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물건들을 한국으로 좀 보내고 가져가야 할일이 생겼습니다. 물건마다 파손위험이 있으니 러기지에 잘싸서 한국갈때 첵인해서 가져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공항검색대에 걸릴 위험이 많으니 택배로 보내버리는게 나을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택배는 파운드당 $2 라고 하는데, 이것도 적정가격인지 모르겠네요. 비즈니스나 퍼스트 한번 탈거라서 가방 2-3개에 잘 싸서 가져가면 절약은 될거 같은데.. ㅎㅎ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져가야할 물건들은 거의 다 중고로 아래와 같습니다. 중고물품은 택배로 보내도 관세는 없을거 같은데..
데스크탑 PC 1대
데스크탑 ALL-IN-ONE (22인치 모니터에 PC같이 들어있는 제품)
모니터 27인치, 32인치
메카니컬 키보드 2개
PC는 러기지에 첵인하면 공항에서 틀림없이 다 뜯어 볼거 같고, 모니터는 오리지널 박스가 없으니 어떻게 가져가던 파손될거 같아 차라리 한국가서 2개 새로 사는게 나을거 같기도 합니다. 제가 미쳐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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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박스가 하나도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담요, 옷가지등에 싸서 가야하니 모니터가 좀 문제네요ㅠ
pc랑 모니터 체크인하면 뜯어보나요..?
전 한국에서 보낼때 아무 문제 없던 것 같네요.
첵인하면 PC 정도는 별 문제가 없나보네요, 감사합니다^^
pc 모니터 룸메이트 국적기 타고갈때 안뜯어보던데요! 대신 한미 왕복하더니 성능이 급 나빠진;;
아 데스크탑 큰 문제가 없나보네요, 저는 배터리, 카메라, 스맛폰, Fire8 등등 전자제품을 많이 넣고 검색대 지나니 가는곳마다 다 열어봐서, 데스크탑 같은 전자제품도 첵인하면 다 열어볼까 그게 궁금했어요^^
데스크탑은 본체 열어서 안에 빈 공간을 완충재로 채우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무식한 크기 (비싼) 쿨러 달린 피씨면 더욱 포장에 신경써야되고요. 그래서 데스크탑이나 22인치 크기 피씨 까지는 체크인 해서 보내면 될 것 같아요. 문제는 아마도 27인치나 32인치 모니터 같은데, 아마도 안전하게 포장하고 나면 체크인하기에는 오버사이즈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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