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서 살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이번 10월 중순 쯤에 한국에서 여자친구가 와서 한 5일 여행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사람 많고 번잡한 곳을 선호하진 않아서
여행하면 좀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는데,
10월 중순에 따뜻하게 쉬다가 갈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여행을 거의 다녀보지 않아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가 7월초에 Lake George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x 100 업스테잇으로 한 3시간 정도 운전해서 올라 갔던거 같아요. The Sagamore Resort가 꽉차서 그 밑에 물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밥만 먹고 왔는데 가만히 물만 쳐다보고 있어도 지상 낙원 같더라고요 평화롭고.. 아마 10월 중순 쯤에 가시면 추워서 물놀이는 못 하시더라도 아마 단풍 풍경이 좋지 않을까 싶네용
추천 감사드립니다. 위쪽은 추울거라고 예상해서 생각 안해봤는데 단풍 구경도 나쁘지 않네요~^^
아래 질문에 다 답하실 필요는 없지만 아래 질문을 토대로 정보를 조금 만 더 주셔도 좋은 답변이 올라오리라 생각이 됩니다.
- 비행기로 움직일 의향이 있으신가요?
- 차는 있으신가요?
- 자연이 좋은가요? 아님 역사 사이트가 좋은가요?
- 바다가 좋은가요? 아님 산? 하이킹? 놀이동산?
- 더운곳도 좋은가요?
- 캐리비언? 혹은 캐나다는요?
-비행기로 움직일 의향도 있습니다
-현재 차는 있지만 리스 차량이라서 가급적이면 렌트를 할 생각입니다.
-사이트보다는 자연을 더 선호합니다.
-바다나 산 모두 오케입니다.
-10월 중순이라서 더운 곳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따뜻하면 좋겠습니다.
-밖으로 넘어갈 계획은 없습니다.
깔끔하게 항목을 만들어서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 중순에 단풍구경이 좀 늦은 감은 있지만 뉴욕 쪽으로 우드버리 쇼핑하시면서 가볍게 하이킹, 모홍크 마운틴 같은 곳 구경 하셔도 좋은거 같구요, 따시진 않아도 시원은 할거에요.
DC지나 쉐넌도어 정도면 10월 중순에 단풍구경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따신곳이면 마이애미-키웨스트도 좋은거 같고.
10월 중순에 동부에서 따스한곳을 찾으시나요( 없어요..ㅎㅎ) 아니면 동부에서 출발하신다는건지요. 버짓등 좀 더 많은 인포를 주셔야 할거 같네요.
플로리다 가시면 되겠네요. 뱅기값 싸고 가깝고 따뜻하고...
아니면 Puerto Rico 가시던지요.
캐리비안도 괜찮으시다면 virgin island (saint thomas) 도 추천드려요!
여친이랑 함께 하면 둘만 있는 기숙사 방도 휴양지
저는 일단 플로리다나 칸쿤 추천해 봅니다. 번잡한게 싫다면 테마파크가 많은 올랜도 보다는 바닷가가 좋겠지요. 칸쿤은 올인클루시브를 노려보시면 좋을테고요
5일 일정이면 Cancun이나 Bahamas가 좋겠네요.
+마이애미 -키웨스트.
밖으로 나갈 의향이 없으시면 강추
따뜻한걸 원하면 플로리다 만한 곳이 없죠. 10월이면 한창 바쁠 여름도 지나고 아직 허리케인 시즌이라 여러모로 플로리다가 쌉니다.
물론 허리케인이 올 상황에 대비하면 좋겠죠?
또 10월이면 라스베가스쪽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직 낮에는 따뜻하고 적어도 비 때문에 여행을 망칠 확율은 적을듯 하네요. 10월이면 여기도 좋은 딜 많이 나올거에요.
Mohonk, NY 추천 합니다.
아주 좋아 보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잘 상의해봐서 추천해주신 곳들 중 하나 골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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