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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여행]
파리 및 프랑스 남부 여행

셀린 | 2018.07.20 11:13:1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시월에 오는 친구들 뉴욕 호텔 잡느라 까먹고 있다가..(아직도 컨펌 못함ㅠㅠ) 

이제야 허겁지겁 짜기 시작한 8월 제 프랑스 여행입니다 ;ㅂ;

혹시 남부 다녀오신 분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까 해서 남겨봅니다.

아직 날짜가 하루 이틀의 변동 여지가 있어서 final decision은 아니에요.

호텔 같은 경우는 advance purchase 아니고 아직 그냥 flexible rate로 잡아두기만 한 경우?ㅎㅎ

 

파리에 웨딩 때문에 가는 되었는데 (이게 제 웨딩이었다면...ㅠㅠ)

1) 파리에 첨 가보는 친구들이 있고 친구들끼리 몇끼 같이 먹으려다보니 

2) IHG free night 쓰려는데 되는 호텔이 있고 안 되는 호텔이 있고 되는 날짜가 있고 안되는 날짜가 있고...

해서 현재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항공

뉴욕-샤를드골 직항을 하려니 다 low fare 뱅기들만 그나마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성수기다보니...

근데 리턴할 때 짐 체크인 하나는 해야할 것 같아;; 한 800불 바라보고 있습니다. 재작년인가 메릴에서 받아놓은 50k 쓰려고요!

앙티베에서 파리까지 또 5시간+기차비 70유로 아님 100유로 들 것 생각하면,

사실 리턴은 샤를드골 말고 니스 공항에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이 편도가 거의 천불 가까이...

그래서 한 800불에 뉴욕-샤를드골 vs 1300불에 뉴욕-샤를드골 & 니스-뉴욕 고민 중입니다.  

 

호텔

파리 4박 (혹은 5박) 

처음 3박은 Le Grand 에서 프리나잇 2박+1박 결제, 마지막 1박 또는 2박은 Hilton Opera 에서 할까 합니다.

(르 그랑에서 뽀인트 숙박 남은 방이 없더라고요... point+cash 가 가능하긴한데 보니까 별로 메리트가 없을 것 같아서...)

호텔 옮기기 세상 귀찮지만 두개가 서로 옆에 있고, 르 그랑 추가 결제하자니 힐튼 오페라가 르 그랑보다 100불 정도 저렴하길래,

또 힐튼 다이아 매치 받은 것 땜에 8 스테이나 함 해볼까 싶은 것도 있고요. 

애들이 파리에서 마지막날 단체로 브런치를 먹자고 해서-.,-

깐느로 갈 때 아침 일찍 출발하려는 계획에 차질이 생겨 1박을 추가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깐느 가는데 기차로 5시간+이나 걸리더라고요 T_T

 

깐느 2박

인터컨티넨탈 깐느라 비치 프론트입니다! 순전히 이것땜에 갑니다.ㅋㅋ

호텔도 으리으리 하시더라고요. 젤 싼 방이 600유로 넘어가시고=-= 근데 뽀인트로 60k 길래 이걸로 2박하려고 합니다.

비치 뷰 방 하루라도 돈 주고 예약하고 싶었는데 1000유로... 또르르...........

최대한 일찍 체크인하고 첫날 둘쨋날 그리고 셋째날 오전까지 주구장창 물놀이+호텔 부대시설(?) 즐기기 하고 싶습니다!

사실 깐느에 뭐가 있는지는 모릅니다! 무비 프리미어 같은 거랑 겹치지는 않았는데 어차피 관심 무... (깐느 왜 가죠??? 뽀인트 쓰러???)

 

앙티베 3박

앙티베는 아직 호텔을 못 정했어요. 그냥저냥 바다 보이는 곳, 브랜드 체인이 많은 것 같지 않아 적당한 곳으로 정하려고요. 

(사실 에덴록이 available 했다면... 돈만 좀 더 있었다면;; 깐느 버리고 에덴록에서 5일 내내 있고 싶습니다ㅠㅠ)

앙티베에 있음서 에즈나 니스, 망통 and/or 마르세이유 중 추려서 잠깐 다녀오는 걸 생각 중입니다.

하루 중 한끼를 거기서 먹고 오는 걸로?

저 동네들이 앙티베에서 기차나 버스로 다 10-20분 거리길래 큰 걱정 안하고 있는데 많이 무리가 될까요?

다른 동네도 보고 싶고, 깐느에서 못다한 물놀이 앙티베에서 마저 하고 싶어요. ㅋㅋ 제 체력을 과신하고 있는 걸 수도...

 

 

힐튼은 그래도 가끔 업그레이드 받아서 기대를 조금 하고 있고,

인터컨티넨탈은...ㅠㅠ 딱 한 번 시드니에서 코너룸으로 업글 받은 적이 있는데... ㅠㅠ 앰배서더도 아니고요. 

조금 걱정되는 게, 지금 인터컨 르 그랑이 레노베이션 중이라 에어컨디셔닝도 좀 불안정하고 공사중이고 그렇답니다ㅠㅠ 아 정말ㅠㅠ

 

프랑스는 갔다 오기만 하면 진짜 빈털털이에 신용카드 빚만 잔뜩 지고 오는 것 같은데 어쩌다보니 또 가네요...=.=;;;;

다같이 yolo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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