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족들과 시애틀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Grand Hyatt Seattle hotel에 p+c 로 첫 2박+ 연간 무료 숙박권으로 1박 총 3박했구요.

호텔 valet parking $45 +tax 밖에 옵션이 없어서 고민 하던 중 구글링 해서 찾은 핫한 정보.. 

spothero.com 통해서 호텔 주소를 넣고 원하는 시간대를 넣으면 근처 주차장과 주차비가 나옵니다. 

 

그 중 호텔에서 가장 가깝고 가격도 착한 

1508 7th Ave. - 7th & Pike Garage

 

 

 

주차 후 in-out 안 되는게 흠이지만 여행 끝나고 들어와서 담날 아침까지 안 나갈 계획이어서 이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토요일 오후 4시~ 일요일 오후 4시까지의 주차 비용이 무려.. 무료.. 8불!!

(이 시간대 안 아무 때나 주차하고 출차하면 됩니다.)

 

차로 가족들을 호텔 로비 앞에 짐이랑 내려주고 체크인 하라고 해 놓고 주차장 찾으러 갑니다..

spothero 주차예약한 QR code를 주차장 scanner에 찍고 들어가니.. 

이 주차장이 바로 Hyatt hotel valet parking하는 주차장이더군요..

 

호텔에서 하면 발레 파킹으로 45불+택스 내야 되는걸 spothero라는 사이트 통해서 8불에 해결합니다.

단, in-out 은 안 됩니다 (주차하고 차 꺼냈다 다시 주차하러 들어가심 또 돈 내셔야 합니다.)

 

주차 건물내 엘리베이터 타면 바로 호텔 로비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구요.. 

완전 횡재한 기분!

 

제가 보니 금요일이나 토요일 오후 4시 이후에 주차하고 담날 오후 4시까지 주차는 8불이지만.. (금요일 오후4~ 토요일 오후4시 또는 토요일 오후 4시~ 일요일 오후 4시까지는 8불!!)

 

주중은 오후 4시 이후 주차하고 다음날 새벽 5시까지만 9불로 뜨고 새벽 5시 이후 출차 선택하면 금액이 올라갑니다..뭐 그래도 호텔 주차보다는 쌉니다. (35불)

 

그래서 한 날은 새벽 5시 전에 일어나 주차장에서 차 뺐다 주차 정산기 바로 앞에서 잠시 기다렸다 새벽 5시 이후 주차가능한 다른 QR코드 (15불) 찍고 들어가 12시 pm까지 주차했습니다. 

배우자는 돈 몇 푼 아끼려고 단잠을 포기한 저에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만.. 8불+15불- promo code 넣어서 14불에 주차한 저는 기분 좋더군요..

(좋은 호텔에 자면서 궁색하게 여행하는 스타일입니다 저..)