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국 노스웨스트에 전화를 해보니까 말씀하신데로 제주도 최종목적지와 돌아오때 김포에서 스탑오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원하는 날짜에는 자리가 없다고 하고, 또 뉴욕으로 가서가면 2만 5천 마일이 더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웹에서 예약들어갔읍니다.

처음에 제마일리지로 2명을 하니까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비행기가 없어서 따로 따로 예약을 시작했읍니다.

따로따로 예약을 시작하니까 자리와 원하는 스케줄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같이 정보를 입력시키고 예약을 진행시켰읍니다.

크레딧카드 정보까지 다 넣고, 제가먼저 엔터를 치니까 컴포메이션 넘버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바로 와이프것을 엔터를 치니까 에러가 나오더라구요.

어런 황당한 시추에이션이....

전화를 거니까 홀드,홀드 40분을 돌리더군요.  마침내 통화가되어서 물어보니 한자리가 남아 있었다더군요. 그래서 와이프께 안되었던 거지요.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억지를 쓰고 기다리는 동안 날짜를 하루 앞으로 바꿔보니까 자리와 원하던 스케줄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예약이 취소 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가능하다고 해서 (물론 노 패널티)  예약을 취소하니까 바로 마일리지가 6만마일 들어와서

이번에는 12만 마일로 2장의 표를 예약에 들어갔죠.  아틀란타에서 나리따, 나리따에서 인천, 돌아올때는 역순으로...일본에서 2시간 30분 정도 기다리고...

무리없이 예약이 되었읍니다. 택스 $84.02 내고요.

둘이서 쓴 12만 마일중에서 11만 마일은 둘이서 nwa, delta Card 한장씩 만들어서 받은 5만5천 마일 X 2 , 짜투리 마일리지로 가능했읍니다.

서울에서의 숙박은 SPG Card를 받고 모은 포인트로 쉐라톤에서 자려고 합니다.

이 모든것을 가능하게 한것은 제가 지난 2월에 이싸이트를 알게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일모아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