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여자가 결혼해도 남편성 안따르기때문에
여자가 한국 여권신청시 원하면 남편성을 자기 성 옆에 기재가 가능한가봐요
뭐 여자 선택사항이라 다행이지 필수였으면 인터넷 난리났겠죠
굳이 여자입장에서 왜 저렇게라도 남편성을 기재해야하나 싶으면서도
뭐 남편성 따르는 나라 살면 또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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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배우자 성이라..
남자가 아내의 성을 따라 기재하면 (husband of LEE)도 되긴 하겠네요
동성혼을 인정 안하니 spouse of XXX는 안쓰는듯..
남녀 구분 없이 원하는 경우 제한 없이 배우자 성 표기 가능하고 (현실적으로는 아내가 남편 성을 기재하는 경우가 절대다수이긴 합니다만) 6년 전인 2012년 하반기부터 발급된 여권에는 wife, husband 가 아닌 spouse of 로 통일해서 표기하고 있습니다. https://m.facebook.com/embajadacoreana/posts/318003754936105
오오 그렇군요... 이 글은 한참 뒷북이네요 허허 정보 감사합니다
@오지랖퍼 님 나오세요~
여 동생도 누구누구의 아내 (남편이 박씨면 박의 아내) 라고 기재되어 있길래 물어봤더니 미성년 아이를 데리고 해외여행 할시 아이들은 아빠성씨, 엄마는 다른 성씨일경우 외국에서 문제삼을수도 (부모가 아닐수도 있다는 트집이겠죠 ) 있어서 여권만드는 직원분이 추전해서 넣었다고 하더라구요.듣고보니 일리가 있네 했슴요.
미국입국시 배우자 성만 달라서, 혼자X뜨고, 그래서 가족전체 늦게 나온 경우가 있었는데, 왜 그런거야하고 심사관(?)한테 물어보니 응 성이 달라서 확인하느라 그런거야... 아 정말 거의 맨 꼴지로 나온적 있어요. 여권 리뉴할때 영사관에 물어봐야겠네요.
저같이 눈치없는 사람의 경우 '배우자의 성' 난에 Male 이나 Female 이라고 당당하게 적어줄 거 같습니다 ㅋㅋ
ㅋㅋ 예전에... 입국심사서 성별(sex) 적는곳에 주3회 적었다는 우스개 소리가 생각나네요.
여권에 배우자 성을 표기도 할 수 있군요.. 재밌네요.. ㅎ
저희 어머니께서 원래 이름이 예를 들어 Jane Lee 인데 몇 십년 전 SSN을 받으실때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버지 성을 따라 Jane Kim 으로 받은 상황입니다.
CC 신청 할 때 last name으로 인한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냥 소셜 이름을 따라 Jane Kim으로 Chase나 Marriott계정을 만들어 왔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호텔 카드로 받은 숙박권을 써보려고 하는데 좀 불안하네요.
어머니 성함인 Jane Kim 으로 발급된 매리엇 e-certificate이 있어서 그것으로 샌프란에 있는 매리엇 예약을 하시고 본인이 체크인 하시는데
한국 여권에는 Jane Lee (wife of Kim) 라고 나와있거든요.
이것으로 체크인하는데 무리가 없을까요?
여권이랑 드라이버스라이선스 같이 아버님 성이 메인으로 기재되어 있는 신분증을 함께 제시하면 (소셜시큐리티 카드를 가지고 다닐 수는 없으니) 문제 없지 않을까요?
한국으로 들어가신지 좀 되어서 한국 여권 밖에 없어서요 ㅠ
보통 SSN 카드를 ID로 인정을 해주긴 하나요?
아, 좀 애매하네요. 미국 사람들은 결혼 때문에 성이 바뀌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 같은 상황이라도 말만 잘 하면 통과 가능할 거고 보조적으로 예전에 이런 성을 썼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가 하나만 더 있으면 확실히 인정해줄 것 같기는 한데 말이죠. 무조건 된다는 확답을 드릴 순 없는 상황이니까 ㅠㅠ 소셜시큐리티 카드를 ID로 인정하는지 여부는 상황에 따라 다른데 보통 메인 ID로는 인정을 안 해주지만 ID가 두 개 이상 필요한 경우 보조적인 ID로는 폭넓게 인정해주곤 합니다. 아직 카드가 있고 그 외에 다른방법이 없다면 제시해보는 걸 고려할 수 있을텐데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제일 마음이 편하긴 하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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