯 했습니다.

카우보이 2009.07.12 수정 삭제 댓글
초짜님:

AA 마일리지 항공권에 대해서 몇 가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AA 예약하기 글"에서 제가 자세하게 설명드렸듯이, 동경-인천 구간은 AA의 제휴사인 일본항공으로, 포틀랜드-LA 구간도 AA의 제휴사인 알라스카 항공으로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즉, 비수기인 3월에는 1사람당 5만 마일이면, 포틀랜드-LA-동경-인천을 모두 AA 마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예약은 온라인으로 안되고 전화로 하셔야 하고 대략 세금으로 60불에서 100불 정도 납부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국 5만마일씩 6명, 30만 마일을 모으시면 되는데요. 3분이 카드를 만드실 수 있으면 한 분당 100,000마일씩, 카드 4장씩 받으시면 되겠네요. 다만 그때 문제는 총 6장의 표가 한꺼번에 있을 것인가 하는 건데요. 그때는 적절하게 여행사에서 직접 표를 구입하셔서 조합을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milemoa 2009.07.12 댓글
마일모아님 고맙고여...한사람당 4장씩이나 받을수 있을까여? 크레딧은 좋기는 합니다(750이상 3명모두).일단 두장씩 신청 들어갑니다.starwood도 한장씩...그리고 이블로그 아! 정말 감동입니다. 카우보이님 오레곤주정부는 자연경관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양입니다.마운틴후드쪽으로 들어가면 자연산송이버섯과 고사리가 널려있죠. 겨울엔 스키장으로 유명하고 여름엔 윈드써핑의 천국입니다. 언덕이 많아서 집을 사게되면 view가 좋은집이 아주 많읍니다.요즘은 집값 정말 쌉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아스토리아도 가볼만하고 비버튼에는 나이키본사가 있읍니다.
초짜 2009.07.12 수정 삭제 댓글
한꺼번에 4장은 당연히 안되구요. 개인에 따라서 60일에 2장 혹은 1장씩 가능합니다. 만약 이번에 2장씩 받으신다면 2-3달 후에 2장 더 받으시구요. 만약 그렇게 안되고 한장씩 밖에 발급이 안된다면 시간이 좀 더 길어지겠네요.

앞으로 자주 들러주시구요, 다른 분들에게도 입소문 많이 내주세요. 저도 주변분들에게 마일리지로 한국 갈 수 있다고 말을 전하고 하면 아직도 미친사람 취급 받습니다. =(
milemoa 2009.07.12 댓글
글과는 전혀 상관없지만..마일모아님 말에 동의해서 글 올려요.^^;;
저는 마일로 한국갈 수 있다고 얘기하면 카드를 엄청나게 써대던지 돌려막기 하는줄 아는거 있죠..ㅠㅠ
그래서 이제는 말도 안꺼내요..ㅠㅠ
LD korea 2009.07.12 수정 삭제 댓글
- 아는 사람들만 알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공짜로 비행기 한 번 타보기 전까지는 아무리 말로 설명해줘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마일리지입니다. 귀 있는 사람만 듣는거죠.
  milemoa 2009.07.12 댓글
흠... 미친사람 혹은 이상한 방법을 동원하는 사람으로 여기는 분들이 계시다니 놀랍네요.
어떻게 한건지 들어보지도 않고 결론만으로 쉽게 판단들 하시는 모양입니다.

