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메리엇 때문에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네요... ㅎㅎㅎ
(SPG 살까말까, 항공 마일은 어디로 보낼까, Hotel Certi는 어떻게 할까 등등)
마모 분들은 부모님 비즈 태워드리기 많이 하시는것 같은데요, 혹시 부모님이 경유하시기 좋은 공항이 어떤게 있을지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후보지는 LAX, SFO, SEA, ORD, NY, ATL, DFW 정도 되려나요? (저는 LAX, SFO, SEA 중에 하나 골라야 할 상황입니다만, 다른 곳은 어떤가도 궁금하기도 하고요)
혹시 경험 있으시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항, 경유시간 등)
지역이 어디신데요? LAX는 좀 넓어서 불편하실 지도요.
저는 휴스턴인데, 제 정보만 여쭤보기 좀 그래서 전체적인 경유 정보가 모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역을 안썼네요. ^^ LA공항은 터미널 이동이 좀 그럴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Seattle은 입국하면서 환승 검색대를 보면 항상 바쁘긴 한데, 동선상으로는 부모님 제일 편하실것 같아요..
LAX는 입국할 때 한국인에게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hostile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후보지에 언급은 안되어있는데 (그리고 휴스토니안 님께 해당은 안 되시겠지만) 에어캐나다 한정으로 YYZ (토론토) 환승 추천드립니다. 입국심사는 평이한데 환승해도 짐을 안 찾아도 되는 게 최대 장점입니다. 저는 써보지 않았지만 당연히 한국어 통역 있을 것이고요.
토론토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토론토 경우 시에는 캐나다 입국 / 미국 입국 심사를 2개 다 하게되나요??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항공 입국시에는 출국장(캐나다)에서 미국 입국절차를 하던데..)
아뇨 캐나다 입국심사는 면제 되고 보안검색 다시하고 미국 입국심사만 합니다. 일단 비행기 탈때는 캐나다 eTA를 필요로 하기는 하는데요. 비행기 타고 내리셔서 미국 환승 섹션으로 따라가면 됩니다.
참고로 이 내용은 1터미널 에서 1터미널로 환승하는 경우에 한합니다 (한국에서는 에어캐나다 한정입니다). 대한항공같이 3 터미널로 도착해서 에어캐나다 1 터미널로 환승하시려면 캐나다 입국심사 -> 짐 찾기 -> 이동 -> 체크인 -> 미국 입국심사 순으로 진행되서 헬게이트가 열립니다.
휴스톤에 사세요? 그럼 일본 나리타가 훨씬 더 편하지 않을까요? 중간에 미국 도착하셔서 짐도 안찾아도 되고요.
저도 휴스턴이시라면 나리타, 토론토 추천 드립니다. (미국 오실 때 경유가 불가피하시다면요.)
그래도 LAX, SFO, SEA 중에서 고른다면 SEA입니다.
감사합니다! 윗 분들이 말씀해 주신것 같이, 부모님 경유할 때는 1) 짐을 찾아서 부쳐야 하는지, 2) 입국 심사가 상대적으로 friendly 한지, 3) 터미널 이동이 편리한지, 4) 경유편 시간은 넉넉한지 정도 될것 같은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NRT / TPE 까지 알아보는데 여의치 않더라고요, 근데 토론토에서 짐 안찾아도 된다는건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저도 그래서 토론토 경유 에어캐나다를 알아봤는데 겨울엔 연착/취소가 잦고 문제시 해결이 어렵다는 말씀이 많더라구요.
나리타는 8-9년전에 이용했던거 같은데 나쁘지 않았던거 같고 예시엔 없지만 dtw가 T자로 공항이 단순하게 생긴편이라 atl보다는 좀 쉬운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은 직항이 나으실텐데 근처 2-3시간거리에 직항이 있는 대도시가 있으시면 픽업하시면서 하루 쉬고 구경하고 오시면 어떨까요.
겨울에 오시면 DTW, ORD, NY, YYZ등 동북부/중서부 공항은 피하셔야 합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여기가 끼면 여정 중 평균 하루는 딜레이 된다고 가정하고 계획을 짭니다.
저 같으면 "깔끔하게 달라스로 모시러간다." 입니다.
+1 모시러 가야지요
댓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