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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몰디브 포기하고 다녀온 동남아 여행-2편 코사무이

Bosamo | 2018.07.30 14:55:2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편 싱가폴

 

싱가폴에서 코사무이까지는 직항으로 1시간 40분정도 걸리는데요 SilkAir 비지니스는 8자리뿐인데 저희 가족밖에 없었어요. 이콘도 중간 중간 자리가 많이 비었구요. 좌석은 오히려 다른 비행기보다 넓었지만 비행기가 연식이 있어보였어요 모두 수동이라능...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50분 정도 걸리는데요 갑자기 비포장 도로가 나오면서 가파른 산길로 올라갑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발 아래 탁 트인 바다가 펼쳐집니다. 바다 색은 보라보라 몰디브 같진 않지만 여긴 또 다른 리조트가 주는 매력이 있는곳인듯해요.
첵인 로비에서 한국말을 잘하는( 중국인) 한국인 담담자가 맞이해줍니다. 레몬그라스 음료와 함께.. 맛있습니다. 난생 첨 먹어보는 맛입니다.
미리 이멜로 아이들이 있어서 zest (조식 식당) 을 걸어서 갈수 있는방과 공항 픽업 서비스. 무료 보트투어 예약을 하고 갔어요. 
 

다이아몬드라고 오션뷰로 업글이 되었고 식당하고도 가까운 215호 빌라 였는데 식당을 걸어서 갈수 있는게 큰 플러스 요인이 되었어요.

의외로 모기는 많지 않았어요 방에 모기 퇴치향을 피워놓긴 했는데 코사무이에 지내는 동안 가족 아무도 모기한테 물리지 않았어요. 짐가방에 약국을 차려서 갔더니 다행이 모두 쓸일은 없었어요. 

환전

픽업나온 드라이버한테 드릴 팁이 없어서 가는길에  환전소에 들리고 싶다고 하니 잠깐 세워주셨는데요 20불과 100불 지폐의 환율을 틀리게 쳐줍니다. 100불 지폐 환율이 더 좋습니다. 호텔에서도 환전 해주는데 코사무이에서는 팁 말고는 현금을 쓸일이 없었어요. 결국 70불정도 남겨서 왔어요. 남은돈 쓰러 꼭 태국을 한번 더 갈거같아요 

교통

호텔에 미리 왕복 리무진 서비스를 예약 했고 나머지는 grab 앱을 사용해서 택시 타고 다녔어요. 첫 사용자 프로모 사용하시면 2번은 저렴하게 이용하실수 있어요. (본인+배우자)

공항 왕복 셔틀 서비스 3000 바트. 콘래드에서 차웽비치까지 grab 으로 600 바트정도 나오는거 같아요 (17-20불 사이) 

투어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보트 투어말고  코낭유안 코따오 섬 팩키지 투어를 했는데요 코사무이에 가면 삼각해변과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코낭유안을 가봐야 한다고 해서 갔는데 수심이 얕고 물고기가 많아서 7살 5살 아이들도 무리없이 스노클링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어요. 콘래드에서 예약 했는데 어른2, 어린이2 세금 포함 10272 바트였어요. 달러로 300불 정도. 오전 7시30분에 픽업오구 선착장에 가면 간단한 토스트와 쥬스 커피를 제공하는데 그냥 아침을 드시고 가시길 추천해요. 별로 먹고 싶은 맘이 안드는 그런 토스트와 쥬스 였어요.  출발전에 멀미약을 주는데 저희는 미리 준비한 멀미 방지 생강 절인거랑 팔찌를 준비해가서 다행히 멀미를 안했어요. 1시간 40분  스피드 보트를 타고 가야해서 멀미가 온다고 하는데 정말 몇몇분이 오바이트를 하시더라구요. 

식당

호텔안에서는 zest 에서 조식하고 저녁 2번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첫날 먹은 pad see ew 빼고는 다 괜찮았어요.