한편으로는 안타깝지만, 또 다른 한 편으로는 그런 분들이 계시기에
이런 비법들이 계속 살아남을 수 있는 거 아닐까요.
모든 사람들이 다 쓰게 된다면 카드회사에서도 뭔가 조치를 취하게 될테니까 말이죠 =)

Flyertalk에서도 종종 보는 내용, 우리가 이런 비법을 너무 남용하면 불이익이 따르지는 않을까 걱정하지만
사실 이런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할 뿐이라는거..
cfranck 2009.07.12 수정 삭제 댓글
- 대부분은 들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 설명해줘도 그게 뭔가 하고 갸우뚱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또 하나는 다들 대한항공, 아시아나만 좋아하셔서 AA타고 일본서 갈아타고 가고 하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milemoa 2009.07.12 댓글
저도 동감입니다. 저도 마일리지, 포인트라면 고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도 저랑 비슷한 많은 분들이 있으셔서 반갑고 또 신기하기도 합니다 ㅎㅎ
한국판 flyertalk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램이 흐흐
oneworld 2009.07.12 수정 삭제 댓글
한국판 flyertalk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미친거 아니야"라는 소리만 안 들어도 좋겠습니다. ㅋㅋ
milemoa 2009.07.12 댓글
근데 제 하나의 아쉬운점은, 항상 느끼는거지만, 막상 마일리지를 쓰려고 하는 순간에는 저가의 마일리지 적립가능 항공권이 나옵니다 ㅋㅋ (신용카드나 프로모션 적립은 제외) 그러다보면, 가치 비교후, 후자를 선택하게 되지요 (그러다보니 저도 다 합치면 거의 90만마일 정도를 가지고 크게 사용은 하지 않고 있는 편입니다만.. 흐흐) -.- 아무래도 항공사 frequent fly에서 오는 멤버쉽 혜택에 한표를 더 던지는 편이기두 하구요, 그래서 마일리지 사용은 대부분, 돈주고 사기엔 아까운 business나 first 사용 쪽에 무게를 좀 더 두는 편이구요, 이왕 6만마일주고 한국 다녀올꺼면 천불 정도면 항공권을 살 수 있지만.. 9~12만마일로 갈 수 있는 비지니스를 돈주고 사려면 거의 3천불 이상 하니까요.. 본인 선택의 문제이겠습니다만... 암튼 마일리지는 재밌습니다 ㅋㅋ
oneworld 2009.07.12 수정 삭제 댓글
- 그러게 말입니다. 쓰자고 모으는 건데 어느 순간이 되면 못 쓰게 되더라는거요. 방법이라면 가족들은 마일리지표를 구해주고 본인은 탑승해서 status mile을 계속 쌓아가는거 이 정도 아닐까요?
  milemoa 2009.07.12 댓글
  - 와! 제가 좋아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ㅋㅋ 와이프 주로 award로 태우고, 저는 탑승을.. (성수기 스케줄 맞추기가 쉽진 않지만 ㅠ)
    oneworld 2009.07.13 수정 삭제 댓글
실제로 돈 주고 같은 클래스의 표를 사는데 드는 가격과 비교하자면 아무래도
이코노미보다는 비지니스가, 비지니스보다는 퍼스트가 낫겠죠.
그렇지만 퍼스트는 워낙 몇자리 없으니 (특히 두 사람이) 보너스로 여행하기는 힘들다는거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비지니스가 제일 좋아보입니다.
저도 AA-citi로 열심히 모아서 CX나 JL 비지니스 한번 타볼 꿈을 꾸고 있네요.

그런데 한세상(oneworld ㅎㅎ)님은 어떻게 백만마일 가까이 모으셨나요?
미국에 오래 사신건가요? 접때 알래스카 우수등급 회원이시라는걸 보고도
비행기 많이 타시는가보다 하긴 했는데 말이죠.
cfranck 2009.07.12 수정 삭제 댓글
- 그러게요 국적기 같은 경우는 LA, 뉴욕 제외하고는 1등석은 1좌석만 딱 award로 내놔서 쉽진 않더군요.. 저도 LH 일등석 한번 타보는 꿈을 ㅋㅋ
  미국에 산건 몇년 안되구요, 워낙 빨빨거리고 돌아다니길 좋아해서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물론 마일모아님처럼, 카드발급이나 기타 이벤트로적립하는 마일도 꽤 많습니다.. 흐흐
  oneworld 2009.07.13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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