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월이 되면 매리엇 골드의 매력이 약화됨에 따라 급 서울에 있는 호텔로 마실 나왔습니다
2살바기 쌍둥이를 무기로 스윗까지 올라왔는데요
문제는 라운지에 아기들 입장이 불가해 따로 해피아워 이용을 하러 갔다가 아내가 식사도중 등이 떨어져 접시가 박살나고 옷에 음식이 다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급히 대리분이 오셔서 조치는 해주셨는데 그덕에 룸서비스랑 라운더리 서비스는 받았는데요
체크 아웃때 팀장님을 만나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현재까지는 너무서비스가 만족스러운데
사실관심은 보상이 어떻게 될지거든요
보통 이런상황에 어떻게 해주나요?
뭘 요구할수 있나요?
어휴. 그만하기 다행입니다. 등이 떨어졌다니 큰 일날뻔 하셨네요.
다치지 않은 것만으로 다행입니다.
큰일날뻔 하셨네요. 그래도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서로 좋은게 좋은거라고, 호텔 측에서도 충분히 대응해줄겁니다. 예상은 프로셀님의 말씀처럼 요금 면제 혹은 다음번에 그 호텔에서 이용가능한 숙박권을 줄 가능성이 높겠지요. 솔직히 호텔측에서도 이른바 말하는 진상고객이나 그런거가 아니길 바라고 있을겁니다 ㅎㅎㅎ
다치지 않으셨고 우선 옷도 잘 해결해 주셨고 매니저 급에서 와서 조치도 해주신걸 보면 우선 최소한의 서비스를 보인 것도 있고요.
어차피 보상을 생각하고 적으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보상 자체 보다는 호텔측의 대응을 보고 이야기 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천냥빚도 한마디로 갚는다고, 호텔측에서 잘 이야기 하고 충분한 사과를 해서 마음이 누그러지시면 그게 제일 좋은 것일지도 모르지요. 근데 호텔측에서도 고압적으로 나오면 좀 더 크게 이야기를 하셔도 되고요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대해주는거지요)
아무튼 다친데는 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역시 마모에서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즐겁게 레잇첵아웃까지 잘하고 편히 쉬다 왔습니다.
첵아웃할때 대리분이 나오셔서 숙박권이나 포인트를 돌려주겠다고 해서 포인트로 돌려받았습니다.
프로셀님 말씀처럼 그대로 해주시더라구요..
반응보고 혹시 프로셀님 호텔분이 아닌가? 까지 생각했습니다.. ㅎㅎ
여튼... 와이프가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돌아오는길에 다시 라운지 잠깐 들려서 커피가지고 오는데 다시 들어가더니 심장이 벌렁거린다고 하더라구요..
역시나 놀라긴 많이 놀랐나 봅니다.
그래도 스테프들의 친절한 서비스 때문에 즐거운 기억을 담고 왔습니다.
처음에 호텔이름을 적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이 호텔이름은 지웠는데요...
사실 저녁을 못먹어서 룸서비스 시켜서 먹었는데... 사실 가격보고 놀라고 음식보고 놀랐습니다.
정말... 터무니없이 비쌌던거 같아요.. 종종 룸서비스를 시켜먹었었는데... 가본 호텔중에 최고가 아니었나 싶어요..
혹시 기회되면 후기를 한번 적겠습니다.. 그때는 사고 내용은 빼고 올리는게 맞겠죠?
ㅎㅎ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호텔측도 엄청 놀랬을듯요.
보통 손님이라면 굉장히 기분 나쁜 스테이 경험이 될 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즐겁게 레잇체크아웃 하셨다 하니 다행입니다.
와, 전등이 떨어진건 진짜 황당하네요. @_@a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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