Khaw Glong-차웽에 있는 식당인데 트립 어드바이져 리뷰도 좋고 맛도 좋아요. 가격도 호텔하고는 비교 안되게 싼편이고요. 차웽시에 가시는날에 꼭 한번 들려보세요.

각설하고 사진 나갑니다~

 

 

코사무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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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도착하면 요 앞에서 사진을 찍어줍니다. 첵아웃때 프레임에 넣어서 기념 선물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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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첵인하는 동안 레몬 그라스 음료를 주는데 청량하고 맛있어서 홀딱 마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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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기를 타고 이런곳을 지나 지나 215호 빌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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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이 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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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수영장에서 바라본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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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조식 종류는 많았던거 같아요.  실외에는 따로 국수 말아주는 카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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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예약한 무료 보트 투어에요. 저희하고 호주에서 온듯한 4인 가족이랑 같이 타고 갔는데 중간에 스노클링 스팟에 30분 스노클링할 시간을 주고 섬으로 이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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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에서 본 콘래드 호텔이에요. 스피드 보트라 너무 흔들려서 이 사진 달랑 한장 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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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길 20분.. 이런 섬에 내려줍니다. 섬에서 40분정도 자유시간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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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보트 투어 예약할때 피크닉 옵션을 선택하니 점심을 이렇게 아이스쿨러에 넣어와서 차려줍니다. 가격은 couple에 1900바트인데 애들은 반값으로 차지 한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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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웽시에 나갈때는 호텔 무료 셔틀을 이용 하시면 되는데 central festival 이라는 몰에 지하 주차장에 내려줍니다. 이곳 안에 대형 마트가 있어요. 망고스틴하고 망고사서 먹었는데 정말 달고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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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웽시내에 있는 Khaw Glong- 제가 알던 팟타이는 가짜 팟타이였어요.  시킨 모든 음식이 맛있었어요. 여기에 코코넛 쥬스, 음료들까지 포함해서 50불도 안나왔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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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zest 에서 저녁으로 먹은 음식중 하나인데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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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웽시내에 있는 galanga 식당인데 트립 어드바이저 리뷰 보고 갔어요. 쏨땀하고 새우 사테 이것저것 시켜봤는데 가격과 맛은 Khaw Glong 이 훨씬 괜찮았어요.

그렇다고 여기가 맛 없었던건 절대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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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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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건너편에 마사지 숍이 저희를 유혹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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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갔습니다. 다른집으로 ㅋㅋ 큰길가에 더 많아서 골라서 들어 갔는데 만족했어요 4명이 한시간에 40불 정도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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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코낭유안과 코따오 섬투어-여기서 간단히 음료와 토스트를 먹고 투어 종류에 따라  팔찌를 나눠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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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요렇게 줍니다. ㅡ.ㅡ;; 셀프고 무한 리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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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유안섬에 도착하면 산호 보호를 위해 워터슈즈도 못가지고 들어가고 플라스틱과 음식은 못가지고 들어가게 가방 검사를 해요

이 섬에서 파는 코코넛 쉐이크를 먹어야 한다는데 저희 갔을땐 모두 솔드아웃 되어서 못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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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면 이런 사진이 나오는데 저희가 간날은 약간 흐린 날씨였어요. - 다른곳에서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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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코따오 섬 근처 스노클링 포인트에요 여기서 잠깐 스노클링 하고 코따오 섬에 가서 점심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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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따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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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동안 정말 쉰나게 놀다가 마지막날 오전 7시 첵아웃을 하는데 저희 담당 호스트분이 이렇게 차에서 먹으라고 4인분 조식을 챙겨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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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라운지 Blue Ribbon Club-pp 카드로 갈수 있는 곳으로 아는데요  저희는 비지니스 티켓으로 들어갔어요. 시원하게 있으면서 커피한잔 마시고 바로 뱅기 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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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보라 콘래드랑 코사무이 콘래드는 모든면에서 감동했어요. 두 곳 모두 엄지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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